20XX년 과학 기술의 발달로 아광속 우주선이 개발이 되었습니다. 광속의 85퍼센트까지 출력이 가능한, 워프 항법장치를 이용한 과학의 결정체죠.
한편 지구에서 6광년 떨어진 곳에서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을 보유할 것으로 추측되는 항성 UFG-092가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세계연합에서는 아광속 우주선을 이용한 대규모 탐사단을 조직, 탐사단을 조직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주선의 속도와 탐사단의 사전 준비, 탐사작업에 소요되는 시간등을 고려한다면 대략 20년의 시간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그리고 어느날 세계 연합이 설립한 항성탐사 준비위원회에서 혹진님에게 탐사단에 들어올 것을 제안 합니다.
보수로는 선수금 5억원, 탐사 완료후 4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고,
혹진님은 직접 행성을 탐사하거나 또는 탐사단 모함체에 잔류하여 탐사 보조를 하는 보직중 하나를, 혹진님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부여받게 됩니다.
적성 분류가 끝나 보직을 부여받으면 우주항해에 대비한 15주간의 체력단련 기간과(대략 육군 훈련소의 훈련 밀도로 15주간 지속한다고 가정압니다)
35주간의 보직 수행에 대한 이론, 실습 교육등 약 1년간의 사전 준비를 하고
왕복으로 약 14년 정도의 우주 항해와 5년간의 탐사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탐사하는 행성으로는 생명체가 있을것으로 기대되는, 지구 기후와 거의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UFG-092C와
항성 바로 옆을 공전하는 작열하는 용암행성 UFG-092B,
목성의 약 3배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UFG-092D와,
마지막으로 항성계 가장 바깥쪽을 공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UFG-092E가 있습니다.
아 물론 관측으론 감지하지 못했던 군소행성 또는 소행성들 일부도 탐사의 대상이 될 수 있겠죠.
물론 탐사하는 동안은 가족, 지인과의 접촉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연락 역시 기술상의 문제로 매우 제한적으로 시행됩니다.
탐사단엔 일류 요리사와 우수한 의료진 역시 동승하기 때문에 혹진님은 여행하는 동안 양질의 식사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고
우주선 내부에는 만화책, 영화, 게임등 각종 즐길거리가 완비되어 있고,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헬스장, 실내 수영장, 간이 운동장 등이 구비되어 항해중 틈틈히 체력단련도 가능하며
객실 역시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5성급 호텔에 준하는 수준입니다.
다만 항해중, 탐사중 여러가지 돌발사항이 발생할수 있으므로 100퍼센트 안전하다고는 절대 장담할수 없고, 또한 UFG-092C에 지성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겠네요.
또한 이 탐사단에는 혹진님 주변에선 오직 혹진님만 들어올수 있고 혹진님의 가족, 친구등이 탐사단에 들어오는건 불가능합니다.
참여할것인가?
출처 - 엽혹진 군심
첫댓글 안함..ㅠㅠ..
안 가 우주공포증 좀 있어서
아무리 철저히 준비해도 저렇게 장기간 여행이면 첫번째라서 변수가 많을 듯...살아서 올 확율 희박할 것 같은데
잠깐 우주갔다온 사람들도 몸에 변화가 생기던데 저렇게 오래 갔다오면 무사히 돌아와도 건강에 치명적일듯
게다가 생명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에 인간보다 똑똑하고 위협적인 생명체가 있을 수도 있고...! 환영해줄 거란 보장은 없잖아.....생체 실험 할지두...
걍 지구에서 남들이 간 거 구경할래...^^
닥감.. 어릴때부터 내 평생소원이 우주여행이고 어릴때 그게 너무 크고 비현실적인꿈이라생각하고 포기한게 너무 후회됨.. 가서 죽어도좋으니 5분이라도 내눈으로 우주를 보고싶음 ㅠㅠ
그때 상황에따라 잃을거없으면함 지금은 엄마 때문에 ㄴ
글쎄. 할 수도 안 할 수도
한다 내꿈이 우주에서 죽는거임
상황보고
한다 지구에 내남자가없다면 우주까지가봐야디
청춘을 즐기다가ㅏ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