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놓고도 나도 놀랐으니깐요 우하하하~~~~~~
보드올라타기하는데 왠 모르는 젊은여자3분이 뜨거운 박수에
헤헤 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50미터 미끄틀도 타고
이슬님은 5미터 다이빙,뒤로 다이빙 별거 다하더군요...
제일 좋았던거는 비가 억수같이 오는데 탱고를추는
대전커플!!!
살사도 추긴했지만 수영복입고 탱고추는게 정말 제일 야했어요..
생각보다 캐리비안베이가 물이 별로더군요..
우리 여자들의 몸매를비하면....
그리고 보니타 눈큰 알바의 노란색비키니 죽였습니다..
그옷입고 보니타에 있으면 손님들 많이 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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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죽~~~~~~
ps)
내가 가본 캐리비안베이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다..
주체자로서 비오면 어떻해 하나 걱정했지만..
오히려 비와서 느꼈던 느낌이라...
억수 같이 오는비를 수영복입고 서있으니 영화 쇼생크탈출을
연상하게 되었고 비속에서 정말 자유스러움이 느껴지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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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왜...아직...아무도 후기를 안 올리셨을까...
매너님이 그리 부탁하셨는뎅...^^;;
헤헤...
우선 안부 부터 물어야 겠네요...늦은 시간...다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너무 격렬히!! 놀아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그! 술이 오랜만이라 앞뒤 생각 안하고(저 원래 그럽니다...어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셨더니 나중엔 졸려서--;; 혀가 꼬이는....
어젠 정말...가시려다 포기하신 분들...이야기 들으시면 굉장히 부러우실거예요^^* 우하하~
아침에 양재역에서 만날때 부터 조금 조짐이....
고속도로에서 몇번이나 턴을 해서 일행은 오늘 번개가 드라이브 번개인 줄로.....
허억...아홉시에 만나서 캐리비안에 가니 열두시가 다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가서 어찌나 재밌게 놀았는지...
비도 오고 날씨도 덥지 않아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모든 놀이기구를 그다지 오랜 기다림 없이 다 이용했지요.
대전분들...특히 정배님은 저희팀이 출발하기도 전에 벌써 도착하셨다고...넘 오래 기다리시게 해드려서 죄송...죄송....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가서 대전분들과 수영복 차림(ㅡ.ㅡ)으로 감격스런(!) 상봉을 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놀이에 들어갔는데...
먼저 미끄럼에서 여의섬님의 약한 모습...또 비키니를 입은 탓에 수영복 정리하느라 분주했던 실비아 언니와 저-.-
매너님이 열심히 연습하신걸 알았는지 서핑 보드 대회도 열리고...
매너님 넘 머쪄요!
보드 위에서 일어서기, 공중 2회전 등 여유있는 모습으로 수 많은 팬들을 사로 잡았답니다!^^*
파도풀에서 열심히 물을 드시며 저와 실비아 언니를 운반(?) 해주신 이슬님...모라 드릴 말이...
실비아 언니께는 저도 모르게 유감이 많았는지
발에 뭐가 채이는가 싶으면 언니가 있고...차에서는 아예 머리로@.@ 정말로 죄송해요!!
또 다이빙에 열중하시는 매너님과 이슬 사부(저한테만 사부더군요-.-)...머쪄요~ 머쪄요~~
다 접어두고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모래밭에서였던것 같습니다^^* 후후...
물에서 살사를 추셨던걸로 모자라셨는지 끝내 수영복 차림으로
굵은 비를 맞아가며 현란한 동작을 선보이셔서 길가는 사람들 다 붙들어매고...끝내 탱고까지-.-
그리고 대전 티미님 몸매가 어찌나 섹시하시던지
모래밭에 누워계신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오지 못한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헥헥...솔직히 지금 잘 정리가 안되서 다 못쓰겠습니다-.-
너무 재밌는 일이 많았던지라...^.^
마지막으루 어제 운전하시랴 놀아주시랴 바쁘고 피곤하셨을텐데 댁에 일도 있으시다면서 다시 나와주신 여의섬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