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다보니
문득, 우리동네 바둑이가 생각나네요.
길을 가다보면
갑자기 어디서 나타나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며
발길질로 아는 체를 하던
애교가 많던 녀석이었는데
조상님 중에 비글종이 있었는지
비글을 닮아 활동량이 많고
사냥을 좋아해 주위분들에게 주의를 듣다보니 다른 곳으로 입양를 보냈어요.ㅠ
거기서는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사람이든 강아지든 끝까지 책임지지 않으려면 순간 예쁘다고 데려오지마시길요.^-^
♡ 비글의 성격
비글은 깔끔하고 영리해 보이는
귀여운 외모로 활발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며
후각능력이 뛰어나고
영리하며 거칠지 않고 온순하다.
또한 애교가 많고 나이가 들어서도 강아지처럼 놀기를 좋아해
어린이에게 훌륭한 친구가 되어준다. 체력적으로도 강하며
환경 적응력 또한 매우 뛰어나다.
또한 비글은 크기에 비해 상당히 많은 활동량을 필요로 한다. 묶어놓거나 가두어 키우는 경우에는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혼자 남겨졌을 때 늑대처럼 울부짖거나 말썽을 피운다.
고집과 자기주장이 강한 편으로
어릴 때부터 꾸준하고 엄격한 훈련을 시키는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글은 착해서 자기를 아프게 했던
사람도 금새 꼬리를 치며 잘 따르고
고통을 잘 참기때문에 실험견으로
쓰이고 있기도하다.
출처:네이버지식
첫댓글 귀여운 모습이네요
녀석이 참 잘생겼지요.ㅎ
사람이든 강아지든 정이 들고나면 헤어지기싫으니 아예 정들지 앓은 상태가 훨씬 낫지 않을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요즘 버려지는 개들이 참 많습니다.
순하고 잘생겨던 바둑이였는데 다른곳에서 잘 지낼거에요
비글이 사실은 아이들과 굉장히 친화적이랍니다~사람을 잘따르다보니 실험용 개로도 많이 사용하고요ㅜㅜ슬픈 현실입니다
비글이 악마견이라는 말만 들었었는데 활동량이 많아서 답답해서 그런거였네요.
나쁜 개는 없다는 말이 있죠.
주인을 잘만나서 훈련을 잘 받고 사랑받으면 천사견이되죠.
절대 떼어놓을수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