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삶의 이야기 글이란 뭐요?
물어보면 난 이렇게 대답해왔다.
자신이 날마다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생활 모습이나 내용을 글로
표현하는 글이다.
그런대 가끔 글에 대한 논쟁이
되는것은 보이지 않은 글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예를 들면,
자신을 너무 미화하거나,
삶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포장
하거나,
과거 화려했던 삶을 자랑하거나,
자신의 재능을 과장하거나
겸손과 예의가 없어보이는 뒷 맛,
이런것들이 비춰지면 성격이
과하거나 평소 감정이 안좋은
분들은 선의의 댓글 대신 주위의 시선을 받으려는 악풀이 따른다.
그럼 같은 내용아라도 독자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아래와 같은
기교는 선의로 봐줘야 한다.
예를 들어 같은 음식이라도
조미료와 부재료 첨삭에 따라
맛이 다양하고 더 감칠맛이
나듯이,
글도 마찬가지 독자를 즐겁게
하기 위해 작가의 취향에 따라
조미료(미사여구)를 10%정도
뻥도 5%정도 가미하여 작성한
글이 오히려 정직하고 딱딱하게
쓰는 글보다 독자의 힐 링 또는
카티르시스 에 도움이 되고있기에
글의 평가는 독자에게 맡겨야 한다.
(나의 주관적인 생각)
그러나 글에 약간의 조미료나
뻥을 섞어도 예쁘게 봐주는
세대가 있다.
내 경험상 50~60대에는 호의적
반응으로 창작심리에 도움이
되었으나 내일 모래 80에 가까운
논네가 과거처럼 끼가 섞인 글을
쓰기에는 머리뒷꼭지가 부끄럽고
자신이 추해지는것 같아 여러사람
과 비교되지 않은 산사의 암자와
같은 조용한 게시판을 찿게 되더이다.
조용한 게시판의 장점도 있다.
나이탓인지 댓글 답글쓰기가
본문 쓰기보다 힘들 때가 많아
영혼없는 댓글에 보대끼기 보다는
단조로움이 더 편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평소 삶방을 멀리 해왔으나 어느분의 문학평론가보다
더 예리하게 분석
내용들을 보며 지난날의 나의
잡다한 글에 이해를 돕고자
올려본 글입니다.
참 오랫만에 선배님 글을 대하는군요 ㆍ
제1회 행사날 사실 형님 뵈러갔었는 데 ㅡ
토끼방 친구가 대상받아 기쁜 마음으로 11명 대동하여 술 마시는 바람에 😂
형님은 뵙지 못했습니다 ㆍ
이렇게 허장성세에 강하여 ㅡ영양가
없습니다 ㆍ
아무튼 시산제에서라도 한 번 뵙고싶네요 ㆍ
건강하세요 ㅡ감사합니다 😂 💕
@찐빵 누구보다 박학다식하여
호형호제 하고 지냈으나 나도 마음이
불편하여 3~4년 쉬다가 최근에 다시
들어왔는데 취중에 쓴
낙서같은 글이 가끔
보이기에 전화를
할까 말까 하는중인데
나머지 답글은 문자로
보냅니다.
70넘어 안락하게 사는
사람 별로 없어 다 비슷한 노후를 보냅니다.
하필이면 삶방에 이하
생략~~~
요즘 혈압 불안정 치로중 기원제 나갈수
없고 좀 따뜻 해지면
연락합시다
@낭주 식당에서 한 잔 하면서 ㅡ윤 탄핵보며
마음이 아팠지만, 형님 생각하면서
미친놈처럼 지옥에서 사는 기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ㆍ
존경합니다 ㆍ
세월부대인 ㅡ세월은 흘러갈 뿐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 ㆍ
진리가 너무너무 가소롭습니다 ㆍ
아무튼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
아침 제 회원 정보를 보았더니
무려 17년 여기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대단한 인내심이구나
생각 들었습니다.
저는 제 삶이
많이 귀하게 여겨지고 사랑하고 삽니다.
그리하여
늘 글은 쉽고 간결하게 진심으로
있는 사실을 씁니다.
요즘은 글 쓰는데 자신이 없고
댓글 쓰기는 조심조심
무겁게 쓰게 되어 아예 포기 하였습니다.
그러나
낭주님은 삶방 활동을 왕성히 하던 시절이
있어 반갑게 댓글 씁니다.
반갑습니다.
오!
제가 여기 내려온지
18년 되었는데 ᆢ
윤정언니 잘 계시지요
참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윤슬하여 워낙 바쁜 윤슬님 인거 알지만
봄날에는 아들 병원 방문도 하시고
꼭 나도 만나보고 그래봐요.
네?
안녕하세요.
내가 10여년 품고있는
존경스런 선배같은 후배 여사님 몇분
계시지요.
명심보감같은 필력의
소유자. 조윤정님
남푠 분도 잘계신가요?
십여년 전 모습으로
감정을 회상해 봅니다.
나두 이제 많이 늙어
조심스러워 삶방을
멀리 하는중인데
이렇게 귀한 옛동로
들을 만나려면 한달에
몇번씩은 들려야 겠네여. 크게 고맙습니다.
@조윤정
안그래도
아들병원에 들르면 언니 생각 날 때마다
좀 미루자였는데
다음 주에 병원 가까이로
서울에서 미락지구로 이사합니다
잘하면
올 하반기 쯤 백수 되면
소요산도 가고
산정호수 가고 할 겁니다ㆍ
언니 건강하세요
선배님!
참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처음
이 곳에 왔을 때
카페 생활을 지혜롭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셨었는데
여기도
사회조직이나 다름 없다보니
실수도 하고
잘해보려다가 낭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결국
언제
어디서나
사람이 사람에게 잘하는 것
그 것이 관계망의 본질이며
세상을 바꾸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면서도
강력한 방법이다! 란 걸
깨달고 나니
사람에게 잘 할 시간도
우리에게
그리 길지가 않는 연식이 되었네요ㆍ
선배님!
새해도 가내두루 평강하시길 빕니다ㆍ
동향의 후배로 모른사람이 없을겁니다.
카페 활동 나보다 몇배 잘하고 있으니 쭈우욱
정진하기 바랍니다.
@낭주
그 때 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일흔 이전까지만 하라고
그 때는
그렇게 오래 카페에 머물까 싶었는데
벌써 60대 후반이 되었네요
@윤슬하여 카페 명칭이 5060 이고 메인이기 때문에
70이상은 살얼음 걷는
심정으로 해야지요.
요즘은 카페 후배들이 무서울때가 많아요.
삶방 방장 몇년하다가
내장은 썽한데가 없어
계속 약을 먹고 있지요.
@낭주
무슨 말씀이신지
잘 새겨듣겠습니다ㆍ
평강하십시요
이번 삶방모임에 누구보다 역전의 용사셨던 낭주님이 불참하셔서 많이 아쉬웠어요.
어디에 계시나
5060에 고운 글 흔적남기시니 글펜으로 늘 함께합니다.
초등하교 후배같은 귀연 베리꽃님,
내가 2년전 척추협착증
수술 고생끝에 우측
다리를 약간 절고
다닙니다.
야생마처럼 활동하던
그때를 동경하며 나와
절친했던 후배덜의
글을 담넘어 슬쩍 슬쩍
보고 있지요.
절름발이 가 치료되면
한번 봅시다.
@낭주 삶방 왕성하게 활동했었던
그 시절 회상하며
봄 즈음 그때 그 사람들
한번 번팅해도 좋을듯 합니다.
나이 들면 든대로
@조윤정 수려한 필력의 소유자
전방장 은숙님
포토엣세이 밝음이님
삶방의 원로 조윤정님
보고싶네여.
2017년 인가?
성모동산
코스모스 축제의
선배님 모습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때만 해도 끼를 유감없이
내던졌는데...
아름다운 추억은
이미
서산마루에 걸렸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웃자
웃고 살자.
웃으면
건강이 옵니다.
홑샘 아자씨!
오랜만에 뵙습니다. 요즘도 약주는 여전히 잡수리라 믿습니다. 권커니 자커니.....
홑샘 형님에겐 술 없는 세상은 앙꼬 읍는 찐빵인기라! 그렇쵸?
.
카~~~
저런 사진들이~
햇볕이 따스한 봄날
성모동산 한번 가려고
합니다.
진수성찬 도와준
산다화님 지금도
주변에 계신가요?
안부나 전해주세요.
누구보다 삶방을 잘 이끌어 오셨고
남다른 필력이 많이 덧보였지요
카페의 삶방의 나름대로의 스타일이 있지요
오랫만에 삶방에 들어오니 옛친구 만난듯이 반갑읍니다
네 오랫만에 삶방에 들어와보니 출석부도 있고 신도시가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건강 잘 살피세요.
낭주선배님, 반갑게 인사 드립니다.
바램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올 한해도
에전처럼 늘상 건강튼튼 하신 모습으로
삶방에 함께하시길 두손모아 바래 봅니다.
오늘도 평안(平安)하시라고 힘차게 4번째로
추천(推薦)드립니다., ^&^
참 정감이 듬뿍 들어있는 귀하의
댓글이 오늘 출발을
해피하게 만듭니다.
먼곳이 이웃처렴느껴지는
정다운 글벗 반갑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