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아래의 고민으로..갈등으로..
마음이 콱 막힌 것 같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
내 생각, 선택에 대한 불신,, 의심.
나란 존재와 동일시 되어버린
부정적인 태도..
오늘도 머리가 무겁다. 마음이 무겁다.
어깨가 무겁다. 몸이 무겁다..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아무 감정도..
기쁨도,, 전율도,, 즐거움도..
그런 느낌이 좋았는데,, 행복이라 생각했었는데..
아침부터,, 도서관 갈때도,, 돌아올때도
계속 암시를 했다. 긍정적인 암시.. 수용하는 암시.
하지만,,
기쁨도,, 전율도,, 감사하는 마음도..
아무 감정도 생기지,, 느끼지 못한다.
내 마음에,, 머리에 무거운것이 들어 앉아 있어서..
가벼운 긍정적인 암시가 튕겨져 나오는 것 같다..
그런 느낌이다..
내 마음에,, 머리에 자리잡은 무거운 것..
그것 때문에 아무 감정도 못들어 온다.
느낌도 못들어 온다.
내 마음을 느껴보자.. 귀기울여 보자.. 대화해 보자..
그 무거움 뒤에,, 슬픔이 있다..
내마음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
그런데,, 그걸 계속 외면했다.
알아주지 못하고,, 내마음만 힘들어하게,,
내버려뒀다.. 무시했다. 방치했다. 무관심했다.
너무 혼란스러 질 거라는 걸 알기에..
너무 불안하고 두려워지고,,
힘들어 질꺼란걸 알기에..
의식, 무의식적으로 외면해버렸다..
내마음, 심정과의 솔직한 대화를
의식, 무의식적으로 피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