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네요.
아침일찍
오늘 아침은 콩나물국밥
이라고 톡이 와서
맛있게 먹고 오는 길에 회사
들려 믹스커피 마시고 쇼담골 왔다.
오자마자 쇼담골 사장님은
토마토랑 방울토마토 따고
난 화장실 청소하고 베개 커버
갈고 수거 교체하고 모자쓰고
밭으로 나왔다.
모자도 여려 종류가 있다.
이건 양쪽에 미니 선풍기가 달린
모자다.
우산같지만
고무줄을 머리에 쓰면 모자다.
접으면 영락없는 우산이다.
햇빛 차단에 좋아 주로 내가 쓴다.
사장님은 이것저것 사다 나르지만
결국 밀짚모자 쓴다.
사장님 모자
요건 막내시누 모자~~
이젠 또 자랑 들어주는 시간이다.
아침마다 대추 나무에게
문안인사 한단다.
잘 있나 보고 잘 크라고 유황도 주고
지극 정성으로 키우고있다.
그새 많이 컸다,
올해는 대추 풍년이다.
사과대추는 이제 열리기 시작이다.
사과도 잘 자라고
포도가 익어가니 새들이 쪼아
먹으러 와 망을 씌웠다.
고구마순이 엄청 많은데 누구든
오면 꺽어가라고 한다.
어제 아침 먹고 종일 집에 오지
않아 뭐하고 놀아냐고 물어보니
앞집 사장님하고 사격 시합 해서
이겨다고 이걸 보여주면서 자랑이다.
이게 쇼담골 사장님
이건 앞집 사장님
누가봐도 자기가 잘 쐈다고~~
앞집 사장님은 군대시절
사격으로 포상휴가도 몇번이나
나왔는데 술먹었서 졌다면서
오늘 다시 하자고 해서 어쩌면
또 시합을 할 수도 있다나~~
쇼담골 사장님은 하사로 제대
했는데 누구한데든 지는걸
못 참는다.
아마 졌으면 어디가서 연습하고
있었을것다.
당구도 잘친다.
골프도 지면 그날 내내 연습한다.
싱글까지 가고 매날 내기에 이기고
하더니 농사에 푹 빠져 십년 넘게
친 골프도 다니지 않는다.
유트브 보면서 나무 공부하고있다.
감나무가 몇년째 실패라 올해는
거름주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다.
많이 열리는데 나중엔 다 땅에
떨어지는데 올 해는 어쩜 몇개는
성공하지 않을까 싶다.
고구마도 엄청 열릴것 같은
불길한 마음이 든다.
어제 마사지 샆에 감자 갖다주니
엄청 좋아한다.
그래
고구마도 이리저리 나눠먹음
되지~~
벌써부터 배추 심을 생각에
감자캔 밭 정리하고있다.
배추는 20포기면 충분한데
백포기 심는다.
무는 또 얼마나 많이 심을까~~
또 상추 심는다고 상추 사러간다.
누가 쇼담골 사장님좀
말려줘요.^^
첫댓글 없는거 없이 다있는
쇼담골의 포도와 고구마 채소등등~~~
대추도 주렁주렁
가을이 다가오네요
네
새벽엔 쌀쌀했어요.
계절은 어기없이 오네요.^^
소담골 옆으로 이사 가고 싶으네요 없는거 없이 다 있으니 옆에 살면 고물이라도 떨어 질라나 ㅎㅎ
고구마 캐는 영상보다
우리도 캐봤어요.^^
와~ 자랑 하실만 합니다
증거가 확실히 있네요 ㅎㅎ
선풍기 달린 모자는 처음 봅니다
저는 대추나무가 탐나고
고구마 줄기가 탐나요ㅎ
고구마 먹고싶어
몇개 캐봤어요.^^
@파란여우 뭐든지 ~ 뚝딱
참으로 드물게 행복한 여인이신거 아셔야 합니다 ㅎ
@서초 ㅋ
지금 밭에 풀도 안
뽑는다고 해서
먹어주는게 어디냐구
큰소리 치고 있습니다.^^
@파란여우 저는 풀도 안뽑고 아무것도 안합니다 ㅋㅋㅋ
음식물쓰레기 봉지값도 안나가요 ㅎ
어쩜ㅡㅡ미소짖게 만드실까요ㅡㅡ
쉽지않은 농사짖기
재미나게 글 올려주셨네요
혹 판매하시게 되면
주문 받아주세요
침 넘어갑닏다ㅡㅡ
꼬ㅡㅡ옥
건강지키시구요
ㅋ
저희는 판매는
하지않고 주위에
나눠 먹습니다.
감자도 열박스 택배로
나눔했어요.
무게로 하니 택배비도
만만치 않아도
형제간 친구간 이웃간
나눠먹는 재미로
합니다.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소담골에 여름이 영글어가네요
가을이 오면 수확의 기쁨도 누리시구요
넉넉한 가을걷이 부럽네요
부럽지요.
ㅋ
그러나 사먹는게
편해요.
아주 피곤해요.^^
@파란여우 시골에 살아보질 않아서 그분들의 노고를 감히 논할수 없지만 저보고 농사 지으라면 절대 못하죠
@서 니
저도 농사는 잘 몰라요.
무지 힘들겄죠.^^
넉넉하게 마련하고
풍요한 여유를 보네요.
즐기면서 사는 일상이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고구마 순이 탐 나네요
가까우면 가서 뜯어 오고 싶네요
행복한 삶이네요
얼마든지 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