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파크자이는 총 668가구로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 59~84㎡ 340가구로 각각 이뤄진다. 이 중 소형 주택형(전용 60㎡이하)이 전체의 61%가량 차지하고 있다.
이 아파트가 자리하는 태전ㆍ고산지구는 경기 광주 태전동ㆍ고산리 일대 120만여 ㎡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곳은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000여 가구 등 총 1만8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교통여건 개선이 관심을 끈다. 지난 9월 개통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으로 분당선 이매역까지 2개 정거장(10분),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13분), 강남역까지 7개 정거장(2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 개통으로 강원도 강릉까지 교통신호를 받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게 됐다.
입지여건도 괜찮다.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돼 문화ㆍ편의시설, 금융ㆍ행정업무시설, 쇼핑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광남중이 있으며 태전초, 광남초ㆍ고 등으로 통학이 편한다. 지구 내 초ㆍ고교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계약금만으로 전매 가능
태전파크자이는 전용 60㎡ 이하 전 가구 분양가를 3억원 이하로 책정했다. 계약금 500만원(1차)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이 적용된다.
특히 비용 부담 없는 전매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1차 중도금 납부 전 분양권 전매 신청을 할 수 있다. 태전파크자이는 전매제한이 풀리는 6개월의 2개월 후인 8개월 때부터 1차 중도금을 낼 수 있어서 계약금 10% 만으로도 전매가 가능하다는 게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태전파크자이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실시된다. 13블록과 14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평면 설계와 품격 있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을 도입한 데다 분당ㆍ판교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며 "내년부터는 정부의 대출규제가 심해지기 때문에 올해가 가기 전에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
▲ 태전파크자이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