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솔땅 심화반 품앗이 경선에 나섰던 68기 유월청과 101기 벨르입니다.
일요일에 개인적으로 조금 바빠서 이제야 인사 올립니다.
토요일 투표일에 출마자의 한 사람으로 투표하러 토밀을 들렀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품앗이 찬반 투표 때에는 투표인의 수가 100명이 채 되지 않았는데 비해
이번 투표에는 그 2배가 넘는 인원이 투표를 해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출력해온 투표용지가 다 떨어져서 투표용지의 수를 예측 못한 운영진(수쁘지기인 저희를 포함하여)에서 우왕좌왕하는 웃지못할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경선 투표 운영의 미숙함을 말씀드리려는 것은 아니고 (물론 다음 투표에서는 개선할 부분이긴 하지만..),
이번 투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출마의 변에서 저희가 아직 열심히 활동중인 현역 솔땅인임을 말씀드리기는 했지만,
다른 경선 팀과 기수만 두고 봤을 때 상대적으로 구세대(?)인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저희와 스킨십이 없었던 현재 한참 활동중인 초급/심화/준중급의 회원들께는 좀 더 친근하게 느끼는 최근 기수 분들께 표가 몰리지 않을까.. 그래서 많은 표차로 떨어질까 걱정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심화 품앗이 경선에서도 오래된 기수가 떨어진 선례를 알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베지밀과 수쁘에서 도우미로 만난 몇 몇 분들과의 스킨십과 그로인한 좋은 인연은 있었지만, 서로 안면을 트고 알게된 분들의 절대적인 수는 전체 대비 많지 않았기에 그로 인한 기대는 더욱 낮았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예전에 인연을 가진 분을 투표로 인해 오랜만에 뵙기도 했고,
일부러 시간내서 투표만 하려 와주신 가까운 분들도 여럿 계셨고,
또 그로 인해 토밀이 간만에 찜통이 되는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도 반가운 일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를 지지하려 오셨든 상대팀을 지지하러 오셨든
활기찬 동호회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그 안에서 예전의 향수를 느끼게 해 주신 여러분께 괜히 감사한 마음이 들었기에
저희는 낙선했지만 일부러 토밀에 걸음해 주신 여러분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써 봅니다.
그리고 미리 걱정했던 바와 달리 상대 팀과 큰 격차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번 낙선에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봐도 되겠구나라는 희망도 얻었기에,
지지해주신 여러분께 한번 더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솔땅의 회원분들 뿐 아니라 앞으로 솔땅에 들어올 기수분들과 화정, 베지밀, 토밀 등에서 좀 더 스킨십을 가지고 교류를 해 나가면 다음 심화 품앗이를 도전할 때에는 이번과 달리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기대를 품어 봅니다.
솔땅 회원분들 모두 탱고를 배우고 밀롱가를 즐기면서
좋은 인연과 탱고의 즐거움과 일상에서 행복을 더 많이 얻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윈피리님 감사해요^^
다음 투표도 꼭 참여 하겠습니다~ 화이팅요~
늘 변함없이 중요한순간마다 힘을주시는 우리 123기의 멋진땅게라이자 총무님 샐리님~^^♡ 넘 감사해요 ♡
이번 투표를 통해 솔땅이 부흥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92표라는 엄청난 지지표를 받으신 유월청ㆍ벨르삽팀, 라봉ㆍ지나삽팀은 낙선이 아니라
차기 심화반품앗이를 예약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쁘때마다 자상하게 잘 가르쳐 주시는 유월청삽님과 한 딴씩 잡아주시는 아름다우신 벨르삽님께 이 자리를 빌러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되니님^^ 네 솔땅은 역시 건재한걸 느낄수있는 6.22였네요 ~
다음심화때 다시 출마할께요ㅎ
항상 웃는얼굴로 수쁘에서도 화정에서도 토밀에서도 먼저 인사건네주시는 되니님~^^
분명 줄세우는ㅎ땅게로가 되실것임을 믿어의심치않습니다. 투표와주셔서 넘감사해요♡
선배님 멋지세요~ ^^
다음 경선에선 꼭 당선되기 바랍니다~~~
단테님~ 바쁜시간에 경선투표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벨르(워너원y국번없이123) 이번주 토욜 초급 강습 시작하는 130기 신입회원입니다~ ^^
이번 경선엔 참여 못했지만~ 다음에 선배님이 재출마하면 그때 꼭 투표할께요~~ ^^
답글 감사합니다 ^^
@단테 (130기) 오 130기시군요~^^ 더더욱 댓글이 두배 더 감사합니다~ 앞으로 즐겁고 신나는 솔땅생활을 하시길요 수쁘에서 뵙겠네요ㅎ
@벨르(워너원y국번없이123) 네 ~ 감사합니다
뵙게되면 인사 드릴께요~~
그때 뵈요 ^^
유월청님도 벨르님도 라봉님도 지나님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선배시기에,,,
결과론적으로는 낙선이라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지만,
과정적으로 봤을때 92표라는 수치는 결코 작은 표심이 아닙니다. 부족하거나 모자른게 아닌, 유월청님 말씀대로 다른후보자보다 활동량이 조금 적었다.
정도로 아쉬움을,,,,🥲 다 같이 함께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결과가 유월청님의 탱고생활에 독보다는 당근이 되시길 바라며, 항상 수쁘를 지켜주시는 유월청&벨르님 감사합니다~♡
ㅎ그럼요 세피님~ 응원과 애정의 말씀 넘고맙습니다~♡ ^^
다음 투표에도 지지하겠습니다. 두분다 완전 충분히 멋져요~~~
밀스님~~ 토욜 못뵌것같았는데 (와주신분들이 역대급으로많아서ㅎ사실 보고도 인사도못드린분이 대다수^^;)
오셨었군요^^ 내일 수쁘에서 뵐께요ㅎ
응원 감사해요~♡
아이구 저는 대선배님과 경선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송구하고 너무나 영광스러웠습니다. 네분 선배님 께서 보여주신 작은 표차이는 그만큼 제대로 봉사하라는 대선배님 후배님들의 저한테 하는 경고이고, 그만큼 네분 선배님들의 훌륭하신 실력과 솔땅에 쌓으시고 새겨오신 업적과 발자취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최근기수 아니신데도 엄청 많으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네분과 경선하여 너무 영광이었구요. 본의아니게 다시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올리구요.네분께 존경한다는 말씀 올립니다.
ㅎ축하인사는 토욜 드렸지만,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심화쉅을 꼭 들어야하는 쉅으로 네분이 화이팅해주시길 , 응원합니다~♡
안녕하셔요~~^^ 요번에 유월청님과 함께 출마했던 솔땅 101기 벨르입니다.♡
123기의 초급품앗이활동은 나름 최선을다했고 1주년 많은 제자들과 뜻깊게 파티로 잘마무리했고, 작년엔 베지밀지기와 임시운영진으로, 현재는29대 운영지기 수쁘지기로서도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ㅎ 매주 북적이게 오시는 초급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유월청님과 저는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달아주신 댓글들을 보니 저희의 마음을 알아주시는것같아서 너무나 뭉클합니다.😭
예상못하게 너무 많은표수가 나와서, 저희가 바랬던 솔땅인이 많이 모이는 축제와 이벤트자리가 되길~^^ 엔 성공한 출마여서, 투표해준 모든, 솔땅을 애정하는 솔땅분들과 저와 유월청님,그리고 이번엔 함께 출마해준 라면봉다리님과 지나님께 격한 감사의 하트를 보냅니다❣️❣️❣️ 다음 심화때 다시 출마하겠습니다 ㅎ❣️❣️❣️
이만 저도 소소한 낙선인사를 댓글로서 마칩니다.
얼떨결에 또 생애 첫 경험을 해봤네유~ 유월청&벨르님 함께여서 든든하고 더 잼났습니당~ 앞으로 더 자주 봤음 좋겠어요!!!
그럼요 자주자주 뵈어요 ~^♡^ 지나님,라면봉다리님~ ㅎ저희도 즐겁게 경선치뤘어요 두분덕분에요ㅎ
쏠땅에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무한한 지지와 사랑을 드립니다.
이번 경선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셨다는 것은 그만큼 쏠땅에 애정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는 반증 같아요❣️
이번에 품앗이 되신 분들 축하드리구요,
이번에 몇표차로 낙선하신 분들은
차기 품앗이 예약하신거라 믿습니다🤣
홧팅~!
ㅎ넘 감사합니다 냥이님~^^ 네 솔땅은 정말 살아있더군요ㅎ다음 심화때 다시 출마하겠습니다~~
바쁜시간쪼개서 멀리서 와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해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울123기의 든든한 중심^^ 라라반장님 ㅎ
땅고에도 너무나 진심, 동기애도 쌉들에게도 언제나 진심이신거 잘알지요ㅎ
넘 감사해요~♡ 땅고꽃길만 걸으실꺼예요
어느 팀이 되어도 좋은
심화수업을 멋지게 이끌어 갈 분들이 경선에 올라와서,,,
누굴 뽑을까 다들 많은 고민을 하셨으리라 봐요.
7시 30분이 되기전부터 투표하겠다고 많은 솔땅인들이 줄을서서 대기하고 있던 ^^
약간 충격적인 광경이였습니다.
다음 심화수업 기대하겠습니다.
ㅎ특히 운영진으로서 열정레아님과 소피아님 엄청난 투표인원에 용지는 떨어지고,, 정말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덕분에 든든했습니다♡
멋진 두분 다음 투표에
도 응원할께요~^^
ㅎ감사한 응원댓글이시네요^^
고맙습니다~ 제니님~
항상 시크한 표정으로 친절히 알려주시는 벨르님~~~항상 감사 드립니다
사정상 투표에 불참했는데....럴수럴수 이럴수가....ㅠㅠ 담에는 꼭!!!!! 투표하겠습니다😭😭😭
정성스러운 수쁘 안내글을 보면 솔땅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유월청님의 도우미 영상도 무척 즐겨 보고 있답니다^^)
두분의 다음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ㅎ저 표정 시크한가요?ㅎㅎ좀더 따수한 표정으로 알려드리는걸로요 약속요 수니아님~^^ㅎ 항상 수쁘공지에 유월청님이 올려주시는 동영상이 큰도움이됀다고 감사인사도 잊지않아주셔서 저희도 감사해요♡
와~~낙선인사까지! 동호회인줄만 알았는데, 보이지않는 손이 있군요. 투표용지가 떨어질 정도라니. 멋짐 뿜뿜 솔땅.
ㅎ네 정말 저희도 깜짝놀랄만큼 예상보다도 훨씬 많이와주신,투표에대한 열기와 솔땅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수있는 솔땅인 축제의마당이었습니다ㅎ낙선과 당선을떠나 출마하신8명 모두가 넘감사한 일이지요^^
유월청님, 벨르님, 라봉님, 지나님
이런 동호회를 이뤄주셔서 감사하고 자부심 뿜뿜입니다.
사랑합니다💜
파미님도 언제나 솔땅을 위해 월화수목금금금 봉사하시는 분중 한분이시잖아요ㅎ 댓글도 감사하고ㅎ
늘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와.. 진심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초급 때는 베지밀에서, 그리고 지금은 수요 쁘락에서,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도와주시는 두 분께 진심 감사드립니다^^다음 번에도 응원하겠습니다👍👍
ㅎ그러고 보니,,저희두사람이 베지밀지기로 일할때도 매주 오셔서 항상 반가웠었는데ㅎ지금은 수쁘에 매주 출석하셔서 열심히 쁘락하시는 완소땅게로 예약하신 길군님^^
응원과 지지 항상 감사드립니다~♡
솔땅인으로 오래오래 뵙기를요 ^^
ㅎㅎ
선례가 설레는 마음으로 댓글 답니다~~ 멋진경선~ 박빙의 불꽃~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마음까지 리스펙~~~ ^^
ㅎㅎ감사합니다 민님~^^ 네 ~솔땅의 저력을 체감할수있는 모두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주신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저희는 리스펙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