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거주 55세 이상 주민 943명 혜택… 2018년 이후 5,500명 수혜 소유섭 본부장 “암 조기 발견 등 실질적 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최우선”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가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지역 밀착형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7일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회장 최종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도 온양읍 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에 총 6억 6,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온양읍에 10년 이상 거주 중인 만 55세(1972년생)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총 943명이 정밀 검진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자는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를 통해 사전 신청을 마친 뒤 울산 소재 굿모닝병원, 중앙병원, 동강병원 및 부산 KMI한국의학연구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 첫발을 뗀 이 사업은 현재까지 누적 검진 인원이 약 5,500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표적인 상생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의료 현장에서의 성과도 뚜렷하다. 소유섭 새울본부장은 “지난해 검진을 통해 8명의 암 의심 환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종규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준 새울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큰 만큼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운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