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 초기였던 2008년에는 윤 총장은 대전지검 논산지청 지청장에 불과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은 2009년 대구지검 특수부 부장검사로 갔다가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으로 근무합니다. 이후 2010년 대검 중수2과장으로 다음해에는 중수1과장으로 고속 승진합니다.
그 시절에 윤석열 총장이 가장 승승장구했었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정부를 비판하는 언론을(광우병 보도 PD수첩, 정연주 KBS 사장,논객 미네르바) 무리하게 기소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언론을 길들이겠다는 권력자의 의도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입니다.
MB정권은 검찰 권력을 악용해 전 정권을 수사함으로(한명숙 전 총리, 노무현 대통령 일가 수사) 참여정부에 대한 신뢰를 추락시켰습니다. 노무현 죽이기에 동원된 검찰은 피의사실을 마음대로 공표하고, 공권력을 남용했습니다.
윤석열은 검찰총장입니다. 단순한 검사가 아닙니다. 검찰총장의 입에서 MB정권 시절 정치 검찰의 문제는 보지 못하고, 그저 ‘쿨했다’는 말이 나온 사실은 가히 충격입니다.
1.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참가 시민에게 폭력 등을 행사한 경찰 봐주기 수사
2.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 효성 그룹 총수 일가 비자금 사건 봐주기 수사
3. 김옥희 씨(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사촌)의 공천 로비 금품 수수 봐주기 수사
4. 유한열 한나라당 고문의 국방부 납품 불법로비 봐주기 수사
5. 서울시 의회 김귀환 의장 뇌물제공 및 선거법 위반 봐주기 수사
6. 한상률 전 국세청장 인사 청탁 및 태광실업 세무조사
7, 용산 지역 철거 반대 농성장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과 불법 행위 방조
8. 한나라당 공성진 헌경병 의원 등의 스테이트월셔 불법 정치 자금 수수 봐주기 수사
9. MB 청와대와 국무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10. 대통령 측근 천신일 회장의 대우조선해양 관련 비리
11. 음성직 도시 철도 공사 사장 뇌물 수수 및 특혜 제공
12.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13.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사건
14 양재동 복합 유통 센터 (파이 시티) 개발사업 관련 비리
15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 뇌물수수 의혹(함바비리 수사)
16, CNK 주가 조작 의혹수사
17. 서울 시장 선거 투표 방해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사건
18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BBK 연루 및 차명 재산의혹 봐주기 수사
19. 검찰의 김경준 기획 입국 설 유포 및 가짜 편지 사건 조작
20, 정봉주 전 의원의 BBK 관련 의혹제기에 대한 부당한 수사
21.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물 집회 참 가자 집시법위반 부당수사
22. 광우병 위험 보도 PD 수첩 명예 훼손 혐의 부당수사
23. 조선, 중앙,동아 3개 신문 광고불매 소비자운동 업무방해 부당수사
24 언론 독립 쟁취 YTN 노조 업무 방해 부당수사
25 정연주 KBS 사장 배임 혐의 억지수사
26, 최열 환경단체대표 공금 횡령 혐의 억지수사
27.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허위 사실 유포 죄 부당수사
28, 전교조 소속 교사들의 시국 선언 발표 관련 억지수사
29. 공무원 노조 시국 대회 참가 관련 부당수사
30, 시국 선언 전교조 교사 징계 보류 김상곤 교육감 직무 유기 혐의 부당수사
31. 전교조 교사 및 공무원의 민주 노동당 가입과 후원금 짜깁기수사
32. 한상률 전 국 세 청장 비판 한 나주 세무서 김동일 계장에 대한 부당수사
33. 김상곤 교육감의 장학금 수여에 대한 불법기부행위 적용 억지수사
34. 정상문 참여 정부 비서관에 대한 신성 해운 불법 로비 짜깁기수사
35,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뇌물 수수 혐의 짜마추기 수사
36.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수수 혐의 짜마추기 수사
37, 한명숙 전 국무 불법 정치자금 혐의 수사 짜마추기 수사
38. 노 전대통령 영결식 관련 백원우 의원 장례식 방해 혐의 부당수사
39, 2009년 철도 노조 파업에 대한 업무 방해 부당수사
40, 4 대강 사업,무상 급식 관련 선거법 위반 부당수사
41 G20 정상 회의 홍보 포스터 풍자 쥐 그림 부당수사
42 고공 농성 김진숙과 희망 버스 부당수사
43. 곽노현 교육감 후보단일화 관련금품수수 부당수사
44. 민주당 전당대회 동봉투 살포 의혹 짜마추기수사
45.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관련 금품수수 짜마추기수사
46.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의 비리 혐의 억지수사
47, 노 전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 세종증권 인수청탁 사건 짜마추기수사
48. 박연차 회장 정 관계 불법 자금제공 짜마추기수사
49, 신한금융지주 라웅찬 회장 차명계좌 등 비리수사 계열사 부당수사
50.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받은 2천2백억원 되돌려준 삼성그룹 계열사 부당 지원 수사
52.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등 횡령 및 배임 등 짜마추기수사
54. 박기준, 한승철 검사 등 금품 항응 수수와 부패 행위 묵살 사건
66, 이소연 검사 (벤츠 여검사)의 수수와 사건 청탁 수 검사 비리 사건
67. 김광준 서울 고검 부장 검사 비리 사건
68. 2008 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 주요 후보를 선거법 위반 후원금 제공 전교조 수사
71. 경산시청 공무원 수사 중 검찰의 가혹행위
74. 정수장학회 지분매각 대화 내용 보도 한겨레 기자 부당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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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런 윤석렬이를 문대통령이 임명하다니...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에 혹 간거죠 국민들이...저 놈은 정말 조직에 충성하는 넘입니다
@주방장
박근혜를 때려잡기에 대통령이 임명한 조국씨를...
그것까지 생각 모르고 임명한 대통령.
윤석렬씨
헌법주의자인지? 아님 검찰조직을 지키려는 자인지?
생각은 각각일 것입니다.
@주방장
<MB정부때 쿨했다'는 윤 총장 발언은 취지가 잘못 전달된것이다>
대검 관계자는 "윤 총장이 이명박 정부부터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검찰 수사 과정의 경험 및 소회를 답변하려고 했다"며
특히 현 정부에선 과거와 달리 법무부에 예정 보고를 하지않는 등
구체적 사건처리에 관해 일체 지시하거나 개입하지 않는다는점을
설명하려 했지만, 이 의원이 다른 질의를 이어가 답변이 중단되어
취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607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