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035E003950ADFD112B)
[Nihat Kahveci님이 요청하신 글입니다.]
* 이 글은 선수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논란을 일으키려는 글이 아닙니다.
*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쪽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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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 이천수(李天秀)
생년월일 : 1981년 7월 1일
출생지 : 대한민국 인천
국적 : 대한민국
포지션 : 윙어
신체조건 : 174cm, 63kg
[소속팀]
2002-03 울산 현대 호랑이(대한민국)
2003-05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2004-05 [임대] CD 누만시아(스페인)
2005-07 울산 현대 호랑이(대한민국)
2007-09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네덜란드)
2008 [임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대한민국)
2009 [임대] 전남 드래곤즈(대한민국)
2009-10 알나스르 FC(사우디 아라비아)
2010-11 오미야 아르디자(일본)
2011- 무소속
[국가 대표]
1999-04 대한민국 U-23
2000- 대한민국 A
[소개]
1981년, 대한민국 인천에서 태어난 이천수는 부평고등학교를 거쳐 2000년에 고려대학교에 입학한다.
그리고 2001년에 울산 현대에 입단하여, 2002년부터 1군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2002 시즌에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준우승에 일조했고, 덕분에 2002 K리그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다.
2003 시즌엔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고, 2003년 여름에 스페인의 클럽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며 스페인 리그로 진출한 첫 한국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2003-04 시즌에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골을 넣지 못하며 후보 선수로 밀려났고, 2004년 여름에 누만시아로 임대를 떠났다.
누만시아에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고,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골을 넣지 못하였다.
결국, 2005년 3월에 친정팀 울산으로 컴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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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2005 시즌에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에 일조한다.
2006 시즌엔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고, A3 챔피언스컵에선 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는 엄청난 활약으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천수는 A3 챔피언스컵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대회 MVP까지 수상하며 자신의 폼을 완전히 되찾았음을 입증하였다.
2007 시즌엔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고, 2007년 여름에 네덜란드의 클럽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선수 생활 두번째로 해외 무대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천수의 두번째 도전도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발목 부상으로 인해 제 폼을 찾지 못하며 한 시즌동안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2008년 7월에 수원 삼성으로 1년 간 임대되면서 국내로 복귀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75144050E6DC2A18)
그 후로 리그 3경기에 출전한 이천수는 당시 수원 감독이었던 차범근과 불화를 겪었고, 이천수는 태업으로 일관하다 12월에 팀에서 임의 탈퇴 처분을 받게 된다.
당시 전남의 감독이었던 박항서는 갈 곳이 없어진 이천수와 만남을 가졌고, 이천수는 2002 FIFA 한일 월드컵때 자신을 지도했던 옛 스승의 품으로 돌아가 재기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수원과 2009년 7월까지 임대 계약이 되어있는 이천수가 전남과 임대 계약을 맺는다면 이중 계약이 되어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었다.
그러나 이천수의 원 소속팀 폐예노르트와 수원이 협조를 해주면서 이천수가 1년 간 전남과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2009년 7월까진 수원->전남 임대, 그 이후로는 페예노르트->전남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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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도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생각으로 구단 측에 연봉을 백지위임했지만, 그 결심은 한 경기만에 산산조각이 났다.
서울과의 2009 K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데뷔를 한 이천수는 골을 넣고 이전 상황에서 자신에게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린 부심에게 '주먹감자'를 날리는 부적절한 세리머니를 펼쳐 한국프로연맹에서 6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게된다.(또한 600만원의 벌금과 출전정지 기간동안 홈 경기 기수 플레이 참여)
2009년 6월 28일엔 2군팀으로 가라는 박항서 감독의 지시를 불이행하고, 팀에서 무단 이탈하였다.
이에 분노한 전남 구단 측은 한국프로연맹에 이천수의 K리그 임의탈퇴를 요구했고, 연맹이 이를 승인하며 이천수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그리고 7월 13일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클럽 알나스르로 이적하였다.
이천수는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꽤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2010년 2월 7일에 임금 체불을 이유로 알나스르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 후로 이천수는 이 문제를 이유로 국내로 입국하였다.
그러나 알나스르는 이천수의 무단 이탈을 주장하며 일본의 클럽 오미야 아르디자와 계약하려는 이천수를 방해하기 위해 국제이적동의서의 발급을 고의로 미뤘으나, 이천수는 FIFA에서 임시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아 6월 10일에 오미야 이적을 확정지었다.
그 후로 한 시즌 반동안 리그 43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지만, 2011 시즌이 종료된 이후 팀과 재계약을 맺지못하며 자유 계약 선수로 풀려났다.
이천수는 호주와 태국 클럽들의 제의를 뿌리치고 국내 복귀를 원하고 있으나, 전남이 K리그 임의탈퇴 처분을 풀어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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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천수는 소속팀 없이 고려대의 축구 동아리에서 연습 경기를 뛰고 있으며, 전남 구단측에 사죄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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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표에선 2000년부터 A팀에 승선하였고, A매치 79경기 10골을 기록했다.
또한 2002 FIFA 한일 월드컵, 2006 FIFA 독일 월드컵, 2007 AFC 아시안컵 출전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토고와의 2006 FIFA 독일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기도 했다.
[우승 경력]
-울산 현대 호랑이
K리그 우승(2005년)
K리그컵 우승(2007년)
슈퍼컵 우승(2006년)
A3 챔피언스컵 우승(2006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KNVP컵 우승(2008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컵 우승(2008년)
첫댓글 박항서 감독이 백지수표로연봉 위임했다는 부분만 조금확인부탁드립니다^^
제가 잘못 작성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올바르게 수정했습니다..
멘탈갑이 아니더라도 그냥 보통선수들 멘탈정도만 됐어도 이런 상황은 아닐텐데..아쉬움...
나이들면서 약간 김한윤 삘나는듯
참 안타까운 선수 실력 만큼이나 멘탈도 따라줬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나름 컬러 있는 캐릭터의 선수라 개인적으로는 맘에듬
진짜 많은일을겪었군
돌아와요 이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