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 한화
직전 등판인 지난 20일 SK원정에서 3.1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이 된 김영규는 시즌 첫 패전치곤 너무나 쓰디쓴 순간이 아니였나 싶었다 올 시즌 현재까지 홈 3경기에서 2승 0패 평균자책 2.65를 가록하고있지만 직구와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전반적으로 높고 특히 직구 같은 경우엔 득점권 위기에서 피안타율이 3할이 넘기때문에 이점을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것이다
지난주 삼성과 홈 경기에서 4이닝 13피안타 10실점이란 최악의 투구내용을 펼치며 패전이 된 서폴드는 4원 4일 LG전 이후 3경기에서 0승 3패 평균자책 12.00을 기록하며 갈수록 투구내용이 나빠지고있다 물론 NC와 첫 맞대결 당시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따낸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서폴드에게 걸어볼수있는 기대치는 5이닝 2실점 정도가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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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모두 우천으로 인해 이틀 연속 휴식을 가진 가운데 김영규와 서폴드 두 선발 투수는 지난 주말 악몽과 같은 하루를 보냈었다 하지만 주중 시리즈에서 타격 지표만큼은 NC가 우위에 있고 불펜 싸움에서도 역시나 NC가 앞서는 만큼 이경기 후반부를 고려해 NC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NC 다이노스 승
키움 - KIA
지난 4일 NC전 5이닝 2실점 승리 이후 부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가 되었다가 지난 21일 LG원정에서 4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난 브리검은 이날 볼넷 3개를 내준게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그래도 복귀전치곤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이었다 기아 상대로 2018시즌 4경기 0승 1패 평균자책점 5.53으로 꽤 약했는데 최근 기아 타자들의 부진한타력을 감안했을때 지난해 아픈 기억들을 극복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오늘 잡았다고 볼수있다
직전 등판인 지난 21일 두산과 홈경기에서 6.1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패전이 된 윌랜드는 6회까진 3실점으로 나름 선방하고 있었으나 7회초 1사 만루에서 두산 외국인 타자인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만루포를 얻어맞은 부분이 치명타가 되어 돌아왔다 여기에 두산전 초함 최근 2경기에서 평균 자책점이 13.10으로 상당히 좋지 못한데 직구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구사율이 대체적으로 높은 구종의 피안타 및 장타 허용율이 높은게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그래도 타격 컨디션이 절정에 오른 키움 타자들과 승부가 윌랜드 입장에선 부담스러울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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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비장의 카드인 에이스 좌완선발 양현종 마저 무너지면서 9연패를 당하고있는 기아로선 이창진 박찬호 등 젊은 선수들이 나름 분전하고있지만 최형우 나지완 김주찬등 팀내 고참급 선수들이 전혀 제 몫을 해내질 못해 도저히 돌파구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깊은 부진의 늪에서 빠졌다 여기에 오늘 선발로 나서게 될 윌랜드는 최근 2경기에서 페이스가 상당히 좋지 못한 상황 이번경기 키움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두산 - 롯데
직전 등판인 지난 21일 기아 워정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린드블럼은 현재 5경기 4승0패 38.2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 1.63을 기록하며 두산의 1선발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역시나 좋은 투구 내용을 펼쳤고 슬라이더0.220 스플리터 0.050의 피안타율이 전반적으로 낮다는게 상당히 눈에 띄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직전 등판인 지난 20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패없이 물러난 장시환은 최근 2경기에서 11이닝 동안 단 2점만을 내주며 조금씩 폼을 끌어 올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격 컨디션이 올라올대로 올라온 두산 타자들 상대로 지난 2년간 너무나 약했기에 6이닝 4실점 정도면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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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까지 11-3으로 앞선 상황에서 9회초 5득점 빅이닝을 만든 롯데 입장에선 경기를 내줬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반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반면 두산은 여유로운 점수차 상황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신지,김승희가 경기를 마무리 짓지 못하며 팀 내 마무리인 함덕주가 등판한 부분이 약간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선발 매치업은 단연 린드블럼이 등판하는 두산이 압도적 우위에 있고 승리조 불펜 싸움도 역시나 두산이 앞서는 만큼 이 경기 크게 고민할 필요 없이 홈팀 두산의 승리를 예측해봅니다
두산 베어스 승리
KT - SK
직전 등판인 지난 21일 롯데 원정에서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난 쿠에바스는 그래도 KT 선발진 가운데에서 알칸타라와 더불어 꾸준히 5이닝 이상을 투구하고 있고 최근 2경기에선 13.2이닝 동안 2실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개막전 SK 상대로 5.2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그래도 이제 KBO 리그에 어느정도 적응한 상태고 자신의 장기인 내야 플라이볼 및 땅볼 유도 비율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기에 이점에 승부를 걸 필요가 있겠습니다
직전 등판인 지난 21일 NC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한 김광현은 최근 3경기에서 2승0패 평균 자책점 2.62를 기록하며 시즌 첫 3경기에서 부진을 어느정도 만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구와 커브의 피안타율이 낮아지고 있다는게 고무적이지만 자신의 장기인 고속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아직까진 0,420으로 높고 참고로 이 구종에 KT 타자들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에 이점만 어느정도 주의를 한다면 지난 등판만큼의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가이드
주중 시리즈에서 나란히 부진한 타격 지표를 나타냈던 양팀의 맞대결이었지만 결국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은 쪽은 원정팀 SK 였습니다 결국 스코어 2-0 SK의 승리로 마무리가 된 가운데 SK는 5연승과 함꼐 리그 1위자리를 지켜냈고 KT는 3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개막전 맞대결 이후 정확히 34일만에 선발 리턴 매치를 갖는 쿠에바스와 김광현. 최근 경기에서 좋은 투구 내용과 함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만큼 어제와 비슷하게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이 경기 승패보다는 언오버에 포커스를 맞춰 언더를 예측해봅니다
삼성 - LG
직전 등판인 지난 21일 한화 이글스 원정에서 9이닝 무피안타 탈삼진 13개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시즌 첫승과 함꼐 KBO 리그 역대 14번째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이 된 맥과이어입니다 이날 투구수 128개를 기록하는 동안 평균 직구 스피드가 147.1KM였고 마지막 이닝인 9회초에도 150KM의 강속구를 뿌리며 혼신의 투구를 펼쳤었습니다 다만 엘지 상대로 지난 1일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기억을 가지고 있고 전반적으로 볼이 높게 형성이 되는 약점이 아직까지 존재하기에 쉽지 않은 등판이 예상됩니다
직전 등판인 지난 2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승리를 따낸 윌슨은 현재까지 3승0패 40.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평균 자책점 0.66을 기록중이고 삼성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맞대결 당시 6.2이닝 무자책의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지난 키움전 5회부터 밸런스가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제구가 급격하게 흔들렸던 점이 조금은 걸립니다 참고로 지난해 이곳 대구에선 2승0패 평균 자책점 1.20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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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목요일 경기를 치르고 하루 휴식을 가졌지만 주중 시리즈에서 나타났던 타자들의 타격감이 영 좋지 못했습니다 한편 엘지는 주중 기아와 3연전 2경기에서 팀 내 타자들이 맹타를 휘두른 이후 마지막 경기인 목요일부터 어제까지 이틀을 내리 쉰터라 타자들의 경기 초반 리듬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맥과이어 윌슨, 양팀의 외국인 1선발 간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경기 중반까지 저득점 양상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며 이 경기 승패보단 언오버에 포커스를 맞춰 언더를 예측해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