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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사(源佛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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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요양병원에 계시는 엄니에 대한 단상
太山 추천 0 조회 181 17.04.11 14:3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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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4.11 14:37

    첫댓글 좀 섬뜩하지만 저는 이 말(노스님)을 듣고 무릎을 쳤습니다.
    부족한 중생에 불과하기에 평생 수양을 쌓은 스님 흉내야 낼 수 없지만, 이런 자연스런 모습이 대자유를 갈구하는 자연인의 본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스런 죽음... 방법은 다양하겠지요.
    비록 가난한 삶을 살았더라도, 사랑하는 님의 손을 잡고 만면에 웃음을 짓고 죽는다면 그 인생은 진정으로 성공한 인생 아닐까요? ^*^

  • 17.04.11 22:11

    글을 맛깔나게 잘쓰시네요.
    어머니가 삶과 죽음에서 편안해 지셨음 좋겠습니다..

  • 작성자 17.04.12 10:14

    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게 안되니 우리 자식들이 아직도 맘고생 하는 것이지요.
    우리 엄니를 봐서라도 삶을 달관할 경지에 들어야 비로소 어른이란 소리를 듣지 않나 여깁니다.
    노스님같은 경우는 제가 소설을 썼지만, 이게 사실인지 아직도 의구심이 생깁니다.
    신비로 가득한 아름다우실 오로라님의 실재 모습... 저는 아직도 궁금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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