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일본서 나온 단미와 해후 했다
입국한다는 연락을 받고 다른 친구들에게 알리고,
전라도식 향토음식점으로 예약했다
바쁜일과 사업으로 지방을 오고가는 와중에
피곤함이 역역한 그녀 저번 볼때보다 수척해졌다
우리까지 만나려 하니 피곤하고 정신 없을수밖에~
음식 차이야 얼마나 있겠냐만 별식으로 대접하려,
전후사정을 알수 없는 나로선 전철로 이동케해 미안하고 안스럽다
알수록 갈수록 그녀는 특별한 사람같다
특별한 매력으로 여장부 기질에 섬세함까지
흔들림 없는 주관 유모러스 거기다 미모까지 견비한 그녀
여자인 나도 매료당할것 같다.일본사람들에 인기 많을수밖에,
그럴만한 이유가 분명 있을거야
일본이 어떤 나란가
한국인에게 그들이 갖고 있는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은 배타적 차별대우
고독한 이국에서 성공할수 있는 비결은,
긍정적이고 적극적 도전적인 사고방식 만으로 여자가 명성까지 얻을수 있는가
특별한 인생관 사업관 윤리관이 있을거다
"도사는 도사를 알아 본다?"라는 말로 돌다리도 다시 두드려보고
어렵게 일궈온 모든사업 잘 이끌고 번창 하길 소망 해본다
"사찌꼬"을 멋드러지게 불러준 단미 "고요비또요"을 감미롭게 부른 내남편
먼길 마다지 않고 달려오신 멋진 무대 매너로 시선을 끈 ~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수현친구 흥이 없는건지 않하는건지 그것이 알고싶다
공허한듯 외로움 처연함이 풍기는 정경친구 "수은등"구슬펐다
일본 소녀틱한 분위기로 콩콩튀는 조카며느리의 발랄한 귀염성
정에 취하고 흥에 취한 9월의 마지막 밤은 여운을 남기고
향기로운 커피로 마무리한다
우린 시간가는줄 모르고 가을의 정점인 10월은 오고있다.
선물을 한아름 안겨준 단미 아우야 덥석 받긴 한다만 답례을 어찌 할까나 고마우이
마누라 친구들과 어렵게 합석해준 남편, 분위기 이끌어 줘 감사하외다
내가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하는 사안들에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도 계속
내길을 간다 뉘가 뭐래도..
좋은 만남은 이렇게 삶을 깊고 영글게 한다.여러분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첫댓글 그날의 압권은 자네 신랑이었고~그리고 단미조카며느리였어!~
음식도 맛깔스러웠지만 난 커피맛이 일품이었지.
내가 커피를 알고 무수히 먹어왔지만 그렇게 맛있는 커피 처음인듯했다오.
다음번에 만나드라도 그곳에서 멀지 않다면 그곳으로 달려가야지!!
흥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말 못부르거든!!ㅎㅎㅎ
자주 나와 "고종의 아침커피"는 얼마든지 살수 있다..
건강과 친구들에게 커피 한잔 살수 있는 여유를 달라고 기도하는 친구가 있는데 나도 그렇다네ㅎㅎ..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 보냈음을 축하합니다. 특히 단미라는 주인공(?)이 아주 돋보입니다.
그런 지인이 있는 것도 복입니다.
부인의 모임에 함께 한 낭군님도 배려심이 많은 것 같고.
낭자님 노년에 복이 터진 것 같습니다.
네~복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 만들며 가려합니다..남편도 동참 시키면서요..
젊은날은 남편친구 모임이 주가 됐다면 노년은 아내에게 맞춰가는 그것이 가정의 복 ,행복 아닐가 합니다..
주인공 단미는 우리와 달리 꿈꾸는 세계가 다른 여인이랍니다.멋쟁이 여장부지요..감사합니다.
촌사람
샘 나는 미팅 축하드립니다.
특히
낭자님의 신랑
무지 멋지시네요.
더욱 멋진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전
내일
바다구경하러 청산도로 갑니다.
전복이나 실컷 먹고 올랍니다.
더 알찬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까운곳에 계셨더라면 분명 함께 했을 자리였지요!
분위기 넘 좋았답니다.
커피향에 취해서 아마도 자주 그곳으로 갈것 같아요.
청산도 지금 가시면 황량할것 같은데?
전복 많이 잡수고 오세요! 한선생님!!
수현말마따나 가까운곳에 계셨음 당연히 함께 했을거에요..
청산도는 올 가을에 꼭 가볼가 합니다 서편제를 생각하며~
전복이 많이 나는곳이니 아무래도 맛도 싱싱하고 가격도 적당할거고요
맛나게 잡수고 좋은 멋진 가을여행 되십시오..ㅎ
청산도, 오늘은 괜찮은데 내일 돌아올 때 배 뜰지 자신 없다는 말 듣고 정읍까지 가다가 돌아와 대둔산에 갔다 금방 도착했네요. 호텔 방 하나 얻어 실컷 먹고 지하 술 집에 가서 푼수 짓 많이 하고 왔답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만다 허심탄회한 웃음 실컷 웃고 오니 기분 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잘하셨어요..남편은 대학동창들과 산에가고 저는 동네 아줌마들과 수다떨며 하하호호 했답니다..
그제 수백억 재산가 한분이 저 세상으로 가셨답니다..양 이틀 문상 갔는데,정승집 개 죽으면 문전성시허고 정승죽으면 파리 날린다든가요..
누구라 하면 알만한 사람인데 그 많은 재산 다 놓고 허망하게 이승을 떠났지요..
사는동안 우리 많이 웃고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교류하며 살아야 합니다..
인연은 너무 아름답고 멋있는 인생의 굴레이지요. 아름다운 언니의 삶이 마냥 부럽습니다.
체윤 아우님과도 벌써 이렇게 인연 되었네요..
서초동쪽에 오면 향과 맛이 끝내주는 커피 한잔은 사줄수 있는데~..ㅎ
멋진 10월 되셔요..
인언이란 언제 이디서든 그 대상이 누구든 바로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갈수 있답니다. 좋은 인연들과 아름다운 9월을 마무리 하셨네요. 10월에는 더 좋은 인연과 함께 하시기를...^*^
네~이곳서 글로 대하지만 글이 마음 아닌가 해요..모든것들을 자신이 만들어 가잖어요 행 불행도..
멋진 10월 되셔요..감사합니다.
좋은분과의 다정 다감한 만남, 낭자님의 삶이 정말 멋있어 보입니다,
저요 자유분방하고는 거리가 멀구요..아주 보수적이고 일 보태기 일은 하나로 알고사는 맹꽁이 이어요..
멋진 10월 되셔요.감사합니다..
낭자님의 행복한 글에 덩달아 행복한아름 안고갑니다 건안하시길...
기쁨 행복을 나누면 두배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준다라지요..
퍼팩트님 고운 마음의 소유자임을 여기 회원들 다 잘알거에요..
항상 건강하시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가는것 또한 멋있게 사는길 아닐까 해요
감사합니다.ㅎ
님이 평소에 하신대로 모든 게 따라오지요. 낭자님이 배푼 친절과 성의,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양식이 있기에 그런 모임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낭자님의 기쁨에 저도 동참합니다. 항상 행복한 날 되십시오.
유유상종이라든가요,, 세상은 공짜가 없지요 뿌린대로 거두는 자연의 법칙처럼 인간관계도 그죠?..맞다 생각 하면 굽히지 않는 한고집 합니다..행복하셔요..ㅎ
향기로운 만남~ ㅎㅎㅎ 가을...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아름다움입니다!!! 역시 낭자님 멋지세요!!!
좋은 사람들과 만남은 정말 살맛나게해요..까르르님 우리 한번 뵐까요?저기 "고종의 아침"커피는 향과 맛을 본 사람은 꼭 다시오는 커피집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커피을 자신 사람이 고종황제래요..오늘 잘 보내셨남요 .감사해요
낭자님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길 빌면서.
뭐~행복이 별건가요..이렇게 좋은사람과 차한잔하는 그런 만남이 모여 우리의 아름다운 生이 되는거지요..고운님도 늘 건강과 행복하시길 ~.ㅎ
낭자님의 글과 마음을 읽으며, 나도 이저녁을 행복하게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그런마음으로 대해주시는 소녀님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소서..
좋은 만남은 우리의 삶의 활력소가 되지요~~늘 좋은관계로..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요 활력소.. 소리님 손주와 따님 미국 들어 갔나요..보내고나면 허전함이, 사는것이 만나고 이별하고 ㅎㅎ..행복한 가을 되소서..감사해요..
좋은 만남하셨다니 덩달아 행복합니다..글 속에 흐르는 음악이 그 날의 분위기를 말 해주는 거 같네요.
잊을수 없는 새로운 만남이였답니다..연인이여" 곧잘 부르는 남편,팝송도 끝내주게 부르는 사람이어요.반면에 저는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행복한 가을 되소서..감사해요..
제가 그날 방방 뛰었든 며느리입니다.... 정말 대접잘받은것도 고마은데... 이렇게 좋은글까지.. 고국에서 좋은분들과의 만남은 정말 행복했구요..
낭자언니 수현언니 정경언니.. 정말 고맙습니다.. 한번 우정은 영원한우정이 되시기를바랍니다.. 항상건강하세요..
분위기 한껏 살려준 며느님 너무 귀여웠어요..대접이 충분치 못해 미안코 아쉬움이 많이 남은 만남였어요..
새털같이 많은말 또 기회가 있겠지요..여독은 풀리셨는지?..
이모님 보필 잘 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과 행복을 빕니다.감사해요ㅎ
행니임 이 요수니 지금 집에 들어 왔나이다 어쩌면 글도 맛깔나게 이리도 잘 쓰실까 고의 커피도 도토리묵도 너무 쮝이는 맛 이였나이다 행부님의 고이비또 또한 쮝여 주드라구여 오야붕 처럼 목에다 힘을 주고 버트고 계신 수현 언니도 쮝여줬꼬 이상끝 충성
모다들 개성만점인 사람들였어!! 즐겁고 유쾌한 만남에 많이 행복했다 고마워!!
많이 피곤하지?일욜 새벽 장례식장 갔다온뒤로 형부는 산에가고 난 종일 동네 있었는디
연락했음 공항에 데려다 줄거인디,새벽 비행기인줄알고 도착해 쉬고있는줄 알았제 전화하면 깰까봐 하여튼 염려도 유분수다 그지? ㅎㅎ미안햐 ..항시 건강 조심하고 돌다리도 한번 더 두두려 보는거 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