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사건들은 주님의 손에 달려 있음
세계는 통치자가 없는 것이 아니다. 다가오는 사건들의 프로그램은 주님의 손에 쥐어져 있다.
하늘의 대왕께서는 당신의 교회의 관심사를 친히 돌보실 뿐 아니라
나라들의 운명을 친히 관리하고 계신다. ― 교회증언 5권, 747(1889).
이러한 상징적 표상들[광야의 불뱀들]은 이중의 목적을 달성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러한 것들을 통하여 지상의 물리적인 세력들이
창조주의 통제 아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국가들의 종교적인 움직임도
그분의 지배 아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특히 강제적인 일요일 준수와 연관하여 특별히 그러하다. ― 19MR, 281(1902).
마지막 큰 사업을 수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우리는 속수무책의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늘의 세 큰 권능이 역사하고 계심을 잊어서는 안 되며,
거룩한 손이 운전대를 쥐고 있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목적을 성취시키시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복음전도, 68(1902).
복잡한 바퀴의 모양을 한 것이 그룹의 날개 아래 있는 손에 의해 인도되는 것처럼
인간 세계에 일어나는 복잡한 사건들도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는 것이다.
나라들의 불화와 소동 가운데서도 그룹 위에 좌정하시는 분은 여전히
지상의 모든 사건을 인도하신다.* ― 교육, 178(영문)(1903).
인류 역사의 기록을 보면 모든 민족들의 발전과 모든 왕국들의 흥망은
마치 사람들의 의지나 용기에 좌우되는 듯이 보인다.
여러 가지 사건들의 발생은 그 대부분이 사람의 능력, 야심 혹은 변덕에 의하여 결정되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휘장이 열려 있어서 거기서
우리는 무대의 상부와 배후를 보며 또한 인간의 이해 관계와 권력과 욕망의 일체의 승부를
통하여 자비심이 충만하신 하나님의 작인(作因)들이 묵묵히 또 인내를 가지고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일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 선지자와 왕, 499, 500(영문)(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