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운대 바다근처pc방..^^멜 확인하러 왔다가 빠른 후기 올립니다^^
겨울바다가 그리워 반년만에 어제 다시 부산을 찾았습니다.
ktx에 내려 택시를 타고 광안대교를 가로질러 해운대 파라다이스에
여장을 풀고 서울서 맛볼수 없었던 생선회가 그리워 이쁜 겨울바다도 볼겸
야경이 무척 이쁜 정말좋은횟집을 찾았습니다.날 기억해주는 세희이모님...^^
오늘까지 세번째 방문이였건만 제가 준 명함을 던져버리지 않고 이름까지
기억해줘서 감동먹었어요^*^
역시나 푸짐한 스끼다시... 동급가격에 서울 어디서 볼수없는 잘 차려진 한상에
함께 간 친구는 감탄사를 연발했져^^
3명이서 1인 3만원 주문했는데 감성돔과 갓돔이라는 넘을 이쁘게 디스프레이해서 가져왔더군요~
이집의 특별한 소스 구마모토 일본간장소유와 함께...
부산의 여느회집이나 회맛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않겠지만
순대를 소금에 찍어먹는것하고 부산분들처럼 된장에 찍어먹는 미묘한 맛의 차이처럼
일반간장과 회전용간장은 무척이나 그맛의 차이가 있음을 사시미를 한점한점
포도청(목안)으로 더해갈때마다 느낄수 있었답니다^^
매운탕은 이모의 추천으로 지리(고추가루가없는)를 시켜 먹었는데
너무 진하고 걸죽해서 꼭 삼계탕을 먹은 기분이랄까..
너무 많이 먹었을까..밀려오는 포만감에 친구들 찜질방가서 땀좀 빼자고 합니당^^
멀리 부산와서 찜질방이 말이되는 소린가ㅠㅠ?
친구가 힘이 무척센지라... 술기가 약간 올라 객기를 부리려는 마음을 가까스러 추스리고
그녀의 힘에 밀려 이번에 새로 생긴 아쿠아 펠리스란 온천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정말좋은횟집...개개인의 기호가 틀려 어떨땐 극찬을받구 또 어떨땐 가끔식 질타의 대상이 될때도
여러번 봤지만 저는 솔직히 이집이 편안하고 친절해서 그리고 횟감을 속이지 않아서 무척 좋습니다.
앞으로도 사업 번창하셔서 절대 문 닫지 마시고 늘 그 자리에서
저희들을 잊지않고 반가이 맞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일점심은 부산의 별미 겨울밀면을 먹으로 갈렵니당~
어디가 맛있는지 급추천 부탁드려요^*^;
횐님들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첫댓글 제 입에 최고의 밀면은 간판이 `밀면전문점'입니다..연산 토곡과 망미동의 경계지점 있는 선경아파트 길건너 대로변에 있지요..비빔은 그저그렇고 물밀면에 만두 한접시....참고로 그집 메뉴외에 왕곱배기란게 있는데 초창기에 저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ㅋㅋㅋ
네...고마워요...근데 그 동네는 잘몰라서요..수영구쪽이나 해운대구쪽이 좋을 것 같은데요ㅠㅠㅠ
전 분식집 최고의 메뉴는 즉석 김밥 이라구~ 생각 합니더~~ 부평동에 일미기사 식당 이라고 잇는데 와사비에 찍어 묵는 즉석 김밥~~ 캬~~ 지깁니더~
난하나님 부평동이라면 남포동쪽을 얘기하는 건가요..?김밥~와시비에 찍어먹는 느낌색다르겠네요..어차피 내일까지 부산 머물르니까 자세한 위치 좀 부탁드려요^^자갈치구경가면서 기회되면 가보게요~신경써주셔서 고맙슴당^^
구 삼보예식장 맞은편 쪽에서 길가는 사람들 한티 물어봄 댑니더~ 주간엔 장살 안할낍니더~ 히..
정보 감사 합니다 ^&^
네...닉이 참 이쁘시네요^^ㅋㅋ
밥사랑 상혀이는 요새 서울에 있다 카덩가?
내 서울강남에서 떡볶이전문점을 압구정동과 선릉역에서 한다고 합니다.이모님에게서 명함 받아왔는데 조만간 함 들려 볼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