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미즈노교수관한 글이 있길래 섣부른 판단은 옳지 못하다라는 생각에 퍼왔습니다.
어느말이 맞는지는 차분하게 양쪽의 의견을 듣고 판단해도 늦지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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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미즈노 교수가 새삼스럽게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왜냐하면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독일미녀 베라가 독일에서 한국을 폄훼하는 책을 발간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었는데, 당시 베라가 '제2의 미즈노'라고 불렸기 때문입니다.
당시 한국언론의 기사 제목을 살펴보면....
● 베라 '한국폄훼' 논란 해명 불구, 미즈노 교수 꼴 나나
● 한국폄훼 日 미즈노 교수 누구? 필명으로 몰래 韓비난 이중인격자
당시 한국언론에서는 미즈노 교수를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에서 친한파 행세하며, 일본의 극우잡지에 가명으로 한국인을 비난하는 글을 몰래 기고한 이중인격자'
아직도 이렇게 왜곡된 정보가 진실인양 떠돌아 다니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국인들이 미즈노 교수에 대해 분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게 두가지 입니다.
'가명으로 몰래 글을 썼다' '일본의 극우잡지에 글을 썼다'
가명으로 '몰래' 글을 썼다는 점에서 뭔가 떳떳하지 못해서 정체를 감췄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며,
더군다나 '일본의 극우잡지'라니 글내용은 볼 필요도 없이 아주 나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거죠.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명으로 '몰래' 글을 썼다?
미즈노 교수의 본명은 미즈노 페이(수야준평·水野俊平)입니다. 헌데 자신의 이름의 한자 순서를 바꿔
노히라 스이(野平俊水)라는 가명으로 몰래 글을 썼다는게 비판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미즈노 교수는 이미 1997년에 '노히라 스이'라는 필명으로 한국에 책을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미즈노 순베이씨, 반일이야기책 출간'(조선일보 1997년 4월 25일)
기사에는 일어일문과 객원교수인 순베이씨가 '일본인이 쓴 반일이야기'(오늘예감)라는 책을 펴냈다고
보도하며, 미즈노 교수와의 짤막한 인터뷰도 실려있으며(지금도 조선닷컴에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서점(알라딘,교보문고 등)에서 '일본인이 쓴 반일이야기'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일본인이 쓴 반일이야기' 저자 노히라 순수이 | 역자 양혜경 | 출판사 오늘예감 | 1997-04-15
이미 1997년도에도 '노히라 순수이'라는 필명으로 한국에 책을 출판하였고, 이 책의 출판사실을 보도한
한국언론에서는 '미즈노 순베이'씨가 책을 출판했다고 보도하며 인터뷰까지 했는데, 무려 약 10년 뒤
미즈노 교수가 일본에서 '노히라 순수이'라는 가명으로 몰래 글을 썼다며 논란이 된 것입니다.
'일본인이 쓴 반일이야기'라는 책의 원제는 '한국--반일소설 쓰기법'으로서 1996년에 일본에서
'노히라 스이'라는 필명으로 먼저 출판된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가명으로 몰래 한국을 비방하는
책을 냈다'라는 비난은 없었구요. 오히려 1996년 7월 11일자 조선일보에는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며
책 내용과 저자인 미즈노 교수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1년 뒤에
한국에서 '노히라 스이'라는 필명 그대로 한국에 번역 출간된 것입니다.
(만약 단순히 한국을 비방하는 내용이었다면 한국에 출판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헌데 약 10여년이 지난 지금, 인터넷에서는 '韓國反日小說の書き方(한국,반일소설 쓰는법)'이라는
책을 소개하며, 이 책은 미즈노 교수가 가명으로 몰래 한국을 폄훼한 대표적인 책이라고 소개합니다.
또한, 문제가 된 '한국인의 일본 위사'에는 그의 얼굴 사진과 함께 전남대 강사라는 이력이 나와있으며
책의 끝부분 해설에는 그의 본명이 나와 있습니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미즈노 교수를 고발한 장팔현 박사의 '미즈노는 가면쓴 일본극우파'
(데일리안 2005-02-04)란 기사를 보면 본인이 일본 유학 시절 '한국인이 본 왜인전'을 냈다고 하는데,
이 책을 검색해보면 '장팔현'이 아니라 '장찬우'라는 가명으로 출판되었다는 겁니다.
(당시 일본에서 유학하며 학위 과정에 있었던 상황에서 본명으로 책을 쓰기가 힘들어 보이긴 하는데,
'한국인이 본 왜인전'의 책소개와 목차만 훑어봐도.... '노동착취의 대국' '미성년자 매춘 천국')
사실 미즈노 교수는 '몰래' 가명으로 글을 쓴 적이 없는데, 왜 사람들은 '몰래' 썼다고 생각할까요? 혹시
'모 눈에는 모만 보인다'라는 속담처럼, 우리가 그러니까 미즈노 교수도 그렇게 보였던 것은 아닐런지....
2. 일본의 극우잡지에 글을 썼으므로 극우파다?
미즈노 교수가 글을 기고했다는 '문예춘추' 같은 잡지는 일본에서는 보수 우익 잡지로 통합니다.
하지만 미즈노 교수는 암파(岩波) 출판사에서 한국 관련 서적을 두권이나 출간했습니다.
(암파 출판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진보계 출판사로서, 일본 극우파들에게 좌파 매국 출판사로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일본 우익으로 불리려면 다음과 같은 성향을 보여야 합니다.
'한일합방 합리화' '식민지 지배 정당화' '야스쿠니 신사 참배 찬성' '종군위안부 부정' 등....
하지만 미즈노 교수가 쓴 글에서 위에 해당되는 내용은 없습니다.
미즈노 교수가 1997년에 '일본인이 쓴 반일이야기'라는 책을 한국에서 출판했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줄곧 한국 비판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일본 비판 가운데 잘못된 점에 대한 비판'일 뿐입니다.
'일본인이 쓴 반일이야기'도 잘못된 반일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는 것이며(반일장사로 부와 명예를
얻거나, 주제가 반일이라면 진실여부에 상관없이 무조건 반기고 받아들이며 마녀사냥하는 것---결국
10년 뒤 미즈노 교수 본인에게 적용), 절대로 '반일'자체를 비판하고 있지 않습니다. 실제 책에서는
'극일론'은 철저한 사전연구를 토대로한 심도있는 비판이 행해질때 성취되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당시 90년대 중반에는 반일서적이 쏟아져 나오던 해인데(당시 베스트셀러-일본은 없다),
객관적인 분석보다는 그저 감정적으로 일본을 비난하기만 하는 책이 대세를 이루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미즈노 교수는 한국의 반일서적들은 일본문화에 대해 그저 감정적으로 비판하거나 주관적으로
감상문을 적고 있다며 이런 것은 제대로된 반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당시 많은 반일서적에서는 '일본은 미성년자가 매춘(원조교제)하는 나라'라고 비웃고 조롱했으며,
이지메(왕따)를 소개하며 일본인 자체를 모욕했습니다. 그게 우리의 미래가 되리라고는 알지 못한채....
(왜 일본에서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했다면 한국에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그저 일본인들은 원래 그런 족속이라면서 실컷 비웃기만 한 결과, 어느새 우리도 그렇게 되버렸습니다)
미즈노 교수가 비난받았던 2005년 초반에는 독도 문제와 일본 역사 왜곡 교과서 문제, 고이즈미 총리의
야수쿠니 신사 참배 문제로 한일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시기여서 한국인들의 분노를 잠재워줄 '희생양'이
필요하던 시점이었습니다. 그때 미즈노 교수가 10여년전 자신이 '일본인이 쓴 반일이야기'에서 지적했던
'반일'의 덫에 '희생양'이 되었던 것입니다. 당시 미즈노 교수가 어떤 해명을 한다한들 들리지 않았겠죠.
또한 미즈노 교수가 한국 비판책을 썼다고해서 '친한파'가 아니라는 글도 있는데, '친한파'는 그저
한국인들 입맛에 맞는 말만 하는 사람일까요? 그렇다면 PD수첩,추적60분 등은 모두 매국방송일까요?
애정어린 비판은 사랑의 또다른 표현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한국에서 필리핀학을 전공하고,
필리핀으로 건너가 살면서 필리핀 여자와 결혼한 한국남자가 있는데, 필리핀에 대한 애정없이 가능할까요?
3. 미즈노 교수가 한국 언론의 취재를 거부했다는데?
예전 모 방송에서 미즈노 교수를 찾아가 한국에서 찾아왔다고 하니 안면 몰수하면서 자신과 인터뷰 하려면
돈을 내라고 했다고 폭로해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미즈노 교수는 직장 상부에 보고하고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으나, 그들은 막무가내로 취재에 응하라고만 요구하며
허락도 없이 학교 여기저기를 찍는 무허가 취재 활동을 시작해 결국 학교 수위에게 끌려나갔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은 취재 거부를 한 적이 없으며, 다만 취재 내용과 프로 내용, 취재 허락 여부를 묻는 서식 없이는
취재에 응하기 어려우며 그것이 여기의 관행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장 상부의 허락도 없이 취재에 응하면 자신이 직장에서 어려운 입장에 처한다면서 말이죠.
첫댓글 우선...여긴 영상방인데...그리고 설득력이 글세...반론을 덮으려는 반론 정도로 보여서리...한국오고싶답니까? 그래서?
구로다도 한국여자하고 결혼해서 한국살면서 망언일삼었지요... 애정없이도 가능해요.. 옛날에 부인하고 아이 셋하고 사는 모습 방송됐었는데 정말 성격 까칠했던 기억이;; 엠팍에서 어떤 분이 제목 목차만 봐도 혐한일지 알고 책 내용의 방향이 워낙 뚜렷해서 혐한임을 숨길 수 없다네요.. 그 분이 링크해주신곳에 들어가서 목차 번역해봤어요... 이런 건 진짜 책 읽고 판단해야 하는데 좀 많이 귀찮네요.. 읽어보신 분 계신지...
한국·반일 소설의 쓰는 법
제1장 반일 소설의 쓰는 법
제2장 조선 왕조에 있어서의 반일 소설
제3장 「극일론」이라고 반일 소설
제4장 일한 관계 역전의 발상
한국인의 일본위사-일본인은 깜짝!
제1장 한국인에 의한 문화 전달위사와 침략위사(문화 전달위사
침략위사)
제2장 일한 합작에 의한 「위사」( 「바보 정」의 「정」은 조선인이다
「왓쇼이」는 한국어 「왓소」로부터 온 것 외)
제3장 역사 왜곡의 법칙(구석기시대 유물 날조 사건과 별황자총통날조 사건
「보기 흉한 한국인」소동 외 )
종장 2001년 여름의 교과서 문제에 교부해- 「위사」를 넘은 일한 관계를
글을 읽으면서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게 있네요,,
저는 그사람이 쓴 책을 안읽어봐서 내용을 모르겠지만,한국민 사이에서 그렇게 이슈가 되었는데도,
언제 한번이라도 반론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는 기사나 이야기는 들어보질 못했네요.
한국에서 오래 생활했고,방송 활동도 많이 한걸로 아는데, 상식적으로 그정도로 문제시 되었다면
자신의 입장이나 주장을 밝혀야 상식적인거 아닌가요?
그리고 기자가 찾아갔는데,관례와 원칙때문에 취재를 거절하고,기자가 수위한테 쫒겨나갔다?
물론 기자들 특성상 막무가네로,절차없이 그럴 수 도 있지만,자신의 처지나 입장이 최악인데,선 조취하고 후 보고 하면 안되었나..
의문이 드네요.
절차라는 것은 최소한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건데,자신의 처지가 최악인 상황에서...글쌔요
상식밖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어떤 상황이고,또 어떤 일이던간에 어떠한 위치에 있는(사회적 위치)사람이라면 좋은 일이건 나쁜 일 이건 간에
자신의 입장은 분명해야 합니다..
그것이 공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 입니다..
평범한 한 인간도 아니고,공인이 상식적이지 않는 행동이나 모습을 보였을 때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 짐니다..
그 사람을 자세히는 모르지만,위의 글이나 그 사람의 대응방식을 유추해보면 그렇게 느껴 지네요.
그리고 위의 글을보면 뜬금없는 글로 보입니다.
느끼는대로 말 하자면 ...음 ...그냥 저 사람을 맹목적으로 두둔 하려는듯한...(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느껴지네요.
어떤 이슈나,입장을 두둔 하려면 ,최소한의 검증된 자료나 사실적인 내용을 근거로 삼아서 글을 써야 하는데,
위의 글에서는 그런 사실이 보이질 않네요...ㅎㅎ
좀 더 정확한 자료를 근거로 삼아서 썻더라면,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ㅎㅎ
그냥 저에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ㅎ
밝은 사회가 오는 그날을 생각하며...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한국인하고 결혼하다고해서 친한은 아니죠 한국어를 쓴다해서 친한도 아니고요. 오히려 한국인과 결혼해서 한국어를 잘 쓰는 혐한이 문제겟죠.
이사람에 대해 오해든 진실이든 알 필요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아요.. 윗분 말씀대로 한국에 얼굴 내밀라고 수작 부리는건지..
결론은 이 사람 분명 이중적인 사람이고,, 상종못할 전형적인 음흉하고 간사한 왜놈 이라는거..
전 영상을 봤습니다만..
인터뷰하러갔을때 미즈노 반응은 완전 험악했습니다.. 오해? 진실?
저 위에글 개인적인 글인지 아니 어디 기사인지.. 기사면 출처를 좀 말씀해주세요.
미즈노 반응은 오해받고있는 친한인 선한사람의 반응이 아니였습니다.
죄짓고 도망간 딱 그런 카메라현장고발에 나오는 그런 범인의 태도였습니다. 뭐가 오해란건지..나원참..
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저도 방송봤습니다. 이건 아주 신경질적이고 왜 자길 찾아왔는지 스스로 무슨 인터뷰를 하는지 아니까 거부하기위함 이었어요.
가족까지 모두 주위에 간다는 말없이 일본으로 가버렸으니까요...
저도 방송 봤습니다. 김구라씨가 나오는 방송맞죠? 정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돈 돌라고 하는것 맞더군요. 자기 시간 뼀는다고 하며 이제는 한국과 나는 상관없는 사람이다 인터뷰할려면 시간당 얼마를 달라 이렇게 말하더군요. 한국과 상관없다면서 일본의 모대학에서 자기의 전공도 아닌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더군요.얼마나 왜곡되게 가르치는지 보지않아도 뻔합니다. 글쓴이가 커버칠려면 좀 제대로 조사해봐야 될것 같은데 성의가 없네요.ㅎㅎ
저두 전에 방송 봤는데 누가봐도 불쾌한 표정으로 인터뷰 거부하더군요. 오해라고 하기엔 너무 확실했죠.
당시 영상 분명 찾아보면 있을텐데 능력자분들 부탁해요
저도 몇년전에 방송 본 기억이 있네요... 뜬금 없는 글인 것도 그렇지만 게시판 정도는 지켜주시죠.
풋...
저도 영상봤는데
정말 싸늘하게 돈내라고 하던데요 -_-
22222222222222222
밑에 방송에서 봤듯이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탠데... 조금이라도 한국이라는 나라에 마음이 있다면 저 딴 소리 안하죠.. 아~ 다르고 어~ 다른데...취재가 무례했다고 저런 말투로 응대한다??? 누굴 호구로 아시나요?
미즈노는 뭐라고 변명해도 절대 아니여... 본색을 충분히 알거든...
뭐 그래도 그 한국어 가지고 대학교수일하면서 돈 잘벌고 잘 살고 있지요. 그 밑에서 배운 학생들이야 뻔할 테고...
기타영상방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나? 아니면 한글을 모르는 외국사람인가?
영상을 보려고 들어왔더니 영상이 없는데....자 이제 다 읽어봤으니 관련영상을 올려주세요.
미즈노씨와는 별개로 만약에 제가 일본인이고 한국와서 생활하다가, 친한도 아니고 친일도 아닌 중립적인 시점에서 활동하는 방송인겸 교수라고 했을때, 어떤일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반일이 강한 한국 애국세력이 볼땐 기분나쁜 일본사람이 와서 일본이 잘못된 점도 얘기해줘서 좋긴한데, 한국의 잘못된점까지 지적질하는게 참 못마땅 했겠죠. 꼬투리만 잡혀봐라 일본으로 쫓겨가게 해주겠다~ 하고 꼬투리잡을 일만 찾겠죠. 반면 일본 극우 세력들은 어떨까요? 일본인 주제에 한국가서 꼬랑지 살살 흔들면서 자기네들 치부들추고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거죠. 그래서 내놓은 계책은 회유, 한국에 붙어봤자 결국 배신만 당하는데
일본 치부나 들추면서 한국서 활동해봤자 시선도 곱지않으니, 한국서 배운 한국치부를 들춰가며 일본서 활동해라 안그러면 일본에 있는 가족들이나 주변인들 편하게 살지 못할거다. 라고 협박과 회유를 한다면... 그에 맞춰 한국 애국세력들은 꼬투리잡기 시작하고 방송에서까지 편집으로 몰아세워간다면.... // 평생 한사람만 사랑하며 살수도 있지만 상황따라 변하기도 하는게 사람이 아닐까요? 어쩌면 우리는 희생양이 필요했던게 아닌지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미즈노씨의 일은 유심히 보질않아 그의 본생각이 어떤지는 알지못합니다. 하지만 이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끄적여봅니다. 그당시 상황과 요즘들어 생각해보면 얼마나 언론에 잘 휘둘리는 국민들인가 해서 말이죠. 더 과거로 돌아가면 조금만 잘못하면 빨갱이로 몰아가고 그랬던 시절도 있었죠.
혹시 한국에서 미즈노 교수 찾아갔을때 영상 보신적 있으세요? 한번 보세요...그런 고뇌나 생각 따위 느껴지지 않습니다...이런글 올라와봤자 한류가 대세라 돈 필요한가 이런 생각만 드네요...돈 되게 좋아하던데....
전 언론보도의 편집을 믿지 않습니다. 악의적으로 편집하면 성인군자도 무뢰한 폭력배처럼 만드는게 방송이니까요. 그렇다고 미즈노씨가 성인군자란건 아니지만요.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방송인터뷰를 하러와서 안된다는거 자꾸 불편하게 하면 화도날수 있지요. 한번 사람이 밉고 몰아가려고 하면 조금과한거 하나라도 보이면 미워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런데다 방송편집의 힘까지... 애국이란 명목하에 쉽게 판단해선 안될것 같습니다.
편집이란것이 앞뒤정황을 교묘하게 이어 붙여서 사람 엿먹이는경우죠,,그런걸 악의적 편집이라고 합니다.
예로 몇일전 제과대회처럼요,, 웃음을 일본에 지기싫다는 자막다음에 끼워넣는.. 하지만 웃는 얼굴 한 장면만 놓고보면 문제가
되지 않죠.
그런걸 악의적인 편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즈노 영상은 굳이 앞뒤 영상을 이어 붙여 생각하지 않아도
충분히 한장면만 봐도 그 사람 기분이나 생각이 엿보입니다.
님은 미즈노에 대해서 모른다면서 모든사람이 보편적으로 알고 당사자도 해명하지 않는일을 아닐수있다고 믿지 못하시는군요.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100% 진실이란게 뭐가 있겠습니까?
미즈노씨 전에 tv 출연당시 봣는데 한국에 별로 우호적이 아니던데요..
참나;;;;
역시 일본놈들은 믿을게 못되죠 ㅡㅡ
지금 미즈노는 혐한이 맞습니다.. 친한에서 변절하여 전형적인 쪽발이가 됬습죠..글쓴이는 왜이리 미즈노를 두둔하는지 모르겄네요.. 친일파신가..ㅋㅋ
미즈노를 두둔하는게 아닙니다. 김연아PT왜곡하는 섬숭이들의 행태를 보셨죠? 모든 것은 정확한 사실에 기반을 두어야한다는 생각에서 올린글일뿐입니다. 사물의 한쪽만을 바라보고 평가하는것은 올바를 수가 없죠. 김연아왜곡방송을 일본인이 진실은 이러하다라는 글을 보고 일본인이 내용의 판단은 접어둔채 김연아를 두둔하는걸보니 총이니 뭐니 하는태도가 올바른 태도일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미즈노가 완전히 혐한의 누명을 썼다는걸 강변하는것도 아닙니다. 저런면이 있으니 좀더 미즈노의 해명이나 자료를 읽어보고 판단을 내려야지 그냥 한국비하했다더라해서 내용조차 살펴보지않고 일방적으로 몰아세우는걸
경계하자는 겁니다.
조금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제과대회의 영상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