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은 멀리 계신분이 아니십니다. 지금 살아 계시다면 불과 87살 이십니다. 가까운 우리의 할아버지입니다.
ARS전화 060-708-1721 로 전화하시면 박정희 대통령 도서관 건립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한 통화에 2천원이 이번 달 전화요금에서 계산됩니다. 또한 님의 인적사항은 박정희 대통령 도서관에 기록되어 영구히 남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메마른 사막 한 벌판을 걸을 때 그대는 어깨를 짓누르는 우리의 무거운 짐들을 빼앗아 당신의 어깨에 올리셨습니다. 그 무거움 짐들을 내려놓고 한 번 쉬기도 전에 그대는 왜 떠나셨나요. 그대가 없는 서울 하늘에 비라도 내리면 그 빗소리는 얼마나 긴지 당신은 아시나요.
1988년 9월 17일 토요일 서울의 푸른 하늘 아래에 우리의 꿈은 마음껏 펼쳐졌습니다. 서울올림픽 주경기장에 손기정 선생님이 마지막 성화 주자로 뛰고 있었습니다. 그는 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않은 채 경기장을 돌았습니다.
전쟁의 상처를 이겨내고 국민 모두가 땀 흘려 일해 온 결실로 오천년 민족역사상 최대의 거사인 "제24회 서울올림픽"을 남북전쟁의 폐허 속에서 불과 30여년 만에 치르게 된 것이었습니다.
남들은 기뻤다는 서울올림픽 개최일 이었지만, 저는 눈감아 생각해보니 하염없이 눈물만 나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났기에 지금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때 손기정 선생님이 성화를 들고 뛰었던 잠실주경기장은 놀랍게도 박정희 대통령 시대였던 1977년에 이미 시공에 들어갔습니다.
종합운동장 건설은 잠실주경기장, 잠실체육관, 잠실보조경기장, 잠실야구장, 잠실수영장을 모두 짓는 총면적 20여만평, 총 수용인원 20여만명에 이르는 공사였습니다.
올림픽 때 많은 경기가 열렸던 잠실체육관은 이미 1979년에 완공되어 그해에 "제8회 세계 여자 농구 선수권 대회"를 이곳에서 열었습니다. 또한 올림픽 때 사격대회가 열렸던 태릉국제사격장은 이미 1971년에 완공하여 국제 공인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박정희 대통령은 이미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1979년 9월 3일 국민체육진흥심의위원회는 제24회 올림픽의 서울 유치계획을 의결했고 1979년 9월 21일에 박정희대통령의 제가가 나왔습니다.
1979년 10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4회 올림픽 서울 유치계획을 내외신 기자들 앞에서 정식 발표하는 기자회견도 열렸습니다.
그런데 불과 며칠 뒤인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은 살인마 김재규로부터 뒤통수에 확인사살까지 당하며 돌아가셨습니다.
1980년 12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는 한국의 서울, 일본의 나고야시가 올림픽의 유치 신청도시가 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1981년 9월 30일 독일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79명의 위원들은 제24회 올림픽 개최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는 한국 52, 일본 27 예상을 뒤엎은 우리의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그리하여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은 개최된 것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 다시 아시아에서 올림픽이 열리려면 최소한 20년 이상이 립니다. 개최지는 대륙별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역대 올림픽 중에서 아시아에서 개최되었던 기록은 일본 1964년, 한국 1988년, 앞으로 있을 중국 2008년입니다.
우리가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면 최소한 2028년 이후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개최지 선정에 있어서 한국보다 일본이 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한지 더 오래되어 우선순위에 있기 때문에 한국이 불리합니다. 또한 한국이 태국과 같은 동남아시아 신흥공업국가들과의 경쟁력에서 앞선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어쩌면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은 우리 일생에 있어서 조국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지도 모릅니다.
침묵하는 다수 회원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럽지 않습니까?.
일단은 새로운 조직이 결성되어 박사모 정상화를 위하여
의견을 모으고, 방법을 찾는 중이니 자중하시고
박사모가 화합하고 발전하는데 동참합시다.
성을 지키기가 더 어렵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그 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한 분, 한 분이 힘과 뜻을 모아 이 만큼 발전했듯이
우리 서로 겸손해지고, 협력하여
더 발전된 박사모를 만들어 갑시다.
온 오프상에서 열심히 활동하여 주신
여러 회원님들 마음 상하고 자존심 상하신것은
저도 마찬 가지입니다.
지금은 목소리를 낮추고 '정상화'에 힘을 모읍시다.
박사모 화이팅!!
첫댓글 10.26 오전 10시까지 국립 현충원에서 만납시다. 운영위나 비대위는 협조하여 구체적인 행사 계획을 마련 하세요.
다툴때는 다투어도 목표는 하나.
아... 대한민국.. 정말 잘나가던 그때....
잠깬사자님 수고 많으시네요. 이런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전 부끄럽네요.. 속상해서 댓글 길게 달았다 다 지웠네요..ㅎㅎㅎ
ㅋㅋ
첫댓글 10.26 오전 10시까지 국립 현충원에서 만납시다. 운영위나 비대위는 협조하여 구체적인 행사 계획을 마련 하세요.
다툴때는 다투어도 목표는 하나.
아... 대한민국.. 정말 잘나가던 그때....
잠깬사자님 수고 많으시네요. 이런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전 부끄럽네요.. 속상해서 댓글 길게 달았다 다 지웠네요..ㅎㅎㅎ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