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 서거 200주년 기념 World Creation프로젝트
하이든 ‘천지창조’
Die Schöpfung
-서울바로크합주단 제124회 정기연주회-
-서울모테트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
<연주 프로그램>
Joseph Haydn(1732-1809) - 천지창조(Die Schöpfung) 전곡
<공연소개>
천지창조는 창조자의 자비와 전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 하이든
2009년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여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에 위치한 하이든협회(Haydn Festspiele Eisenstadt)의 주관으로 하이든의 서거일인 2009년 5월 31일 하루, 전 세계적으로 이라는 프로젝트로 가 연주된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같은 시간 동시에 연주될 수는 없지만 하이든의 음악과 생애를 기리기 위한 <천지창조>는 오스트리아(아담 피셔 지휘), 벨기에, 미국, 한국에 이르기까지 20여 개국의 연주단체가 참여한다. 참가국 중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인 한국에서 연주가 시작되어 24시간 동안 20여 개 나라에서 하이든의 천지창조가 릴레이 경주와 같이 연주되는 특건?날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의 은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서울바로크합주단이 함께 연주하며 지휘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이윤국 교수가 맡는다.
<천지창조>는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아 등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오라토리오 중의 하나이다. 총 3부 32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천지창조>는 원래 성서를 기초로 하고 존 밀턴의 서사시 ‘실락원’을 기본으로 하는 대본을 스비텐 남작이 독일어로 번역한 것이다. 하이든은 말년에 이 음악을 작곡하면서 가장 행복을 느꼈으며 이전의 어느 때보다 작곡에 깊이 몰두했으며 그의 본성 깊은 곳에 깃든 힘을 최고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타계하기 1년 전, 하이든이 마지막으로 본 공연이 <천지창조>였다는 사실로도 <천지창조>가 하이든의 음악인생을 완결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청중은 노작곡가를 환대했으며, 그 중에는 서른여덟의 베토벤도 끼어 있었다. 200년 전과 다를 바 없이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오늘날까지 큰 감동을 주는 걸작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연주는 전 세계적으로 하이든의 음악인생을 기념하며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과 합창단, 최정상의 오라토리오 솔로이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출연진>
지휘자 / 이윤국 Yoon Kuk Lee
지휘자 이윤국은 13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뉴욕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윌리엄즈 대학(Williams College)에서 처음으로 지휘를 배웠다. 1976년 ‘쿰 라우디’로 영예로운 졸업을 하고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음악학교에서 Sandor Vegh, Nikolaus Harnoncourt, Herbert von Karajan에게서 지휘와 작곡을 배우게 된다. 작곡가로써 이윤국의 첫 번째 성공은 1982년 오스트리아 라디오콩쿨에서 우승하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이를 통해 그의 작품은 첫 전파를 타게 되고, 몇 년 후 그의 모교인 모차르테움에서 그는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다.
1987년 이후 이윤국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카메라타,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리투아니아 챔버, 살로니키 심포니, 에네스코 필하모닉,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등을 지휘하며 활발한 지휘활동을 펼쳐왔고, 2000년 비엔나 Austro-Korean 필하모닉 음악감독, 2002년 룩셈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국제 페스티벌 지휘자로 활동했다. 1992년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젊고 유능한 연주자들로 구성한 잘츠부르크 캄머 필하모니의 창단을 주도하며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이윤국은 이후 잘츠부르크에서 머물며 독창적인 기획이 돋보이는 정기연주회로 호평받았으며 세빌리아에서 키프로스에 이르기까지 유럽대륙 전역을 여행하며 연주를 하였다. Carinthischen 여름 음악 페스티벌, 국제 Cognac 페스티벌, 룩셈부르크 국제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등에서의 성공적인 공연과 오스트리아 국영방송 TV(ORF)에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1996년부터 1999년 사이, 피아니스트 Cyprien Katsaris와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전곡시리즈를 공연하고 녹음하였는데 이 작업들이 유럽전역에 15장의 CD로 발매되었다. 독일 굴지의 음반사 낙소스(NAXOS)와 함께한 C.P.E.Bach의 신포니아 CD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극찬의 평을 받은바 있는데, 이는 영국의 ‘그라모폰’지에 의해 10대 베스트 CD중 1개로 꼽힌바 있다. Mischa Maisky, Edith Mathis, Grace Bumbry, Pierre Amoyal, Irena Grafenauer, Guy Touvron, Sergei Nakajarkov, Cyprien Katsaris, Ingrid Haebler, Wolfgang Schulz, Michel Dalberto, Paul Badura-Skoda등 세계 유명 연주자와 함께 협연하였다.
현재, 잘츠부르크 캄머필하모니를 이끄는 지휘자로 전 유럽무대를 누비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새로 설립된 헝가리 Saint Gellert Festival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프라노 신지화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졸업
이태리 vincenza 국립 음악원 졸업, Pavia Titto Gobbi 아카데미 졸업
중앙 콩쿨 1위. 이태리 ENNA 국제 콩쿨 1위
이태리 Carlo Coccia 콩쿨 1위. 이태리 Verdi,Viotti,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국제 콩쿨 입상
오페라-헨젤과 그레텔.사랑의 묘약.춘희.리골레또.오텔로.호프만의 이야기.
루치아.피가로의 결혼.황진이 등 주역 출연
오라토리오-메시아.엘리야.천지창조.베토벤 장엄미사
베르디 레퀴엠.롯시니 스타바트마테르.베토벤 합창교향곡 등 수십회 공연
2002년 월드컴 기념 한일 교류 음악회(요코하마)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Tchaikovsky conservatory 초청 독창회
이태리, 스페인 등 유럽지역과 미국, 일본 초청 독창회 및 오케스트라 협연
대한 적십자 홍보대사
현 이화여자 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테너 최상호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독일Karlsruhe Musikhochschule 대학원 Lied, Oratorio, Opera를 전공
핀란드 헬싱키에서 오페라 “마적” 주역, 프랑크푸르트(Odesr) 오페라단, 카쎌(Kassel) 국립 오페라 단에 입단
베를린 “Komische Oper, Deutsche Oper" 칼스루에 국립극장, 만하임, 슈트트가르트, 하노버, 암스테르담에서 활동
지휘자 헬무트 릴링과 이스라엘, 러시아, 그리고 남미의 순회공연
유럽 유수 오케스트라 협연 (베르디 - 레퀴엠, 모차르트 -레퀴엠, 하이든 - 천지창조, 사계, 멘델스존 - 엘리야, 파울 그리고 드보르작 - 스타바트 마터, 레퀴엠, 헨델 - 메시아 등)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베이스 박흥우
중앙대 음대 성악과 졸업
비엔나 국립음대 Lied 및 Oratorio과를 최우수로 졸업
동아콩쿠르 1위 입상
비엔나심포니 오케스트라, 빈소년합창단, 오스트리아방송교향악단,
쉔베르크합창단 등 유수의 연주단체들과 협연
리골레토 주역26회등 오페라, 방송, 음반녹음 등 300여회 연주활동
50여회의 독창회, 독집음반 6종 녹음 등 1000여회 연주활동
오사카필, 일본필 등 일본에서 매년 수회 초청연주
성결대 강의교수, 서울대 강사 등을 역임
현재/한양대, 중앙대 출강
문의| 서울바로크합주단: (02)592-5728
서울모테트합창던: (02)579-7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