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지만 춘천에 여자친구가 있어 이따금 갑니다. 춘천에서 다녀온 모텔들 이름 기억나는것만 올립니다.
1. imt - 이번 주말에는 특실 예약까지 해가면서 처음 갔습니다. 가고 싶은방에 투숙하지 못했지만 훌륭한 시설이었고 인테리어도 사진보다 직접보니 방이 넓고 더 좋았습니다.욕실 화장실 군더더기없고 만족스러운데 바닥이 조금 미끄러웠습니다. 그다지 친절한 느낌도 없었고 불친절한 느낌도 없었습니다.
2. 캣츠 - 작년에 몇번 갔었습니다.처음에 춘천에서 시설이 좋은편이라는 친구말에 갔었는데 무난하고 처음 갔을때는 좋았습니다. 불편함은 없었고 가본방중 한방은 특실이었는데 괜찮았습니다. 방도 편리한 구조였고 편안했는데 갈수록 서비스가 실망스럽더군요. 그동네에선 제일 좋은 시설이긴했습니다.
3 . 아이모텔 - 후기가 굉장히 많이 올라와서 3-4번쯤 갔었습니다. 일반실은 실망스러웠고 특실은 방이 넓고 침대가 2개나 되어 좋았습니다. 욕실은 별로였습니다. 인터넷도 짜증스러운 정도였습니다. 스팀사우나가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보다 사이트마다 똑같은 후기가 많이 올라와서 이제는 안갑니다.
4. 오띠모? - 이름은 확실히 기억이 안납니다만 광고보고 갔습니다. 근사할 정도는 아니지만 깨끗하고 조용해서 편했습니다.
5.프라다모텔 - 들어가는 프런드에 할아버지가 앉아계셔서 기분이 묘했습니다.사람이 많은 모텔 같아서 지나가다 들어간 모텔이었는데 방은 크고 깨끗합니다. 티비는 작고 인터넷은 없었습니다. 욕실은 욕조도 없고 샤워기만 있는시설.이쪽 좋아하는데 그주변에 모텔은 많지만 어디가 좋은지는 모르겟습니다.
갈때마다 새로운 곳 좋은곳 찾아가려고 애쓰는데 가보지 않은 이상 잘 모르겠습니다. 모텔가이드에서 정보많이 얻어 가는데 좋은 정보 서로 공유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진도 많이 올리고 말이죠 무작정 후기만 보고 갔다가 낭패본일이 많습니다. 서울이나 수원은 정보 얻기가 쉬운데 춘천은 조금 어려운것 같습니다.
첫댓글 ㅋㅋㅋ 공감. 저도 여기들 중 세군데 갔다왔는데 비슷한 느낌.
이중에서 2개 체험공감 ^^;
저도 3개 공감...설마 수원분? ㅋㅋ
나도 두개요~~~
짧지만 찐한 후기 감사......도움됐습니다.
흐흐...3곳 완전 공감입니다.
춘천 사는데요 2개 같은 생각ㅎㅎ 이거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