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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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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 증시 하락(미국 다우 -1.58%, 독일 DAX -4.28%)
ㅇ [ 환 율 ] 미국 달러화, 유로화대비 강세. 엔화대비 약세
- 유로/달러 1.0856→1.0831, -0.23%, 달러/엔 120.55→119.44, -0.92%
ㅇ [ 금 리 ]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하락(미국 10년물 2.24%, -0.03%p)
ㅇ [ 유 가 ] WTI유 하락, 두바이유 상승(WTI유 36.76달러/배럴, -0.76%)
■ 주요뉴스
ㅇ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윌리엄스 총재, 금년 금리인상 3~5차례 전망
- 금년 미국경제 성장률은 2~2.25% 예상
ㅇ 유로존을 제외하고 미국, 영국, 중국, 신흥국 등의 2015년 12월 제조업 PMI 부진
- ECB 경기부양책이 가계소비와 기업생산을 촉진
ㅇ 중국 경제, 업종간 불균형 지속
- 제조업 PMI는 소폭 상승, 같은 기간 서비스업 PMI는 2014년 8월 이후 최고치
ㅇ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통화정책은 경기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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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상 승 [코스피지수 1,930.53(↑11.77p, +0.61%)]
상 승 [코스닥지수 684.07(↑ 6.28p, +0.93%)]
◦ 코스피지수는 中증시 급락세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 중국인민은행의 역RP 거래로 1,300억 위안 규모의 단기 유동성 공급('15.9.7일 1,500억 위안 이후 최대 규모)
및 증감회의 대주주 지분매각 금지 해제에 대한 새로운 규정 마련 소식 등에서 기인
※ 韓 ‘15.11월 경상수지(잠정치)는 +94.0억 달러 흑자 시현(전월치 +91.2억 달러, 45개월 연속 흑자, 불황형 흑자)
◦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상승
2. 금리 : 소폭 상승 [국고채(3년) 1.64% (+0.01%p)]
◦ 국고채(3년)금리는 中증시에 대한 불안감 완화 등으로 소폭 상승
3. 환율 : 강 보 합 [원/달러 1,188.0원(↑ 0.3원, +0.03%)]
약 보 합 [원/100엔 995.0원(↓ 0.1원, -0.01%)]
◦ 원/달러환율은 장중 中증시 등락으로 큰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위안화 약세 등으로 강보합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1,647억원, 채권 +803억원(코스피 -1,895억원, 코스닥 +247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4%, 중국 -0.2%, 미국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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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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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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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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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윌리엄스 총재, 금년 금리인상 3~5차례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ㅇ 미국경제는 현재 매우 양호한 상태로, 여타 주요국보다 강한 성장세. 노동시장도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금년 미국경제 성장률은 2~2.25% 예상
ㅇ 중국은 제조업에서 소비중심으로 경제구조가 전환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제조업과 관련한 중국의 저조한 실적에 대해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
■ 유로존을 제외하고 미국, 영국, 중국, 신흥국 등의 2015년 12월 제조업 PMI 부진(로이터, 블룸버그, 마킷)
ㅇ 2015년 12월 유로존의 제조업 PMI는 신규수주 호조 등으로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ECB 경기부양책이 가계소비와 기업생산을 촉진시키면서 유로존 PMI는 전월(52.8)보다 상승한 53.2를 나타낸 가운데
조사대상 국가의 PMI가 모두 50을 상회
ㅇ 반면 같은 기간 중 미국의 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하락한 51.2로 2012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으며,
영국도 51.9로 시장예상치를 하회
ㅇ 중국의 차이신(財新)/마킷 2015년 12월 제조업 PMI, 48.2로 10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
국가통계국의 제조업 PMI도 5개월 연속 기준치인 50보다 낮은 가운데 제조업 PMI 조사결과 모두 중국경제가
완만한 감속이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
ㅇ 브라질의 제조업 PMI는 2015년 12월 전월보다 상승한 45.6을 나타냈지만 경기의 호·불황 기준인 50을 하회했으며,
인도는 내수감소 등으로 2년 2개월 만에 50 하회
ㅇ 한편 일본의 닛케이 제조업PMI 확정치, 전월과 같은 52.6을 나타냈으나, 신규 수주지수는 해외수요 증가 등으로
14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 중국 경제, 업종간 불균형 지속(블룸버그)
ㅇ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15년 12월 제조업 PMI는 49.7로, 전월보다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같은 기간 서비스업 PMI는
54.4를 나타내 2014년 8월 이후 최고치
ㅇ IHS의 라지브 비스워스(Rajiv Biswas), 제조업에 비해 서비스업 경기의 상승세는 뚜렷한 편이며, 철강과 조선 등
중화학공업의 공급과잉은 2016년 중국 제조업의 성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라고 평가
■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통화정책은 경기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로이터, 닛케이)
ㅇ 최근 높은 수준의 기업수익과 임금인상의 실현 등으로 인플레이션 기조는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2016년 일본경제에 중요한 시기로 통화정책운영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
ㅇ 아울러 향후 2%의 물가목표 달성은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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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12월 ISM 제조업지수, 전월대비 하락한 48.2(로이터, 블룸버그, 마킷)
ㅇ 시장예상치(49) 하회, 2009년 6월 이후 최저. 고용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한 48.1, 신규수주지수는 49.2로 상승
ㅇ 무디스의 라이언 스윗(Ryan Sweet), 달러 강세 및 에너지 가격 하락 지속으로 제조업 부진이 2016년까지
이어질 전망
■ 11월 건설지출(계절조정치), 전월대비 0.4% 감소(상무부)(블룸버그, MNI, MarketWatch)
ㅇ 시장예상치(0.9%) 하회. 2014년 6월 이후 감소폭 최대. 민간 주거용 건설지출은 0.3% 증가,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0.7%,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1.0% 감소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클리브랜드 연은 메스터 총재, 금리인상 결정은 중기적인 전망에 좌우(로이터, 블룸버그)
ㅇ 메스터 총재, 경제지표에 따른 통화정책 결정은 단기적인 경제지표 변동보다는 중기적인 전망에 더 무게를
두고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
ㅇ Fed의 연내 4차례 금리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속도의 금리인상이 바람직하다고 주장
■ 애틀랜타 연은, 작년 4/4분기 성장률 전망 1.2%에서 0.7%로 하향 조정(MarketWatch)
ㅇ 제조업, 수출, 건설지출, 소비지출 지표의 부진에 기인. 수정된 전망치가 일치할 경우, 2015년 미국 경제는
1.8% 성장률 기록하게 될 예정
■ 웰스파고 전 CEO 코바세비치(Kovacevich), 금년 자산시장 거품 붕괴 경고(CNBC)
ㅇ Fed의 장기간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채권, 상업용 부동산, 주식 시장의 거품이 파열될 우려
ㅇ Fed는 금년 4회 정도 정책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해야하며, 내년 중반에 정책금리가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독일·프랑스·이탈리아·그리스의 2015년 12월 제조업 PMI 모두 양호(로이터, 블룸버그. 마킷)
ㅇ 독일의 제조업 PMI는 2015년 12월 53.2로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프랑스
(21개월 만에 최고치), 이탈리아(2011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와 2014년 8월 이후 기준치를 상회한
그리스 모두 호조
ㅇ 같은 기간 중 독일은 역내 신규수주가 5개월 연속 늘어나는 한편 미국, 아시아의 신규수출 수주가 2년 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제조업 경기를 견인
ㅇ 프랑스는 기업의 상품가격 인하가 2016년 들어 신규제품 판매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에도 제조업 PMI는 견조한 흐름을 보일 전망
ㅇ 이탈리아는 2015년 12월 55.6을 기록하면서, 11개월 연속 기준치 상회
ㅇ 그리스는 산업생산 증가와 고용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제조업 PMI가 개선
■ 독일 2015년 12월 소비자물가(잠정치) 전년동월비 0.2% 상승(통계청)(로이터, 블룸버그)
ㅇ 저유가의 지속으로 시장 예상(0.4%)을 하회. 2015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1%로 1995년 이래 최저
ㅇ 물가하방압력의 지속은 가계의 구매력 개선에 기여하나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확대
압력으로 작용
ㅇ ING은행의 브르제스키(Brzeski), 고용 및 임금 등 노동시장의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물가 등으로
민간소비가 확대되며, 소비자물가는 하반기 이후 1%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
■ 독일 2015년 고용자수, 12년 연속 증가세 지속(통계청)(로이터)
ㅇ 2015년 독일 고용자수는 전년비 0.8% 늘어났으며, 11월 실업률은 6.3%로 통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영국, 소비자신용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잉글랜드은행)(로이터, 블룸버그)
ㅇ 11월 소비자신용잔고는 전년동월비 8.3% 늘어나 2006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주택담보대출승인건수도 7만410건으로 시장예상을 상회하여 중앙은행의 대출기준에 대한 우려가 커질 가능성
ㅇ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액은 전월비 39억 파운드 늘어났는데, 이는 저금리 지속에 따른 담보(3.01%) 및
무담보 신용(6.76%) 대출금리가 1999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가계의 부채부담이 크게 경감되었기 때문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스웨덴 중앙은행, 필요시 즉각적인 외환시장 개입 조치 도입(닛케이)
ㅇ 4일 개최한 임시 통화정책회의에서 물가상승을 유지하기 위해 보완적인 통화정책 수단으로, 필요에 따라
즉시 환율개입 조치를 의무화하기로 결정
■ 영국, 2016년 2/4분기에 첫 정책금리 인상 전망(로이터)
ㅇ 로이터 조사,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정상화 시행 등의 영향으로 금년 6월까지 현 기준금리(0.5%)를 0.75%로
인상하고 연말까지 1번의 추가 인상(1.00%)을 시행할 전망
ㅇ 코메르츠방크의 딕슨(Dixon), 저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시장 과열 방지 등을 위해 금리인상 단행이 필요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민생은행연수원장, 중국경제가 금년 들어 안정세 되찾을 것으로 예상(차이나데일리)
ㅇ Huang Jianhui(黄鉴晖), 각종 경제개혁 및 산업고도화에 속도가 붙어 수요ㆍ 공급잠재력이 확대되고
정부 도시계획은 새로운 성장모멘텀 창출. 노동시장은 안정적이며 부동산시장에 대한 하방압력은
완화되는 등 긍정적 요소 산재
ㅇ 중국이 고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며 금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6.7%로 제시
■ 씨티,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 표명(CNBC)
ㅇ 바일린(Bailin) 투자담당, 중국경제 성장률은 4~5%로 정부 목표치인 7%를 하회. 증시는 향후 12~18개월간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나 환율에 매우 민감하다는 점이 리스크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주요 경제지표
■ 캐나다, 2015년 12월 제조업 PMI 전월(48.6)대비 하락한 47.5(중앙은행)(로이터)
ㅇ 내수약화와 에너지 부문의 부진 등으로 5개월 연속 제조업 경기는 위축
■ 터키, 2015년 12월 물가상승률 전년대비 8.81%로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ㅇ 실질임금(20%) 급등 등으로 시장 예상치(8.5%)를 상회하며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중국의 원유수요 증가, 향후 유가상승에 청신호(블룸버그)
ㅇ 블룸버그가 주요 에너지 7대 기업에 조사한 결과(중간치)에 따르면, 중국의 2016년 원유수입은 전년보다
8% 증가하여 일일 평균 720만 배럴로 예상
ㅇ 중국의 원유수입 증가세 지속으로 공급과잉분을 흡수한다는 견해를 배경으로, 투자자들은 원유가격이
11년 만에 저가에서 회복될 것으로 기대. 또한 중국 정부의 민간석유정제사에 대한 수입허가 등으로
원유수요는 확대될 전망
ㅇ JBC의 유진 린델(Eugene Lindell), 중국의 원유수입 증가는 유가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며, 이는 2016년
상반기 예상되는 원유공급 과잉축소로 연결된다고 평가
■ 싱가포르, 2015년 4/4분기 성장률은 예상치를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서비스(6.5%) 및 건설(7.0%) 등의 경기개선으로 4/4분기 성장률은 전기비연율 5.7%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향후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불안 요소 상존
5. 2016년 세계증시 6대 변수 및 전망
ㅁ [2015년 동향]
세계주가는 美 금리인상, 중국 및 신흥국 불안, 주가 고평가 우려 등으로 4년만에 제자리 걸음
(`14년 +7.2% →`15년 -0.7%)
ㅇ 작년 세계증시 특징은
① 신흥국 대비 선진국의 호조
② 선진국 중 유로존ㆍ日 부각
③ 신흥국가별 혼조
④ 원자재 수출 신흥국 부진
⑤ 소비재/헬스케어/IT업종 양호 등
ㅁ [2016년 6대 변수]
세계증시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는 다음과 같이 집약
ㅇ 세계경제 성장 : 다수 기관들이 세계경제의 반등(작년 +3.1%→ 금년 +3.4% 내외)을 예상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
지역별로는 유로존ㆍ日 등의 경기모멘텀이 양호
ㅇ 주요국 통화정책 : 미국ㆍ영국은 출구전략, 유로존ㆍ日은 통화정책 완화, 신흥국은 혼재 예상.
과거 美 금리인상시 주가 장기상승 전례가 있으나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 이에 따른 신흥국
불안 등으로 인해 증시 영향 불확실
ㅇ 주가 Valuation 및 기업이익 : 세계주가 수준은 undervalued는 아니며 overvalued도 아닌 것으로 평가.
기업이익은 한자릿 수 후반대로 개선되어 긍정적 예상
ㅇ 주식 선호도 : 글로벌 경기회복, 기업이익 개선, 채권금리 상승 등에 따라 여타 자산에 비해 투자유인이 우세할 전망.
주요 IB들도 주식 비중확대 의견
ㅇ 국제유가 : 금년 낙폭과대, 사우디 유가안정 의지 등으로 연간으로는 제한적이나마 반등 예상되어 주가에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는 유가 추가하락 위험 잠재
ㅇ 돌발 리스크 : 주가 하방위험을 야기할 요인이 다수. 예상보다 빠른 美 금리인상, 유로존ㆍ日 경제 부진 및
중국 및 신흥국 불안, 지정학적 위험 등
ㅁ [2016년 전망]
세계주가는
① 세계경제의 완만한 성장
② 유로존ㆍ日 등의 통화정책 완화
③ 기업이익 개선 등으로 한 자릿수의 완만한 상승 예상.
다만 美 금리인상 속도, 유가 추가하락, 신흥국 불안 등 하방리스크가 상당한 만큼 보수적인 접근 필요
ㅇ 선진국 중에서는 유로존ㆍ日 증시 성과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 통화정책 차별화, 경기회복 모멘텀 격차,
주가 고평가 여부(美 상대적 고평가) 등에 기인
ㅇ 신흥국 증시는 양방향 리스크 존재. 신흥국 증시는 경기 개선, 유가 반등 등으로 예상보다 큰 폭의 상승도 기대 가능.
그러나 美 금리인상 영향, 원자재 수출신흥국의 구조적 취약성,
주요국 정정불안 등의 하방 리스크가 우세해 부진한 모습이 지속될 소지
6. [16.1월] 지표로 본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 동향
: 중국 변수 등 불안요인에 따른 변동성 확대 소지
ㅁ [글로벌 경기]
글로벌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주요 산업국 및 원자재 수출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
ㅇ 미국은 노동시장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세 둔화를
보이면서 신흥국 경기, 원자재 시장 부진을 심화
ㅁ [금융시장 변동성]
美 금리인상에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대체적으로 제한적
ㅇ 주식시장 변동성(VIX), FOMC(12.16일) 이전까지 빠르게 상승한 후 반락
(VIX 지수 추이(%) : 10월말 15.1 → 11월말 16.1 → 12.11일: 24.4 → 12월말 18.2)
ㅇ 채권시장 변동성(MOVE), 12월 금리인상 이후 빠르게 하락하며 '15년 하반기부터의 완화 추세 지속
(MOVE 지수 추이(bp) : 10월말 73.1 → 11월말 69.9 → 12월말 67.9)
ㅇ 외환시장 변동성(CVIX), 금리인상에도 불구 달러화 지수가 보합 움직임을 보이며 전월말 대비 하락
(CVIX 지수 추이(%) : 10월말 9.8 → 11월말 10.3 → 12월말 9.4)
ㅁ [시사점]
중국 등 신흥국 불안과 함께 미 금리인상, 중동 갈등 등 불확실성 요인이 시장변동성에 미칠 영향 주시
ㅇ 제조업 부진 등 중국 성장세 둔화로 신흥국 경제 및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우려
-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48.2, 10개월 연속 수축국면) 예상치 하회, 연초 증시 폭락 등이 '15.8월 중국發
국제금융시장 불안과 유사
- 중국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단기 유동성 긴축으로 이어지면서 증시 추가하락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단초가 될 가능성
ㅇ 미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한 가운데 미 채권시장 불안, 중동 국가간 갈등 등이 금리경로의
잡음(noise)으로 작용할 소지
7. 2016년 중국 금융시장 전망 및 시사점
ㅁ [`15년 동향]
금융시장 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나, 변동성은 역대 최고 수준
ㅇ (주식시장) 지난해말 시가총액이 7.1조달러로 미국 23.4조달러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하였고,
전세계에서의 비중은 7.6%에서 11.1%로 크게 증가(심천 포함 19.2%)
- 상해종합지수는 8월 급락에도 불구 지난해 11.8% 상승하여, 주요 선진국 중 수위를 차지하는
일본(9.1%)을 상회(美 3.1%↓, EU 4.2%↑,韓 2.4%↑)
ㅇ (외환시장) 위안화의 일평균 거래량은 전년대비 33.3% 증가한 200억달러로 여타 아시아 국가가 정체된 것과 대비.
특히 역외 위안화(CNH)는 55.6% 증가
- 위안화 대달러 환율은 4.6% 상승하여 `05년 現환율제 도입이래 가장 큰 폭 절하(`14년 2.5%↓)
ㅇ (채권시장) 지난해 1-11월 중, 채권 발행규모는 9.2조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5.3% 증가하였으나,
회사채를 중심으로 민간부문의 자금 조달은 크게 위축
- 회사채 금리는 하반기부터 인민은행의 단기 유동성 공급 등으로 안정세
ㅁ [`16년 전망]
통화정책 완화, 금융개혁에 따른 시장개방 등으로 금융시장 거래 규모가 한층 더 확대되는 가운데에서도,
대내외 불안요인으로 높은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
ㅇ (주가) 하락 추세로의 전환은 어려울 것이나, 취약한 투자심리와 구조적 문제점 등으로 인해 급등락 장세가
이어질 전망
- 신규 IPO 재개 등 공급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제약
ㅇ (환율) 위안화의 대달러 환율은 자본유출·수출부진 등 시장요인 및 정책요인 모두 절하 압력이 우세한 가운데
상하 움직임이 확대될 전망
- 주요 IB와 선물환율(12M)은 금년 중 3.8%~4.8%의 절하를 예상
ㅇ (금리) 소폭의 추가 금리인하와 함께 육성분야 지원 등을 위해 통화정책 대응이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
신용불안 등으로 실질금리 상승 및 자금 경색이 발생할 여지도 상당
- 공급측면의 개혁과 금리 자유화 등으로 기업뿐만 아니라 소형은행 파산도 우려
ㅁ [시사점]
금융개혁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금융시장 불안의 파급경로가 다양해지고
영향도 증폭될 수 있음에 유의
ㅇ 시장 확대와 대외 연관성 증대로 주식·외환·채권시장 불안 및 정책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연결되면서
금융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증대될 것으로 예상
8. 아시아 주요국 정책 금리 전망(1월 기준)
9.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전산업생산]
내수경기 회복으로 서비스업 생산은 개선되는 반면 대외수요 부진으로 인해 광공업 생산은 저조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 우세
ㅇ 2015년 11월 광공업생산은 모바일기기 및 반도체 생산 둔화 등에 따라 시장예상 (1.6%, 전년동월비)보다 낮은
-0.3%를 기록(JPMorgan)
ㅇ 재고/출하비율은 하락세를 보이다가 11월에 다시 반등하여 재고조정에 시일이 소요될 전망(Barclays)
ㅇ 내수와 대외수요의 상이한 흐름이 앞으로 전산업생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Barclays)
ㅁ [수출]
해외수요 부진, 저유가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경쟁력 약화 등으로 2016년중 반등 가능성은 제한적
ㅇ 전자제품 수출 감소세 확대 외에도 주요 수출제품의 단가 하락이 2015년 12월 수출감소(-13.8%, 전년동월비)의
주요 원인(Barclays, Citi)
ㅇ 12월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모두 감소하여 향후 내수경기 둔화를 시사(Citi)
ㅇ 2016년 수출은 기저효과에도 불구 해외수요 부진 등 구조적 요인으로 반등 가능성은 낮은 편
(Barclays, Goldman Sachs)
ㅁ [소비자물가]
저유가의 기저효과 축소, 내수 회복에 따른 서비스물가 상승 등으로 2016년중 완만한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
ㅇ 정부의 내수부양책과 해외여행객 지출 증가 등으로 근원물가상승률은 2015년 11~12월 연속 2.4%
(전년동월비)를 기록(Barclays)
ㅇ 향후 소비자물가는 저유가의 기저효과 축소, 서비스가격 상승 등으로 2016년 말 1.5%(정부:1.5%, 한은:1.7%)까지
상승 예상(Citi)
ㅇ 다만 근원물가상승률은 전년에 시행된 담뱃세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분간 2%대 이하에 머물 전망(Barc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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