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주 예수님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4:12)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엡2:1-5)
① 여러분은 사춘기를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사춘기의 증상은 몸의 성장과 함께 성에 대한 관심과 성적 충동이 높아지고 그와 같은 육체적 변화와 함께 감수성이 예민해진다고 해요! 그리고 논리적 사고가 발달하여 독립심이 생기고 자아의식이 강하게 일기 시작하면서 주위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강해지고 구속이나 간섭을 싫어하고 반항적인 경향으로 치닫는 일도 많다고 해요!
② 그런데 사춘기를 문자 그대로 보면 생각 사(思), 시작할 춘(春), 때 기(期), 그래서 ‘생각이 시작하는 때’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앞서 설명한 대로 자아의식이 강하게 일기 시작하는 때라는 거예요! 그리고 좀더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되고 그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해요!
③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우선적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이니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면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죠! 문제는 내가 선택할 수 없었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부모님이 만들어 놓으신 나의 삶의 환경을 내가 수긍하느냐 아니하느냐인 거예요! 수긍하면 그냥 평화롭게 넘어가는 것이고 수긍하지 못하면 불만이 생기고 반발하게 되는 거예요!
④ 여러분, ‘철이 든다’는 말이 뭐예요? 자기에게 주어진 현실을 일단 수긍하고 받아들인다는 거예요! 그리고 거기에 감사까지 더해지면 ‘완전’이죠! 소위 운명이라는 것을 일단 받아들여요! 그리고 그것을 능력껏 손질해나가는 것이 지혜예요! 그렇지 않고 계속 불만하고 불평하고 반발하면 남는 건 자멸인 거예요!
⑤ 그런데 정말 제대로 된 대답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여기서 끝나면 안돼요! 부모님 위로 조상님, 그리고 조상님 위로 첫 인류, 그리고 첫 인류 위로 그들을 만드신 창조주를 찾아야 제대로 된 대답을 얻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전도서 12장 1절에 보면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라고 말씀하세요! 아멘!
⑥ 그런데 여기에 반전이 있어요! 생명을 우리에게 주신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신데 인간들이 그 생명을 목숨으로 바꾸었어요! 생명은 영원히 사는 것이고 목숨은 목에 숨이 남아있는 만큼만 사는 거예요! 첫 인류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려고 했다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한시적인 생명 곧 목숨만 부지하며 살게 됐어요!
⑦ 창조주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신 인간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셨어요! 그러려면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교제하며 살아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피조자이면서 스스로 창조주 하나님 행세하려다가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의 꼬임을 받아 아담과 하와 역시 스스로 하나님 행세하려다가, 즉 하나님과 소통하고 교제하기를 거부하고 멈추게 되면서부터 인간은 목숨만 가지고 살게 됐어요!
⑧ 그래서 창조주 하나님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셨어요! 그 아들 독생자 예수를 인간으로 나게 하셔서 인간들의 죄값을 다 치루게 하시고, 즉 옛사람은 다 죽이시고 새사람으로 다시 살게 하셨어요! 할렐루야!
⑨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사도행전 4장 12절,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아멘! 사도 바울의 주치의 역할을 했던 누가가 쓴 글이에요! 누가는 바울을 통해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는데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선포했어요! 아멘!
⑩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직접 편지한 글, 즉 본문 말씀 에베소서 2장 1절 이하에 보면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2:1-3)라고 선포했어요!
⑪ 그리고 분명히 다시 말씀하기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엡2:4-5) 아멘! 할렐루야!
⑫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는데 인간들이 사탄의 꼬임을 받아 스스로 하나님 되려고 하다가 목숨만 연명하는 신세가 되고 그들의 삶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어요!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어요! 할렐루야 아멘!
⑬ 잠깐 유머, 넌센스 퀴즈인데, 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앓느니 죽는다는 사람) 치과 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사람) 산부인과 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사람) 한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밥이 보약이라는 사람) 변호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법 없이도 살 사람) ㅋㅋ
⑭ 불치의 병으로 죽을 날만 기다리는 사람에게 새로운 약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은 그 소식만으로도 충분히 들뜨고 살 수 있다는 소망 가운데 즐거워할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자기가 불치의 병에 걸렸다는 것을 모른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막2:17) 아멘!
⑮ 그래서 드리는 말씀은 불치의 병이란 죄예요!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아멘! 아담의 범죄는 한낱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 되려고 한 것이었고 그래서 모든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 행세 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⑯ 로마서 3장 10절 이하에 보면 스스로 하나님 행세하는 사람들의 삶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롬3:10-18) 아멘!
⑰ 한편 자기가 죄라는 불치의 병이 걸린 줄 모르는 사람은 십계명을 보면 깨닫게 돼요! 십계명은 그렇게 지키라는 삶의 표준임과 동시에 그렇게 살지 못하는 인간의 죄성을 폭로한 기준이거든요! 사도 바울도 아홉번째 계명까지는 그럭저럭 넘어갔는데 열번째 계명에서 자기의 죄인됨을 인정했어요!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롬7:7) 아멘!
⑱ 참고로 열번째의 계명은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예요! ‘부러우면 지는거야!’라는 말도 있잖아요! 누구나 탐심은 있단 말이에요! 사도 바울도 자기 속에 탐심이 있다는 것을 시인한 거예요! 아무튼 만고불변의 불치의 병은 죄예요!
⑲ 죄에 대한 설명을 따로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자녀가 부모에게 저지르는 가장 큰 죄는 부모를 부모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피조자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저지르는 가장 큰 죄는 자기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지도 인정하지도 경배하지도 않는 거예요! 결국 하나님과 소통하지도 교제하지도 않으면서 스스로 하나님 행세하면서 사는 것을 말해요!
⑳ 그런데 죄는 피로써 씻어져요! 레위기 17장 11절을 보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아멘! 죄의 결과는 사망이에요! 그런데 누가 대신해서 죽어주면 자기는 사는 거에요! 그래서 모세로부터 제정된 속죄 제사는 비둘기와 양과 염소 그리고 송아지와 황소 등을 잡아서 그 피를 제단에 뿌리는 것이었어요!
㉑ 그런데 이 일을, 죄를 씻는 이 필수 과정을 예수님이 스스로 해주셨어요! 할렐루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9:13-14) 아멘!
㉒ 따라서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4:12) 아멘!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불치의 병인 죄를 씻어 고치실 수 있어요! 할렐루야!
㉓ 이제 결론은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살리시고 또 살게 하세요! 아멘! 예수님은 우리 인간이 진정으로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도록 해주세요! 할렐루야! 먼저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피흘림으로써 죄와 사망 가운데서 건져주셨고 이제는 새생명을 얻은 자로서 영원토록 살게 해주세요! 아멘!
㉔ 예수님의 계절인 이 12월에 생명의 주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기를 바래요!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구주와 함께 나 살았도다. 영광의 그날에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그날에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아멘!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주가 주신 능력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원수가 날 향해 와도 쓰러지지 않으리.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리!” 아멘! 여러분, 생명의 주 예수님을 잘 믿어 행복한 삶을 이제로부터 영원까지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