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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기념으로 아마도 현존하는 노엘 인터뷰 중 가장 긴 인터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앨범에 대한 이야기, 다른 음악에 대한 이야기, 개인적인 이야기 등등. 지겹도록 많은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4집 나오기 직전인 1999년 12월 초에 했던 인터뷰니까 그 점을 감안하면서 보시구요.
(어쩌다 보니 2000년 즈음의 인터뷰만 번역하는 거 같지만 제가 그때 것을 제일 열심히 읽은 관계로 어쩔 수가 없네요ㅎㅎ)
너무 길다고 스크롤 내리지 마시고 천천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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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 if you hadn't noticed, have just resurfaced. But will they sink or swim? After the druggy excesses of 'Be Here Now'. Following the departure of two members, and with British rock in a sorry state, the Biggest Band Since The Beatles have a lot to prove. Which is why, on the eve of the release of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 their darkest collection of songs to date - Noel Gallagher has chosen this moment to give the frankest, not to mention longest, interview of his career.
알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아시스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들은 그대로 가라앉을까 아니면 헤엄쳐 나갈 것인가? 마약 과잉의 Be Here Now 이후 멤버 둘이 탈퇴했고, 영국 락씬이 실망스러운 상황에서, "비틀즈 이후 최대 밴드"는 증명해야할 것이 많다. 그러한 이유로 - 현재까지 그들이 내놓은 가장 어두운 곡들로 이루어진 -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발매 전날, 노엘 갤러거는 그의 커리어 사상 가장 솔직하고 가장 긴 인터뷰를 하기로 결심했다.
This must be the worst time in history to be a celebrity. Stalkers, kidnap plots, and now the near-fatal wounding, by a former heroin-addicted, knife-wielding maniac, of ex-Beatle George Harrison. It is early December, 1999, and Oasis' record company - or rather, their erstwhile record company, as would become evident within 24 hours of Uncut's meeting with Noel Gallagher - are taking no chances: until our cab's arrival at its destination, the precise location of the interview will remain a secret.
지금은 유명인으로 지내기에 역사상 최악의 시기임에 틀림없다. 스토커들과 납치 계획에 이어, 헤로인 중독 전력이 있는 미치광이가 칼을 휘둘러 전 비틀즈 멤버 조지 해리슨을 거의 살해할 뻔했다. 1999년 12월 초, 오아시스의 소속사는 - 혹은 Uncut이 노엘 갤러거와 만난 지 24시간 이내에 확실해졌듯, 그들의 전 소속사는 - 매우 신중하다. 우리가 탄 택시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도 정확한 인터뷰 장소는 비밀에 부쳐진다.
Turns out it's Wheeler End, a farmhouse-cum-studio about a half-hour's ride west of London where much of the recording of the band's long-awaited fourth album,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took place. Arriving late-morning, we - the journalist and Creation press officer Johnny Hopkins - make our way through the kitchen to the studio at the back of the house where no less than 20 electric guitars lean against the wall in a row. Here, we await the most widely celebrated British rock songwriter of the last two decades.
알고 보니 그 장소는 윌러 엔드였다. 런던 서부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농장을 개조한 스튜디오이며, 오랫동안 기다린 밴드의 4집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의 대부분이 녹음된 곳이기도 하다. 오전 느지막이 도착한 우리 - 기자와 크리에이션의 언론 담당 조니 홉킨스 - 는 부엌을 지나 집 뒷쪽의, 최소한 20대의 일렉트릭 기타가 일렬로 벽에 늘어서 있는 스튜디오로 향했다. 이곳에서 우리는 영국에서 지난 20년간 가장 칭송받고 있는 락 송라이터를 기다린다.
We don't have to wait long. You can hear Noel loud and clear from several rooms away. Any minute now, you think, he's going to launch into a chant of "Manchest-uh! In the are-uh!"
Instead, minus fanfare or fuss, he enters the studio, clocks yours truly, puts a CD of new Swedish MC5-alikes Hellacopter on the urban commando-style ghetto blaster sitting by the window, then cranks up the volume, throwing Uncut a glance that says, 'Good, eh?'
우린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방 몇 개 정도 떨어진 곳에서 노엘의 목소리가 크고 분명하게 들린다. 지금이라도 당장 "맨체스터! 준비됐나!"라는 외침이 들려올 듯한 기세다.
대신, 팡파레나 야단법석 없이, 그는 스튜디오로 들어와 창문 옆의 커다란 휴대용 스테레오에 MC5와 비슷한 스웨덴 밴드 The Hellacopters의 신보를 넣는다. 볼륨을 높인 후 기자에게 '좋지?'라는 뜻의 눈빛을 보낸다.
The first thing you notice about Noel Gallagher is how much he looks like Noel Gallagher. As though he's just stepped out of an oasis photo, only with moving parts. The mod-ish threads jeans, light green T-shirt, Crombie-style dark blue overcoat, plus gold chain - that he's wearing today are very Noel G, as are those TV marionette eyebrows, way up there now in rock's pantheon of iconic physiognomy with Iggy's pecs and Jagger's lips. Shorter than you might imagine, the purposeful i stride, unwavering eye contact and firm handshake more than compensate. Besides, who needs height when you've got a track record like his?
노엘 갤러거를 만나서 가장 처음 느끼게 되는 점은 그가 얼마나 노엘 갤러거처럼 생겼는가라는 점이다. 움직이고 있다는 점만 빼면 그는 막 오아시스 사진에서 걸어나온 듯한 모습이다. 그가 오늘 입은 모드 스타일의 청바지와 밝은 녹색 티셔츠, 크롬비 스타일의 다크 블루 코트와 금 목걸이는 아주 노엘 G스럽다. 이제는 이기 팝의 가슴 근육이나 믹 재거의 입술처럼 락의 상징적 신체부위 반열에 오른, TV 인형을 닮은 그의 눈썹처럼 말이다. 생각보다는 키가 작은 것 같지만, 당당한 걸음걸이, 흔들리지 않는 눈빛, 그리고 힘있는 악수가 이를 만회하고도 남는다. 게다가, 그가 이뤄낸 것을 생각한다면 키 따위가 대수랴.
Before the interview proper begins, and as Hopkins sets his own tape machine in motion (for recording Uncut's conversation with Gallagher, Creation really aren't taking any chances), Noel talks enthusiastically about an album by an American "power pop" band he discovered through the pages of Uncut last year - 'Kontiki' by Cotton Mather - which, in his estimation, is the best LP since 'Definitely Maybe', and this despite brother Liam's initial reservations ("They're a Yank band!" "Yeah, but the singer sounds like John Lennon." "Oh, all right, then"). just weeks away from first-time parenthood and a possible shift of domicile from Supernova Heights to Ibiza, and following a period of upheaval in Camp Oasis rumours of drug overload; the break with Creation following label boss Alan McGee's departure for cyberspace; the replacement of Paul "Bonehead" Arthurs (guitar) and Paul "Guigs" McGuigan (bass) with Andy Bell (ex-Ride and Hurricane #1) and Gem Archer (ex-Heavy Stereo) - Noel is no less forthright than anticipated, answering each question with the sort of candour that must give his management sleepless nights. What is surprising is how upbeat he is; surprising because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 successor to, respectively, the fastest-selling debut of recent times, the best-selling UK rock LP of the Nineties (14 million and counting) and a controversial third album ("we blew it down the coke dealers") that "merely" went multi-platinum - has the vague air of defeat about it; as though Oasis no longer want to compete. And this at a time when homegrown guitar bands have never had it so bad. More than ever - for British music, for themselves - oasis need to do the business. Trouble is, they've chosen to do so with the least easily digestible material of their career.
정식으로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홉킨스가 녹음기를 작동시키는 동안 (기자와 갤러거의 대화를 녹음하기 위해서임. 크리에이션은 정말로 신중을 기하고 있다), 노엘은 작년 Uncut을 읽으며 발견한 미국 "파워 팝" 밴드의 앨범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이야기한다. Cotton Mather의 Kontiki인데 그가 생각하기로는 Definitely Maybe 이후 최고의 앨범이란다. 비록 동생 리암의 첫 반응은 유보적이었지만 말이다. ("걔들은 양키 밴드잖아!" "그래, 하지만 싱어 목소리가 존 레논 같아." "아, 그러면 괜찮겠네.") 처음으로 아빠가 된 지, 그리고 아마도 수퍼노바 하이츠에서 이비자로 주거지를 옮긴 지 불과 몇 주 되지 않았다. 오아시스 캠프의 마약 과용에 관한 소문이 무성하더니, 레이블의 사장인 앨런 맥기가 사이버 공간으로 떠나며 크리에이션이 붕괴되고, 폴 "본헤드" 아더스(기타)와 폴 "귁시" 맥기건(베이스)이 앤디 벨(라이드와 허리케인 넘버원 출신)과 겜 아처(헤비 스테레오 출신)로 대체된 이 시점에서, 노엘은 예상대로 단도직입적이고, 모든 질문에 대하여 매니저를 잠 못 이루게 만들 만큼 솔직하게 대답한다. 놀라운 점은 그의 기분이 매우 좋다는 점이다. 그것이 왜 놀라운가 하면, 근래 가장 빨리 팔린 데뷔 앨범과 90년대 가장 많이 팔린 영국 락 앨범 (1,400만장 이상), "겨우" 수백만장밖에 안 팔린 논란 많았던 3집("우린 코카인 딜러들 때문에 그걸 날려먹었지")에 이어 내놓은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가 실패할 기미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오아시스는 더 이상 성공을 원하지 않는 것처럼. 그리고 국산 기타 밴드들이 지금처럼 죽을 쑤고 있을 때가 없었다. 현재 오아시스는 과거 어느 때보다 - 영국 음악계를 위해, 그리고 그들 자신을 위해 - 경제적 성공을 거둘 필요가 있다. 문제는 그들이 선택한 방법이 데뷔 이래 가장 소화하기 어려운 음악을 들고 나오는 것이라는 점이다.
And yet, no matter how troubled or depressed some of the new songs may sound, there would appear to be no downer corrosion on this gobshite's muse: he's emerged from a particularly dark night of the soul relatively unscathed. In fact, he's already looking forward to recording the fifth oasis album.
일부 신곡들이 얼마나 괴롭고 우울한지 여부와는 상관 없이, 이 헛소리꾼의 뮤즈는 우울함에게 전혀 잠식당하지 않은 것 같다. 그는 영혼의 아주 어두운 밤으로부터 그다지 상처받지 않은 채 깨어났다. 사실 그는 벌써 오아시스 5집을 녹음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A positive Noel Gallagher? What did you expect? This is, after all, the man who, more than any other contemporary songwriter, although he may not have galvanised consumers into forming a committed rock community, did at least show that we can be more than just a nation of atomised individuals, that we do share hopes and fears; the man who, time and again, has proved Nabokov's dictum that nothing is more exhilarating than Philistine vulgarity. He may not be a generational leader as such, but as soon as his songs hit the airwaves, sung by brother Liam - according to Alan McGee, the Elvis Presley of his era - they give you a thrill all too rare these days: the feeling of ecstatic commonality. Perhaps the new ones will do the same.
긍정적인 노엘 갤러거? 그럼 뭘 기대한 건가? 무엇보다 이 남자는 - 비록 소비자들이 확고한 락 커뮤티니를 결성하도록 만들지는 못했다손 치더라도 - 당대의 어떤 작곡가들도 하지 못했던 것, 즉, 우리가 단순히 원자화된 개인들의 집합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 우리가 희망과 공포를 공유한다는 것을 보여준 인물이 아니던가. 또한, 속물적이고 무례한 행동보다 더 유쾌한 것은 없다는 나보코프의 명제를 여러번 증명해낸 인물이 아닌가. 그가 엄밀한 의미의 세대 리더는 아닐지 모르겠지만, 동생 리암 - 앨런 맥기에 따르면 자기 세대의 엘비스 프레슬리인 - 이 부르는 그의 노래들이 전파를 타는 순간, 그 노래들은 요즘 시대에는 너무나 희귀해진 전율, 일종의 활홀한 일체감을 듣는 이에게 전해준다. 어쩌면 신곡들도 그러할지 모른다.
Noel is the consummate interviewee, all own-ups and anecdotes. He's also a considerate host: coffee is made as soon as he's through the door. He makes sure his chair is near Uncut's microphone; he will even, unusually for a musician, stop mid-flight at the end of each side while the writer flips over the tape.
노엘은 인터뷰 상대로는 완성체라고 할 수 있다. 항상 솔직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넘쳐난다. 또한 그는 사려 깊은 호스트이다. 그는 문을 들어서자마자 커피를 만들어 내놓는다. 그는 신경써서 자기 의자를 기자의 마이크 가까이에 두고, 말하는 도중에도 기자가 녹음 테입을 뒤집어 끼우는 동안에는 말을 멈추기까지 한다. 이것은 뮤지션들에게서는 보기 드문 태도이다.
So here it is: the longest interview The Chief has ever done, or is ever likely to do. From Burnage to the Balearics, via Downing Street and Knebworth, and all points in between. For the liberties with syntax and liberal use of slang, the sensitivity and sly northern wit, the self-aggrandisement and self-effacement, for the facility with a wide range of subjects, the following 20,000 words recall nothing so much as Lennon Remembers - a series of conversations between the late Beatle and America's Rolling Stone, from 1970. He may be more artisan than artist, his constituency smaller and his influence less pervasive than St John's; nevertheless, 30 years down the line, Noel Gallagher is tuned into the mindset of his all-time hero.
그래서 이제, 치프가 지금까지 했던, 그리고 아마 앞으로 할 것 중에서도 가장 긴 인터뷰가 시작되려고 한다. 버니지에서 다우닝가와 넵워쓰를 지나 발레아레스 제도[주: 노엘의 별장이 있고 사라를 처음 만난 곳이기도 한 이비자섬이 속한 스페인의 지명], 그리고 그 중간의 모든 장소들까지. 자유로운 문장 구조와 자유로운 속어의 사용, 뛰어난 감수성과 익살스러운 북부의 유머 감각, 자기 과장과 자기 비하, 광범위한 주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능력까지, 앞으로 이어질 2만 단어의 인터뷰는 1970년 미국의 롤링 스톤지와 고인이 된 비틀즈 멤버 간의 일련의 대화를 묶은 <Lennon Remembers>에 비견할 만하다. 그가 비록 예술가라기 보단 장인에 가깝고, 레논느님에 비하면 추종자도 적고 끼친 영향력이 적을지는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 동안 줄곧, 노엘 갤러거는 그의 평생 영웅이 가졌던 사고방식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Which is as much of an achievement as it sounds.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업적이 아닐 수 없다.
* * *
Good to be back?
Er, yeah. Mm, I means, s'pose so.
컴백해서 좋은가?
어, 그래. 음, 그런 거 같아.
Was it too long a lay-off?
In the sense that we've not had any records out for a while, it probably is a bit of a stretch. But in the year that we had off, I was writing anyway. We just had a year not hanging out as a band. But it is a long time since we had a record out - it's going to be three years by the time it comes out.
휴식기가 너무 길었던 것 아닌가?
우리가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약간 길었다고 할 수 있겠지. 하지만 우리가 쉬는 동안에도 나는 작곡을 계속했어. 우리가 밴드로서 활동을 쉰 건 1년밖에 안 돼. 하지만 앨범을 냈던 때부터 치면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 - 새 앨범이 나올 때가 되면 3년이 되겠군.
Are the songs still coming thick and fast?
F***ing, I tell you what, man, at the end of the last record ['Be Here Now'], I had no songs left and the tour was a f***ing nightmare - I wasn't really into how big it had all got. And coming out the other side at Knebworth, it was a bit disheartening, really. It was like, 'If this is going to go on forever, then I might pack it in.' I had no songs left and it was, 'Right, let's have a year off.' And then I wrote twenty songs for the album and that was cool. Lately, ever since about, I don't know, about two months ago, I just can't stop f***ing writing.
노래들은 여전히 끊임없이 술술 잘 나오나?
씨x, 내 말 좀 들어봐. 지난 앨범[Be Here Now]을 끝낸 후, 난 남은 노래가 하나도 없었고 투어는 x나 악몽 같았어 - 전부 다 너무 거대해져 버려서 별로 맘에 들지 않았지. 그리고 넵워쓰를 마치고 나자, 사실 좀 의욕이 사라졌어. '만약 영원히 이런 식으로 계속된다면, 난 그만두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남아있는 곡이 하나도 없었고 '좋아, 1년을 쉬자'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나서 이 앨범을 위해 20곡을 썼고 괜찮았어. 그후로 최근엔, 글쎄, 한 2달 전까지, 씨x 그냥 작곡을 멈출 수가 없더라구.
Is this a different way of working?
Yeah, because I'm straight now. It's f***ing brilliant, man. I'll be farting about with something before I go to bed and when I wake up in the morning I can actually remember it.
작업 방식이 바뀐 건가?
응, 왜냐하면 난 이제 마약을 하지 않으니까. x나 좋아. 자기 전에 뭔가 끄적거리고 아침에 일어나도 그걸 기억할 수 있단 말이지.
Would the first three albums have been different if you had adopted that technique from the off?
The first one I was too broke to take drugs. This album was written more in the spirit of the first one. The middle two are a bit of a haze - I can't remember much about them. The first one I had a lot of time to write it and a lot of time to throw stuff away, where the middle two were like, 'We need a record out because this thing is happening and we might as well capitalise.'
In hindsight, we should have probably taken a year off before the last record. We came back off that American tour and went straight in the studio, which we shouldn't have done. But it helped me get a lot of shit out of the way. All the songs I was writing at the time I thought were OK; then as the record progressed it was like, 'Oh, f***ing hell.' And then when it came out 'Be Here Now' got some pretty good reviews…
당신이 처음부터 그런 방식을 도입했었다면 앞의 3개의 앨범도 달라졌을까?
1집을 쓸 땐 난 너무 가난해서 마약을 할 수가 없었어. 이번 앨범은 좀더 1집에 가까운 정신 상태로 작곡됐다고 할 수 있지. 2,3집은 좀 흐릿해 - 기억나는 게 그다지 없거든. 1집의 경우엔 곡을 쓸 시간도 많았고 버릴 카드를 버릴 수 있는 시간도 많았지. 반면에 2,3집의 경우엔 '우린 앨범을 내야 돼. 지금 잘 나갈 때 돈을 벌어야지' 이런 식이었고.
돌이켜보면, 우린 3집을 내기 전에 1년 쯤 쉬어야했어. 우린 미국 투어에서 돌아와서 바로 스튜디오로 향했지. 그러면 안 됐는데. 하지만 그 덕분에 그동안 쌓였던 쓰레기들을 다 치울 수 있었지. 그때 내가 썼던 곡들은 다 괜찮다고 생각했던 거였는데, 녹음이 진행될수록 '아, x같네' 싶더라구. 그리고 Be Here Now가 나왔을 때만 해도 꽤 호평을 받았고...
It got some amazing reviews!
I thought that the praise that was heaped on it at first was a bit over the top and then I thought the criticism afterwards was a bit over the top as well. It didn't deserve 8 out of 10 in any of the papers and it certainly didn't deserve the slagging it got since. I don't think it was a good record but I certainly don't think it was as bad as people made out.
아주 훌륭한 리뷰를 받았었지!
내 생각엔 처음에 칭찬 일색이었던 것도 너무 지나쳤었고, 이후에 나온 혹평도 마찬가지로 너무 지나쳤던 거 같아. 절대 10점 만점에 8점을 받을 앨범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욕을 쳐먹을 만한 앨범도 분명 아니었거든. 훌륭한 앨범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만큼 그렇게 나쁜 앨범도 아니라고 생각해.
Are people reluctant to criticise Oasis: a) because you're so massive, and b) because you've got a kind of aura of menace about you?
I don't know what it is, because I remember when 'Morning Glory' came out people were f***ing…
사람들이 오아시스를 비판하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가 뭘까, a) 오아시스가 너무 대단한 밴드여서, b) 당신에겐 뭔가 위협적인 아우라가 있어서?
나도 잘 모르겠어. 왜냐하면 Morning Glory가 나왔을 땐 사람들이 x나...
That one did get slagged!
They panned it, then people changed their minds when the public went out and bought skip loads. And then this one ['Be Here Now'] was praised to the heavens, but when people didn't buy it, people changed their minds. People were trying to second guess what the public were going to feel about it.
그 앨범은 완전히 까였었지!
가루가 되도록 까였지. 근데 대중들이 미친 듯 사재기를 하니까 마음을 바꾸더라구. 그리고 이건 [Be Here Now] 하늘 끝까지 띄워주더니, 사람들이 사질 않으니까 또 마음을 바꾸고. 사람들은 대중이 어떻게 느끼는지에 따라 결과론적으로 판단하려고 들지.
Do people criticise you to your face, or are you surrounded by sycophants?
If you've just sold 20 million albums and you go and write a bunch of songs, people aren't going to go, 'I don't like that, it isn't good enough.' I mean, they probably did. When we invited people down to the studio everyone was going, 'It's brilliant.' But I would imagine in the taxi home, they were going, 'F***ing hell.'
사람들은 당신의 면전에서 비판을 하나, 아니면 주변엔 아첨꾼들 뿐인가?
니가 방금 앨범을 2천만장 팔고 나서 곡을 잔뜩 썼다고 치면, 사람들은 '그거 맘에 안 들어, 별론데'라고 말하지 않아. 아니, 그럴 수는 있겠지. 스튜디오로 사람들을 부르면 다들 '환상적이야'라고 하지만, 집에 가는 택시 안에서는 'x나 최악이네'라고 할지도.
Whose opinion do you trust?
Mine, really. We used to tend to get carried away with everything in the studio, we never had an objective view on anything. We never sat back and went, 'Is it any good or could it do with some more work?' It was just bollocks: 'It's brilliant because it's us,' you know? And when you are at the level we were at it's like, 'F***ing hell, man, we must be doing something right.'
'Be Here Now' took basically two or three weeks to write, whereas this one took a year. I'd come here [Wheeler End] and do the demos. Before, I'd write a song on the guitar and before I'd record it I'd play it to people and sing it, so everyone would form their opinion on it straight away. Whereas this time I wouldn't play it to anyone for about six months; it was like, 'I'm not going to play it to anyone until I'm happy with it.'
I was determined to make the songs a lot shorter. Last time it was like there was f***ing two months of f***ing feedback before the song started, which is great when you're off your tits in the studio, but when you're listening to it in the back of the car on the way to work it must be f***ing excruciating.
당신은 누구의 의견을 믿는가?
사실 내 자신을 믿지. 스튜디오에서 우린 무슨 짓을 해도 용서가 됐어. 한 번도 객관적인 의견을 들어본 적이 없어. 우린 한 발 물러서서 "이대로 괜찮나, 아니면 추가 작업을 하는 게 좋을까?" 이런 말을 해본 적도 없어. 그건 찌질하잖아. "훌륭해. 우리다워" 이런 식이었지. 우리 정도의 레벨이 되면 이렇게 되지. "씨x, 우린 무조건 잘하고 있을 수밖에 없어."
Be Here Now는 기본적으로 작곡에 2~3주밖에 안 걸렸어. 반면에 이번 앨범은 1년이 걸렸지. 난 여기[윌러 엔드]에 와서 데모를 만들었어. 그 전엔 내가 기타로 곡을 쓰면 녹음을 하기 전에 사람들에게 연주하면서 불러줬어. 다들 곡에 대해 바로 자기 의견을 가질 수 있었지. 반면 이번엔 6개월 정도는 아무에게도 들려주지 않았어. '내가 만족하기 전에는 아무한테도 들려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거지.
난 노래를 훨씬 짧게 만들기로 결심했어. 지난 번엔 노래가 시작하기 전에 망할 피드백만 2개월씩 나오고 그랬잖아. 스튜디오에서 제정신이 아닐 땐 듣기 좋았지만, 출근길 차 안에서 듣는다면 x나 괴로울 거야.
Is this the first Noel Gallagher solo album, then?
No, not really. This is the first one…I'm happy…well, you know, it's not perfect because there's a couple of songs where the lyrics could have been…I could have worked on the lyrics a bit more.
그렇다면 이건 노엘 갤러거의 첫번째 솔로 앨범인가?
아니, 그렇진 않아. 처음으로... 내가 만족한 거랄까... 글쎄, 완벽하진 않아. 몇 곡은 가사가 좀 그런... 가사를 좀더 잘 썼으면 좋았을 곡이 있지.
Which ones?
"Put Yer Money Where Yer Mouth Is" and "I Can See A Liar" - I was just messing about with riffs in the studio. But they sort of stuck. "I Can See A Liar" I personally wouldn't have put on the album. But Liam was, like, 'It's the f***ing Sex Pistols; we've got to have some fast ones on there because it's a bit medium-paced,' and it was, like, 'fair enough.'
There's a couple of songs that got shunted off onto B-sides of singles which should have gone on the album, but it's either the singer sulking or, you know, have some semblance of f***ing normality in the studio - you've got to weigh up which one's better than the other and it's better not to have a singer sulking.
어떤 곡인가?
Put Yer Money Where Yer Mouth Is랑 I Can See A Liar. 내가 스튜디오에서 그냥 리프 가지고 좀 놀고 있었는데, 거기서 막혀버리더라구. I Can See A Liar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앨범에 넣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리암이 그랬지. "이거 완전 섹스 피스톨즈잖아. 우린 빠른 곡도 좀 넣어야 돼. 앨범이 약간 미디엄 템포니까." 그래서 "그러자" 이렇게 된 거지. 앨범에 실려야 할 곡인데 싱글 비사이드로 빠진 것도 몇 개 있어. 하지만 보컬을 뿔나게 하느냐, 스튜디오에서 정상 비스무리한 판단을 하느냐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지. 어느 게 더 중요하냐는 건데, 보컬을 뿔나게 하지 않는 게 나아.
So there is compromise involved in the recording process, even for a band as big as Oasis?
I think all records are like that. We were working with a different producer this time as well [Mark 'Spike' Stent], who was brilliant for us, because Owen [Morris, erstwhile producer] would never say to anyone in the studio, like to Bonehead or Guigs, 'It's not really working what you're playing, so let Noel play it.' And we'd never say that to each other because we might get the f***ing needle, whereas Spike would just say, 'It's just not happening, man; it's obvious you can't do it so why don't you do it?' and I'd be like, 'Oh, right, well, I'll do it.
There'd be a bit of that going on, but it was all for the record at the end of the day, because it's a pretty crucial time for us now.
그렇다면 오아시스 정도의 대형 밴드에게조차 녹음 과정엔 타협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는 건가?
모든 앨범이 다 그럴 거라고 생각해. 우린 이번에 다른 프로듀서[마크 "스파이크" 스텐트]랑 작업을 하기도 했는데, 우리한텐 아주 좋았어. 왜냐하면 오웬 [모리스. 전 프로듀서]은 스튜디오에서 절대로 이런 말을 하지 않았거든. 예를 들어 본헤드나 귁시에게 "니 연주로는 안 되겠어. 노엘이 연주하게 하자" 같은. 그리고 절대 우리끼리 그런 말을 하지도 않지. 싸우게 될지도 모르니까. 반면에 스파이크는 그냥 말하더라구. "이건 안 되겠어. 당신이 이걸 못 치는 건 분명하니까 당신[주: 노엘]이 하지 그래?" 그러면 난 "아, 그래, 내가 할게"했지.
그런 상황이 약간 있었지만, 결국엔 다 앨범을 위한 거였어. 지금이 우리에겐 꽤나 결정적인 순간이니까.
Do you feel less unassailable than you did, say, between Knebworth and 'Be Here Now'? Like you've got something to prove again?
Yeah, I think so. If only musically.
넵워쓰와 Be Here Now 사이 때보단 스스로가 덜 난공불락이라고 느끼는가? 뭔가를 다시 증명해 보여야만 할 것 같이?
응, 그런 거 같아. 음악적으로만 그렇겠지만.
Does the fate of British rock rest on your shoulders?
I don't feel that we should be this big symbolic British rock band that has to go and conquer the world. Even though that's the way it's always portrayed. 'Oh, if the Oasis album doesn't do well in America then that's British music finished,' that sort of thing. I always sit there and think, 'F***ing thanks for that, because that's what I really need. The British music industry's finished if our album doesn't do well.' You don't really need that when you're eating your f***ing Cornflakes.
영국 락의 운명이 당신 어깨에 달려있는가?
난 우리가 세계를 정복할 소명을 지닌 영국의 상징적인 대형 락밴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비록 항상 그런 식으로 표현되긴 했지만. '오, 오아시스 앨범이 미국에서 잘 안 되면 영국 음악은 끝이야' 뭐 이런 것들. 난 항상 이런 생각이 들었지. 'x나 고맙네, 내가 정말 듣고 싶던 말이야. 우리 앨범이 잘 안 되면 영국 음악산업이 망한다는 거.' 빌어먹을 콘플레이크를 먹을 때 그런 말은 정말 듣고 싶지 않다구.
It does feel like that, though, especially after 12 months of terrible under-performance on the part of Britpop's finest.
Yeah, it does. I understand it in a way, because we are the biggest British band there is. There isn't anyone else who has even got a chance of making headway around the world. I can't think of another rock'n'roll band that sells records in America, on the level that we do.
하지만 정말 그렇게 느껴진다. 특히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잘 나가는 브릿팝조차 성적이 형편없이 저조했던 걸 고려하면 더 그렇다.
그건 그래. 한편으론 이해도 돼. 왜냐하면 우리가 현존하는 가장 큰 영국 밴드니까. 세계로 진출할 가능성이라도 있어보이는 놈들이 아무도 없어. 우리 수준으로 미국에서 앨범을 팔 다른 락앤롤 밴드가 생각나지 않아.
Is "bigness" your essence?
That's what we set out to do. There was a six month period leading up to Knebworth where we were the biggest band on the planet because we were selling the most records and playing to the most people and writing the best songs, I feel.
I think if anyone had the bottle we would have come offstage at Knebworth and said, 'Do you know what, it's been a f***ing top scream, let's just kick it in the head now.' But, of course, it was, you know; 'Let's have one last f***ing trawl around America; let's bleed the life out of the album.' And that almost broke us in a way. But when you're on a roll, nobody wants to say, 'Let's just pack it in and be like The Jam and go out and be cool,' Everyone's like, 'F*** it, man, the bar's still open,' you know what I mean? It's not last orders yet.
당신에겐 "거대함"이 중요한가?
우린 그걸 위해 시작했어. 우리가 가장 많은 앨범을 팔고 가장 많은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고 최고의 노래를 만드는 지구상 최대 밴드가 된 넵워쓰까지 6개월 정도 기간이 있었던 거 같아.
배짱만 있었다면 우린 넵워쓰 무대에서 내려와서 이렇게 말했을 거야. "이거 알아? 함성 x나 최고였지, 이제 깜짝 놀라게 해주자구." 하지만 당연히도 이런 식이었지.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미국에서 x나 쓸어담자, 앨범을 마지막까지 쪽쪽 빨아먹자구." 어떤 면에선 그것 땜에 우리가 거의 해체 위기까지 갔었지. 하지만 바퀴가 도는 동안에는 아무도 이런 말을 하고 싶어하지 않아. "이제 그만 접고 더 잼처럼 쿨하게 나가자"라고. 모두들 "x까. 바는 아직도 열려 있어"라고 하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 아직 마지막 음식이 나오지 않은 거야.
You could do what The Beatles did after '66 and just be a studio band.
Yeah. I'm only now thinking, 'Do I really want to go on the road for nine months again?' Nine months is a big enough stretch as it is, but then when you've got a kid on the way…it's not a wrench to go away, because you've got a responsibility to the people who buy the records as well, but I think there'll come a point in the very near future where…I'm not looking forward to going on the road for the simple reason that the gigs we're going to play, we've played them a thousand times over, and you've been to the same cities and you've stayed in the same hotels, and there's only so many tour bus moments that you can have in your life until it becomes an absolute nightmare. The rest of the guys, they love doing it.
The ideal situation for me would be like Brian Wilson [after his 1964 nervous breakdown], to just make the records and send the boys off: 'I'm not into it any more, so have the best time you can, go and promote the record, come back and I'll have finished another one for us to work on.' But they'd be like, 'If you're not going, I'm not going.' Then, if I don't go, the band don't go, and then if the band don't go, the record company are going to go, 'You can forget us trying to promote your records, you cheeky c***s.' So you end up in a vicious circle.
66년 이후 비틀즈가 했던 것처럼 그냥 스튜디오 밴드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래. 난 이제 와서야 이런 생각이 들어. '진짜로 내가 다시 9개월씩 투어를 돌고 싶은가?' 9개월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긴 시간인데, 애까지 태어날 예정이라면... 투어가 고통스럽거나 그렇지는 않아, 앨범을 사주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책임을 져야 되니까. 하지만 조만간 어떤 시기가 올 거 같아... 난 단순히 공연 자체가 기대돼서 투어를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아. 공연은 수천번은 해봤고, 똑같은 도시에 가서 똑같은 호텔에 묵을 테니까. 투어 버스에서의 즐거운 에피소드도 한계가 있어서, 오래지 않아 완전 악몽으로 바뀌어 버려. 다른 녀석들은 그걸 좋아하지만 말야.
나한테 이상적인 상황은 [1964년 신경쇠약 이후] 브라이언 윌슨이 했던 것처럼 그냥 앨범만 만들고 투어는 나머지 녀석들에게 맡기는 거야. "난 이제 투어가 별로 재미없어. 그러니 너희들은 최대한 즐기면서 앨범을 홍보하고 와. 그러면 내가 우리가 작업할 다음 앨범을 끝내 놓을 테니까." 하지만 걔들은 이러겠지. "니가 안 가면 나도 안 가." 그러니 내가 안 가면 밴드도 안 가고, 밴드가 안 가면 음반 회사는 이러겠지. "이제 너희 앨범 홍보는 끝이다, 건방진 새끼들 같으니라구." 결국 이런 악순환이야.
Does it annoy you that, no matter how big you get, you still have to do certain things?
Yeah, because it's a major, major operation. It would be nice if we could get into the back of a transit van and turn up at The Borderline and say, 'Can we play a gig tonight?' But you almost feel like got the f***ing people from The X Files' following you with a million monitor things. I suppose they've got to protect the band, you know what I mean?
당신들이 아무리 대형 밴드가 되어도 어떤 것들은 여전히 해야한다는 사실이 짜증나는가?
그렇지. 왜냐하면 이건 너무나도 거창한 작업이기 때문이야. 우리가 밴 뒷좌석에 타고 보더라인[주: 오아시스가 초기에 공연했던 소규모 클럽] 같은 곳에 나타나 "오늘밤 공연 한 번 해도 될까?"라고 할 수 있으면 좋겠지. 하지만 거의 엑스파일에 나올 법한 놈들이 모니터를 백만개 쯤 들고 따라다니는 느낌이야. 아마 걔들은 밴드를 보호해야 되나봐, 무슨 말인지 알지?
Would you like to scale it down so you had more control?
Well, that's why we're playing Wembley, because we don't like playing big places [laughs]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규모를 줄이길 원하는가?
음, 그래서 우리가 웸블리에서 공연하는 거야. 넓은 장소에서 공연하는 게 싫어서. (웃음)
Somewhere discreet, like Wembley Stadium.
That's come about because it was offered to us. We were going to be the last band to play there: it was a symbolic thing. But we're going to do major outdoor shows and then, after that, 'round about Christmas 2000, we're going to do some really, really small venues, sort of like two or three thousand, after we've got all the fans in that could possibly see us. Then they can't moan and say, 'Oh, I couldn't get a ticket.' But, yeah, I'd like to break it down and start again.
웸블리 스타디움이라니, 정말 코딱지만한 장소지.
우리한테 제안이 들어와서 하게 됐어. 거기서 공연하는 마지막 밴드가 될 예정이었지. 상징적인 일이었어*. 하지만 대규모 야외 공연들을 한 다음에는, 2000년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아주아주 작은 장소에서 공연을 할 거야. 2~3천석 규모라서 거기 모인 팬들이 다 우리를 볼 수 있게 말이야. 그러면 걔들이 "오, 티켓을 못 구했어요"라면서 징징대진 못하겠지. 하지만, 맞아, 난 규모를 줄이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 지금의 웸블리 스타디움을 재건축하기 전의 구 웸블리에서 공연하는 마지막 밴드라는 뜻. 실제로는 본 조비가 마지막으로 공연했고, 영국 밴드로는 오아시스가 마지막 공연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공연 실황이 바로 Familiar To Millions구요.
With the departure of Guigs and Bonehead, has the band lost some of its Last Gang In Town invincibility because you've brought in two new members "artificially"?
Yeah, but all the time it's real. It wasn't brought around by our decision, it was something that was forced upon us, and I wouldn't like to give anyone the satisfaction of saying, 'They couldn't so without me.' You know what I mean? So we were like, 'F*** that -we've all got kids on the way and stuff.' But you've got a responsibility to the people who buy the records because that's what Oasis has always been about: buying the records then going to see the band to sing along to the songs with your mates in the audience.
귁시와 본헤드가 떠나면서 "동네 마지막 녀석들 [주: 클래쉬의 노래 제목]" 같은 불패의 느낌을 잃어버린 건 아닌가? 왜냐하면 새로 들어온 두 멤버는 "인위적으로" 영입했으니까?
맞아, 하지만 언제나 진정성은 있었어. 우리가 원해서 그렇게 된 게 아니고, 우리로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까. 그리고 난 '쟤들은 나 없이는 안 돼'라는 만족감을 누구에게도 주기 싫었어. 무슨 뜻인지 알겠어? 그래서 우린 이랬지. "집어치워. 우리도 다 애들이 태어날 예정이고 사정이 있다구." 하지만 우린 앨범을 사주는 사람들에게 책임감을 가져야 돼. 오아시스란 밴드는 언제나 그런 밴드였으니까. 앨범을 사고 관중석에서 친구와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러 공연을 보러 가는 그런 밴드.
Would it have been a different album had it been recorded with Gem and Andy instead of Guigs and Bonehead?
Well, it would have been a different album, because with all the greatest respect in the world to the two guys that have left, Gem and Andy are better musicians, so the musicianship would have been of a higher level. But the songs would have still been there. I don't think Liam would have sung it any differently. It might - it would - have been a little bit different, because they would have brought their own feel to it, I suppose, but not in a creative sense."
귁시와 본헤드 대신 겜과 앤디와 함께 녹음을 했다면 앨범이 달라졌을까?
다른 앨범이 됐겠지. 왜냐하면 탈퇴한 두 녀석에게 이 세상의 모든 예를 갖춘다고 하더라도, 겜과 앤디가 더 나은 뮤지션들이니까, 뮤지션쉽이라는 측면에서는 더 높은 레벨이었을 거야. 하지만 노래는 여전히 똑같았을 거야. 리암이 다르게 불렀을 거 같지도 않고. 어쩌면, 아니 아마도 약간 다르긴 했을 거야. 걔들도 스스로의 느낌을 담았을 테니까. 하지만 창작적인 측면에서는 아니야.
You seem very up at the moment. And yet the new LP sounds quite down.
There's only so many up things you can write, you know what I mean?
당신은 지금 아주 밝아 보인다. 그리고 새 앨범은 상당히 어두운 느낌인데.
사람이 쓸 수 있는 밝은 곡엔 한계가 있어, 무슨 말인지 알아?
Have you got all the euphoria out of your system?
Well, I think it's just a case of growing up. It's like, I'm not mad for it anymore - can I officially state that?"
당신이 가진 모든 긍정의 힘을 다 써버린 건가?
글쎄, 성장의 과정인 거 같아. 난 더 이상 mad for it 하지는 않다는 거지. 내가 이걸 공식적으로 선언해도 되려나?
Mad For It, R.I.P.
Yeah, well, I'm just not mad for it. on the other hand, Liam's mad for it. He's madder than mad for it. But you can only write so many "Some Might Say"'s. I mean, when I listen to some of the lyrics of "Stand By Me", for instance, they're just f***ing stupid. They're just rhyming; it's just mucking around; it just doesn't mean anything to me. When I listen to it on the radio I think,' What was i f***ing thinking?'
Mad For It에 명복을...
그래, 난 미쳐있지 않아. 반면에 리암은 미쳐있지. 걘 mad for it 보다도 더 미쳐있어. 하지만 사람이 Some Might Say 같은 곡을 쓰는 덴 한계가 있어. 예를 들어 Stand By Me 가사를 몇 개 듣다보면 x나 바보같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지. 그냥 라임만 맞추고 아무렇게나 끄적인 거잖아. 나한텐 아무런 의미가 없어. 그 곡을 라디오에서 들을 때면 이런 생각이 든다니까. '씨x 나 저때 무슨 생각한 거니?'
Does the same go for "Slowly walking down the hall, Faster than a cannonball'?
Every time we sing I just think, 'What the f*** was all that about?' It's just using the vocal as a musical instrument more than anything."
Slowly walking down the hall, Faster than a cannonball도 마찬가지인가?
부를 때마다 이렇게 생각해. "빌어먹을 저게 당최 무슨 뜻이야?" 그건 단순히 보컬을 악기로 사용한 것에 지나지 않아.
Now has your approach to lyric-writing changed for this album?
I think the words are going hand in hand with the songs now But it's not the finished article yet. I'm only getting a third of the way to where I want to be with the sounds and the style of the writing. Over the next couple of albums, there's a lot to be explored. I'm not experimenting [spits out word], going in the studio and shaking f***ing crisp packets with six-inch nails in them for the sake of art - we leave that to all the other no-marks in this country. I'm into making big f***ing f***-off rock'n'roll pop records, you know? But there's a side of it that still needs working on - the words are not amazing enough yet for me. But I'll get there. Slowly but surely my head's coming out of a blizzard of drug abuse, from the past 14 years almost. I'm slowly getting my shit together.
이번 앨범에선 작사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나?
이젠 가사가 곡과 나란히 가고 있는 거 같아. 하지만 아직 완성품은 아니지. 난 아직 내가 원하는 사운드와 작곡 스타일에 도달하기까지 3분의 1 정도밖에 못 왔어. 다음 몇 개의 앨범에서는 더 많이 탐험할 거야. [단어를 내뱉으며] 실험을 한다는 건 아냐.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예술을 위해 과자 봉지에 6인치 못을 집어넣고 흔든다든지하는 짓거리는 이 나라의 다른 듣보잡들에게 맡길게. 난 x나 죽여주는 엄청난 락앤롤 팝 앨범을 만들고 싶어. 하지만 그러려면 아직 손볼 부분이 있어. 내가 듣기에 가사는 아직도 충분히 훌륭하지가 않아. 하지만 그렇게 될 거야. 내 머리는 지난 14년 간의 약물 남용의 폭풍에서 느리긴 하지만 분명히 빠져나오고 있거든. 나는 천천히 머릿속을 정리하는 중이야.
"Oasis are not a heroin band," Alan McGee told me recently. On the other hand, he said of the group's wild years: "No snow, no show." Have you ever tallied up how much you've actually blown on drugs?
Oh, yeah. I reckon it would have been…it would have been a few grand a month. It would have been quite a lot; you could have run a small record label off it, I would imagine."
"오아시스는 헤로인 밴드가 아니다"라고 알란 맥기가 최근 나에게 말했다. 다른 한편으로 그는 밴드의 거칠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눈이 없으면 쇼도 없지"라고. 실제로 당신이 마약에 얼마나 날렸는지 계산해 본 적 있나?
그럼. 아마도... 한 달에 몇 천 파운드는 됐을 걸. 상당히 많은 양이지. 아마 그 돈으로 작은 음반 회사를 운영할 수도 있었을 거야.
Do you, a keen fan of rock history, ever compare and contrast your drug intake with the all-time giants of narcotic excess, such as Keef or Iggy?
I'm an absolute f***ing ultimate lightweight compared to them. I mean, f***ing Keith Richards, man, he's like, he does his share and everybody else's, don't he? And he's still doing it to this day. Allegedly.
락 역사에 빠삭한 한 사람의 팬으로서, 당신의 약물 복용을 마약계의 최고 거물인 키스 리차드나 이기 팝과 비교해 본 적 있나?
난 그 사람들에 비하면 완전 x나 무지하게 약골이야. 씨x 키스 리차드라니, 그 사람은 자기 몫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이 전부 빨아도 될 양을 빨아댔잖아, 안 그래? 그리고 아직도 하고 있다고 하고. 소문이지만.
Any close scrapes over the years?
Yeah. I mean, the reason why I packed it in was I was starting to get panic attacks and all that stuff - you know, waking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with cold sweats and thinking that the world was going to f***ing end.'
그동안 어떤 위기라도 있었던 건가?
그래. 내가 마약을 접은 이유는 공황 발작 같은 게 일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야. 한밤중에 식은 땀을 흘리면서 일어나 세상이 끝날 거 같다고 느끼는 그런.
What period would that have been?
It would have been, umm, we finished the tour last March - or was it the March before? - whenever it was, we finished it in March and then, you know, we had been pretty much flat-out for five years so during March and April the house where I live in the country was just f***ing chaos. The boys were back in town and f***ing, 'Aren't you going to know about it?' lt got to about June, when the World Cup started, and it was just f***ing horrible. I felt like I was going to die. Not psychologically, it just got too much. I don't know what it was; it was all to do with no sleep, not eating enough or eating too much at some points. Just general lack of looking after yourself.
There came a point where I had a doctor out one night. He didn't who he was coming to see. I was lying in bed, looking like death warmed up, and as he walked in, he's got these little half-rimmed glasses, and someone's going, 'He's upstairs, he's having a bit of a hard time.' So he walks in and says, 'Ah, good evening, Mr...' And he looks at his thing [clipboard] Gallagher.' And he looked up at me and this big grin come across his face, and he shuts his book and says, 'I don't have to even diagnose what's wrong with you, sir.' He says, 'You do take drugs, I take it?' And I was like, 'Well, yeah,' and he says, 'So does all this come about when you're taking drugs?' and I say, 'Yes, well, you know.' And he says, just stop it.' And I went, 'So you're not going to give me anything?' And he went, 'No, there's nothing to give you, sir, just stop.' And I went, 'Right.' And that was it. He just got into his car and f***ed off. And I was going, 'F***ing waste of £250 that was. I could have told myself that.' And then the next day it was like, 'Do I want to go on like this for the rest of my life? -
I couldn't remember the last time I hadn't taken drugs. So I thought, 'Well, if it's only for six months it will be a f***ing laugh anyway.' You know, laughing at everybody else. And there's a time when, actually, I started feeling pretty good. And I started eating properly, and then I started looking five years younger, and it was like, 'F***ing hell, this isn't too bad.' And then, after about eight months, it was like, 'I'm not going to do anymore.' And I officially gave up. And I've done it for two, nearly two, it will be two years next June I haven't done anything - it's f***ing brilliant. I still drink and smoke fags, though.
그게 언제였나?
그게 아마... 우리가 지난 3월에 투어를 마치고... 아니면 작년 3월이었던가? 암튼 3월에 투어를 마쳤는데, 우린 지난 5년 간 거의 전속력으로 달려왔기 때문에, 3~4월 동안은 우리집이 x나 카오스 상태였지. 그놈들이 돌아왔다! "너 이거 알고 싶어?" 이런 것들. 6월쯤 됐는데 월드컵이 시작됐고 그냥 x나 끔찍했어. 죽을 것만 같았지. 정신적으로가 아니라 육체적으로. 너무 심했던 거야. 뭔진 모르겠지만, 수면 부족에 제대로 먹지도 않고 때로는 너무 많이 먹고 그런 것 때문이었겠지. 전반적으로 몸을 돌보지 않았던 거랄까.
어느날 밤 의사가 왕진을 왔어. 그는 누구를 진찰할지도 모르는 상태였고, 내가 침대에 반 송장처럼 누워있는데, 작은 반 무테 안경을 낀 의사가 들어왔지. 누군가가 "이 사람이 윗층에 있었는데요, 힘들어 하네요"라고 했지. 그러자 의사가 걸어와서 말하길, "안녕하세요, 미스터... " 차트를 들여다 보더니 "갤러거"라고 하더라구. 그리고 나를 쳐다보면서 커다란 미소를 짓더니 차트를 덮고 말하더군. "선생님이 어디가 문제인지는 진찰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당신은 마약을 하시죠?" "네. 뭐 아시다시피." "끊으세요." "그럼 약 같은 거는 안 주는 건가요?" "네. 제가 드릴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선생님. 그냥 끊으세요." "알았어요." 그게 끝이었어. 의사는 다시 차 타고 꺼져버렸지. 그리고 난 '씨x 돈만 250 파운드 날렸네. 나도 그 소린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고. 그리고 다음날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 '앞으로 평생 이 짓을 하고 싶어?'
내가 마약을 안 했던 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나더라구. 그래서 생각했지. '6개월만 끊을 수 있으면 어쨌든 x나 웃기겠지.' 다른 사람들을 놀려줄 수 있잖아. 그러다가 어느 순간 진짜로 몸이 아주 좋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 그리고 밥도 제대로 챙겨먹기 시작했더니 5년은 젊어보이더라구. '씨x, 이거 나쁘지 않은데.' 싶었지. 그리고 한 8개월쯤 지나니까 '이제 더이상 안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식적으로 마약을 끊게 된 거야. 그러기를 거의 2년... 마약을 안 한 지 내년 6월이면 2년이 되지. x나 좋아. 아직 술이랑 담배는 하지만.
Dope?
No, the last time I smoked dope I made a right twat of myself, I went to see The Black Crowes at Shepherd's Bush Empire and I'd been on the Guinness all day. We were upstairs in the bar afterwards and someone says, 'Hey, do ya wanna come and meet the band?' So it was like, 'F***ing right.' And as we got there with my engineer who was working on the album, we went in the dressing room and I was pissed as a c**t. And we was talking to the singer [Chris Robinson] who has this f***ing huge spliff like a baseball bat, and he's smoking away and we're going on about rock'n'roll and that, and he passed us this joint. And so not to be seen to be a lightweight, I had a couple of drags on it, passed it him back, grabbed hold of the wall, then f***ing abseiled down the wall into the toilet, going green, puke every f***ing where. So I locked myself in the toilet and my mate was - it felt like about five minutes later - banging on the door, going, 'Are you in there?' And I was like, 'Yeah,' and he says, 'Come on, we've got to go, man, the building's empty, it's two in the morning, they've got to lock up.' And I couldn't find the door in the cubicle. So he's got to climb over, open the door, and carry me down the stairs. And as we get outside the Shepherd's Bush Empire, we open the door and there's a load of horrible kids with cameras. And as the flashes went off I just puked up every f***ing where. Of course, everyone thought it was marvellous rock'n'roll behaviour. But it was f***ing horrible."
대마초는?
안 해. 마지막으로 대마초를 피웠을 때 제대로 망신당한 적이 있거든. 블랙 크로우즈를 보러 셰퍼드 부시 엠파이어에 갔는데 하루 종일 기네스에 취해 있었어. 공연이 끝나고 바의 윗층에 갔는데 누군가가 "이봐, 밴드 만나고 싶어"라고 해서 "x나 좋지"라고 했지. 그 앨범 작업 중이던 내 엔지니어랑 같이 대기실에 갔는데 난 완전 취한 상태였어. 그리고 우린 보컬(크리스 로빈슨)이랑 얘기를 했는데, 그 친구가 야구 배트만한 x나 큰 대마초를 들고 피워재끼더라구. 우린 락앤롤 등등에 관해 이야기했고, 그가 대마초를 우리한테 건네줬지. 약해 보이기 싫어서 나도 몇 모금 빨고 다시 돌려주고는, 벽을 붙잡고 쭉 미끄러져서 화장실까지 갔지. 퍼렇게 질려서는 온 사방에 토해버렸어. 그래서 난 화장실 문을 잠갔고 5분쯤 지났나 했는데, 내 친구가 문을 두드리면서 말했지. "너 거기 있어?" "응" "나와, 우리 가야 돼. 건물에 아무도 없어. 지금 새벽 2시야. 문 닫아야 된대." 근데 난 화장실 칸막이의 문을 못 찾겠는 거야. 그래서 친구가 타 넘어와서 문을 열고 나를 끌고 계단을 내려갔지. 우리가 셰퍼드 부시 엠파이어를 나가면서 문을 열었더니, 무서운 애들이 수도 없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거야. 플래쉬가 터지고 나서 난 또 온 사방에 토해버렸지. 물론 다들 그게 굉장히 락앤롤스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했지만, x나 끔찍했어.
첫댓글 으악 은혜로운 자료예요♥감사합니다^^
역시 노엘말을 듣고잇으면 본받을게 많은사람이다 싶어요. 약은 빼고;
노엘 마약에 관해서 에피소드가 많네요ㅎㅎ 약골 노엘!!번역 감사합니다! 완전 잘읽었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ㅎㅎ
와ㅋㅋ잘읽었어요 확실히 전세기때랑은 달라졌네요
정독했습니다~번역감사해요~^^ 노엘은 누가뭐래도어찌됐든 유쾌하고 말을잘하는거 같아요~
정말 재밌게 정독했습니다ㅎㅎ 진짜 노엘은 말을재밌게잘하는거 같아요 ㅋ
아직 다못읽었지만 읽은데까지만해도 엄청나네요. 리암도 이런 인터뷰한번만 해줬으면ㅋㅋ이런 강같은자료 감사합니다!!!!!
2편은 언제 올려주실거에요??? 손떨린단말이에요
노엘 말한번 감질나게 하네욬ㅋㅋㅋ
으아 2편 기다릴께요!!@@
잘 읽었습니다!!감사해요!!^^
잘 읽었어요~ㅎㅎ노엘 역시 말 진짜 잘하네욬ㅋㅋㅋ번역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번역 감사드려요ㅋㅋㅋ 진심 노엘 말빨은 최곤 듯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읽었습니다!!덕분에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됬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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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성장의 과정인 거 같아. 난 더 이상 mad for it 하지는 않다는 거지. 내가 이걸 공식적으로 선언해도 되려나?"
한때 이거에 상처받았달까 참 많이 섭섭했던 적이 있어요. 제가 오아시스를 막 처음 알아가면서 mad for it해있을때 그들은 이미 중년에 가장이였으니깐요. 난 여행가려고 준비하고 설레할 때에 그들은 이미 집에오는 기차에 올라타있는듯한 느낌? 특히 폴링다운에서 we live a dying dream부분에 우울해했던 기억이 나요. 난 아직 이런 가사를 이해하고 동감할 나이가 아닌데 설마 노엘은 정말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건가? 하면서요...
그들이 새밴드와 솔로활동을 시작한 이후론 그런 느낌이 안들어서 좋았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