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 통 편] 버스 노선 많습니다. 글구 성신여대는 다 갑니다; 361. 25. 23. 8. 8-1. 127. 725등. 대학로, 신촌, 종로, 동대문. 서울역 버스 한번만 타면 다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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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입니다.
주인집하고 입구가 달라서 전혀 간섭없구요.
좋은 집이라 계속 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숙사를 들어가게 되서 할 수 없이 내놓습니다.
버스 정류장 거짓말 안하고 진짜로 5분거리구요. 지하철은 10분 쫌 더 걸리는데 버스만 타면 왠만한 곳은 다 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지하철 탈 필요를 못느끼실 듯 합니다.
미아 초등학교 송천 초등학교 인근에 있구요. 양쪽 버스 정류장 근처에 할인마트 쪼끄만거 있어서 생필품 같은거 사오는거 편하구요.
조금만 나가시면,(걸어서 10분정도?) 대형 할인마트도 있습니다.
미아리 하면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여기 와서 저 여자 혼자 돌아다녀도 이상한 짓 당하거나 그런 적 한번도 없구. 집 위치가 도로에 가깝고 가로등도 다 켜져 있어서 괜찮아요.
짐이 좀 많아서 방 두개 있는 집을 택했는데 큰 방에 침대 옷장 티비 컴퓨너, 간이 옷걸이까지 놓아도 넉넉할 정도라 작은 방은 거의 쓰질 않고 있습니다^^; 그냥 책들 쌓아놓기만 한다는;;
두분이 쓰셔도 넉넉하실 듯 합니다. 신혼 부부에게도 딱 좋을거 같구요.
저는 혼자 살았는데 솔직히 공간이 너무 아까웠답니다.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가끔 김치 같은거도 갔다주시고, 아저씨는 전구 같은거도 잘 갈아 주세요. 얼마전에 무척 추웠던 날 보일러를 실수로 꺼놓고 자서 보일러 얼었을 때도 직접 난로 가져와서 녹여주셨어요. 그 추운날 여기까지 왔다 갔다 하시면서 말이죠^^
보일러는 얼마 안되서 그런지 한 17로만 맞춰놔도 후끈후끈하구요.
욕실이 넓어서 세탁기랑, 다 들여놓을 수 있구요. 양변기, 샤워기 다 있습니다.
주방에 싱크대 마련되어 있구요. 아무튼 생활하기 무척 편합니다.
성신여대 같은 경우 버스 타고 10-15분이면 가니까 친구들끼리 자취하실 분이면 좋겠네요
2월 말쯤에 집 비워야 하니까 그 때쯤 입주하실 분이면 좋겠네요^^
bloodygypsy@hanmail.net이나 016 743 1018로 연락 주세요^^ 이건 제 번호인데 집 보러 오실거면 미리 전화주세요^^; 제가 좀 게을러서 청소를 안해서;; 그런다음에 주인집에 연락하시면 감사~
주인집에다가 직접 문의 원하시면 02 983 8383으로^^
ps 글구 이사오시는 분에게 장농 필요하시다면 그냥 드립니다.
기숙사로 가게 되는지라 가져갈 수도 없고 버리기는 아깝네요.
아이보리에 연보라색 있고 암튼 이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