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실버라이프(이안상조) 회장과 대표에게 사기 및 업무상횡령 등의 비리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고소장이 18일 서울남부지검으로 접수되면서 천궁실버라이프(이안상조)사태와 관련한 본격적인 수사가 예고되고 있다.
천궁실버라이프(이안상조)회장과 대표는 사기 및 업무상횡령,고의적인 폐업 의혹과 회원수누락신고, 직원 급여, 장례행사비용 미지급, 등 여러 가지 의혹과 함께 상조회원을 타 회사로 이관하는 작업까지 철저하게 준비한 정확이 포착되면서 결국은 사기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소 당하게 되었다.
지난 5일 대검찰청은 서민다중피해 사건에 대하여 전담 TF팀을 출범시키고 서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사건에 대하여 범죄관련 계좌를 동결하고, 범죄수익몰수, 추징, 등 서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강력한 수사의지를 밝힌바 있다.
이번 천궁실버라이프(이안상조)의 사기 및 업무상횡령 고소건으로 상조업계는 어쩔수 없이 심각한 구조조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기 및 업무상횡령/ 회원수누락신고 / 해지환급금미지급/ 자본금15억 가장납입/ 등 앞으로 조사에서 밝혀질 상조회사의 비정상적인 운영시스템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는 것을 하루빨리 자각하여야 한다.
공정위 할부거래과 관계자는 "지금은 상조업체가 직접 은행이나 공제조합에 보전금을 넣는 구조라 마음만 먹으면 이를 누락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선수금이 상조업체 계좌로 들어오면 금액의 50%가 자동으로 은행 또는 공제조합에 예치될 수 있도록 자동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