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여름휴가 끝자락..
로또 일등 당첨보다 힘들다는 설악산 중청대피소 예약에 성공하여 중청에서 고기도 꾸워먹으면서 이틀동안 잘 놀고 왔습니다.
대청봉에서 맞이한 여명과 일출입니다.
이곳이 설악산 대청봉이라는것을 알려주는 이정목과
동해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
점봉산 방향 풍경입니다. 가리산과 주걱봉, 칠형제봉이 보이고..
대청봉 오름길의 야생화도 만발했습니다.
익숙한 풍경.. 귀때기청봉 방향입니다. 귀때기청 정상엔 구름이 걸려 있고..
공룡능선과 울산바위.. 황철봉 능선도 보입니다.
죽음의 계곡 위에서 당겨본 공룡능선과 울산바위.. 권금성 방향입니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희운각대피소도 보입니다.
요건.. 용아장성에 빛내림 풍경입니다.
10월 설악산 정기산행이 예정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땐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 기대하면서.. 이상 설악산 아침풍경이었습니다. ^^
첫댓글 항상 가보고 싶고 그리운 산이 설악산 이지요. 사진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죠? 정기산행에서 봽기를 고대하겠습니다. ^
속초 앞바다가 장관이네..그림 좋다..
고맙습니다. ㅎ
너무 멋져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500원입니다. 안녕히 가세요.. ^^
봐도 봐도 멋있습니다. 덕분에 눈요기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500원.. ㅎ
멋찌네요
대청봉 정상석만 보면 웃음이 저절로 생각납니다.
2002.11.11 설악산 첫 등산 때 함께 산행한 직원이
정상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모르는 산우님께 라면
한 젓가락만 달라고 하니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못 주겠다고 하니 나는 배가 고파 좀 먹어야 겠다며
가지도 않고 계속 달라고 하니 어이가 없는지 조금
덜어서 주는 걸 보고 많이 웃었던 생각이 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