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여호와 #새일교회 | 여호와 #새일교단 ]
- 여호와 새일교회는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만 신앙합니다
- 여호와 새일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구원의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 여호와 새일교회는 인물우상화, 시한부종말론을 철저히 배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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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2XkWhpxtcM
이 그래프는 목회데이터연구소라는 곳에서 2023년 1월 31일부터 2월 12일, 13일간 전국의 개신교회 담임 목사 802명에게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몇가지 내용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주일 대예배 설교 내용과 설교 주제에 관한 것입니다.
주일 대예배 설교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까라는 질문에 ‘신앙 성숙, 교훈’이라는 대답이 5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결단, 사명/소명’이 31%, ‘위로, 축복’이 10%, ‘죄, 회개’는 5%로 가장 적었습니다.
설교 주제에 관한 의견에는 ‘설교는 오직 하나님 말씀만 전해야 한다’가 67%로 가장 많았고, ‘시대에 맞게 설교도 현대사회의 주제들을 다뤄야 한다’가 25%, ‘교리적 주제와 교육적 주제들을 다뤄야 한다’가 6%, ‘윤리와 생활을 강조하는 설교가 필요하다’는 1%에 그쳤습니다.
이와 같은 응답은 분명히 염려할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첫번째, 죄와 회개에 대한 것입니다. 죄와 회개에 대한 주일 설교가 지난 2017년에도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 않았는데 2023년에는 그보다 더 줄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결코 죄의 문제와 회개를 빼놓고는 성립할 수 없습니다.
두번째, 설교는 오직 하나님 말씀만 전해야 한다는 응답은 크게 늘었지만 시대에 맞게 설교도 현대 사회의 주제들을 다뤄야 한다는 응답이나 윤리와 생활을 강조하는 설교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줄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를 밝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다운 생활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전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은 것과 시대와 생활에 대한 응답이 적은 것은 의아한 결과입니다.
참된 신앙은 반드시 죄와 회개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함께 영광을 누릴 목적으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곧장 영생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여 공의의 시험에서 마귀의 미혹을 이기면 영생을 얻고, 그렇지 못하면 타락하게 되는 공의의 법을 세워두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마귀의 미혹에 패배하여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불순종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구속, 즉 죄의 값을 대신 치러서 인간을 구원하는 역사를 이루시는 분입니다.
참된 신앙은 자신이 죄로 말미암아 질적으로 타락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믿고 회개함으로 죄사함을 받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는다는 것은 본래 죄인인 자신에게 쏟아져야 할 모든 저주와 심판이 예수님의 십자가에 쏟아졌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죄인에게 반드시 쏟아져야 할 무자비한 심판과 저주를 보여주는 것이요, 또한 인생이 당해야 할 그 심판과 저주를 아들에게 대신 짊어지게 하시고 인생을 구속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로 안다는 것은 자신이 얼마나 죄인이었는지 아는 것이며, 아들로 인생의 죄를 대속하시고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결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와 인간의 죄의 문제는 나누어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신앙의 출발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을 만나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할 죄를 사함 받고 중생을 받은 사람은 약속하신대로 보내어주신 성령의 역사를 힘입어 날마다 죄와 싸우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진리의 성령께서는 거듭난 생명들을 날마다 자라게 하십니다.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죄악을 이기고 자유하게 하시며 예수님의 완전한 인격과 형상을 이루도록 역사하십니다. 재림하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중생을 받은 단계에 머물러 있어서는 되지 않고, 죄와 상관없는 인격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사야 59장에서는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고 했고, 이와 동일한 말씀으로 히브리서 9장에서도 “…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라고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3장에서도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예수님과 같이 죄와 상관없이 깨끗하게 된 자가 영접하게 될 것을 말씀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죄를 이길 능력이 없지만 성령의 완전한 역사를 통해서 죄와 상관 없는 인격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예언의 말씀은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입니다. 구약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여러 가지 부패를 책망하며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하나님 백성들의 죄로 인하여 심판이 올 것이니 회개하면 살고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재림과 심판의 때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책망하는 말씀인 선지서의 예언의 말씀을 통하여 철저히 자신을 돌아보고 죄를 회개하는 일이 있어야만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마귀의 미혹이 더 강하고 교묘해지므로 죄악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분별하기도 어려워집니다. 미혹의 흑암이 가득한 이 시대를 밝히는 것은 오직 예언의 말씀의 빛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성도다운 성별된 생활을 할 때에 비로소 예수님을 맞이할 자격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 백성들이 심판을 앞두고 있던 시기에 참된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참된 선지자는 죄에 대하여 책망하며 심판이 다가왔다는 것을 분명히 전하였지만, 거짓 선지자는 죄에 대하여 책망하지 아니하고 심판은 오지 않으며 평안한 시대만 계속될 것이라고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참된 선지자는 욕을 먹으며 환영받지 못했고 백성들은 거짓 선지자의 달콤한 말을 더 듣기 좋아하다가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기억해야 합니다. 참된 신앙은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여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얻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여 성령의 역사를 힘입어 죄와 상관 없는 완전한 인격을 이루어 예수님을 맞이하는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미혹으로 어두워진 이 마지막 시대를 밝혀 죄악된 세상에서 우리를 성별된 생활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