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출을 본다고 6시에 세팅한 알람
일어나서 밖을 보다가, 꽃지가 석양 명소이지 일출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ㅎ 아내가 깰세라 조심하며 이것저것 챙기며 쉬다가, 아주 이르지는 않지만 주위에 남들이 많지 않았던 시간. 미리 예약해 놓은 식당으로 갔습니다
더 테이블(The Table)
부페식
어린이 코너
쵸코릿 코너를 좋아하겠어요^^
부페식 2차
코로나 비상시국이어서 입장, 자리 배치, 음식 가져올 때 등 타이트하게 관리하더군요
식사 후 산책
꽃지해수욕장
평일 아침이어서 파라솔 쓰는 손님이 거의 없었지만,
오후 3시부터 체크-인, 성수기 마지막 주말이어서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밀려오는 파도가 멋있어서 연속촬영했어요
갈매기들의 휴식 대형
내가 다가가자, 종종 걸음으로 달아나던 녀석
쉬고 있는 갈매기들이 깰까, 놀라서 도망갈까
조심, 또 조심하면서~
바다 생물들이 만든 모양
우리가 걸어온 길
물길 따라서 ~
바닷물이 들어왔다가 나간 경계에 남겨진 흔적들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
준비하러 들어왔어요~
키즈 플레이
손주들 생각에
어린이 코너, 시설 등에 관심이 갔어요.
내년 여름 휴가땐 코로나없는 세상, 편안한 맘으로 함께 여행할 수 있을까?
이제, 안면송 향을 맡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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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휴양림
입장료 천원, 주차요금 3천원인데, 코로나 백신 맞았다고 하니까 주차요금 면제받았어요~
안면송
초입에서 인증샷
스카이워크를 걸었습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https://www.anmyonhuyang.go.kr:453/
안면도 수목원
안면도 소나무 숲은 국가 산림문화자산
아산원
배롱나무 꽃그림 ^^
양백당
낮게 만들어 놓은 담장
어떤 것들은 통하고, 어떤 것들은 통과하지 못하도록 만든 걸까? 궁금했어요^^
무궁화 꽃, 예쁘죠?
담장 너머 쥬라기공원?
천일홍을 탐닉하고 있는 나비
대만백합
태안 로칼푸드직매장에서 육쪽마늘, 고구마, 어리굴젓 등 특산물을 샀습니다. 홍성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다음 행선지인 제부도를 향해 가던 중 전면 시야가 어두워지면서 폭우가 쏟아졌어요. 애고, 석양이고, 바지락 칼국수고, 갯펄이고, 다~ 포기다. 행담도에서 잠시 쉬고 귀경했습니다.
1박2일 동안 멋진 추억을 만들었어요.
La vie est be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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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맛있게 먹은 어리굴젓
미니사과는 어린아이 주먹 크기.
열개들이 포장에 4천원. 후식으로 먹어보니 진쪽처럼 딱딱하고 향긋했어요. 한입꺼리라 생각했는데, 이리저리 발라먹자니 그렇지 않습디다~ㅎ
바닷장어에 태안 육쪽마늘 구운 것을 곁들여 먹으니 훌륭한 영양식이 되었습니다.
첫댓글 국내 최장 해저터널
올 연말 완공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1/03/12/TR2N6QIJBZC43LDCSIPJ3W6TFA/
여행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