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 친구와 저녁약속을 하고선 카페에서 서면에 있는 한정식집을 찾았지만 찾을수 없었죠..약속시간은 다가오고 일단 약속장소인 서면으로 달려갔습니다
무작정 나가니 막상 한정식집은 눈에 들어오지가 않더군요...
서면 복개천,부전도서관근처,엔젤호텔등등 여러곳을 1시간정도 헤메는데 땀은 삐죽삐죽나고 배는 고프고, 아마 그때 시간이 오후8시는 되었을 겁니다. 한정식을 포기하고 거의 일식집으로 가자는 생각에 롯데백화점 뒤편을 걷고 있을때쯤 "예이제"라는 한정식집을 본순간 두말없이 뛰어들어갔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인테리어가 깔끔했거든요..그리고 지쳤기에..ㅋㅋㅋㅋ
1층엔 주로 탕종류의 식사를 할수있는곳이었고.2층에 코스별로 먹을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우린 다양한 음식을 먹을수 있는 2층으로 향했는데 너무나 더워 잴시원한 좌석으로 않기로 했습니다 .카운터의 아줌마(?)가 자리를 안내해 줬는데 10분뒤에는 추워서 감기걸릴뻔 했죠..ㅎㅎ
코스의 종류는
"예"코스 1인당10,000원-2인일경우 5,000원의 추가요금있음
"이"코스 1인당 20,000원
"제"코스 1인당 30,000원
또 다른 메뉴가 있었던거 같은데,,기억이 잘~~안나네요..그리고 음료와 각종류별 알콜류
저희는 둘이서 "이"코스를 먹었는데..나중에는 배가터질뻔 했습니다
잴처음 나온것이 달콤한 호박죽으로 시작해서 약 15가지의 음식이 나왔습니다..(정확하게 헤아려 보지는 않았죠..먹는다고 정신없어서)
맨마지막에는 비빔밥을 먹을수 있도록 해주는데 같이 나오는 고등어조림과 된장찌게가 일품!!
암튼 무더운 여름 입맛이 없었는데..예이제에서 입맛을 한끗올리고 돌아왔습니다..
아참!!! 본점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맞은편에 있는데 더 고풍스럽고 우아한 인테리어로 되있다고 하더군요..해운대 근처에 가면 거기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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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진구 부전동 516-40 2층(롯데백화점 후문 오른쪽 10m)
전화:807-2021,2239
참고로 지하주차시설이 있더군요..카드결재도 가능하더라구요
서면이랑 해운대 파라다이스앞 ,해운대 신도시 에도 있는데 주인은 한분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 체인점은 아니구요. 서면은 잘 모르겠는데 해운대 신도시점은 점심 특선 만원부터 있는데 점심시간 아줌마 손님이 많고요 반응은 채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 좋아하시고 정갈하고 먹을 만 합니다.
첫댓글 예이제는 깔끔하다고 소문이 난 곳인데 우리 카페 회원들은 그곳에 안 가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물어보세요 게시판에 리플로는 소개되어 있지만, 소개는 되어 있지 않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이 갔다 와서는 직원들이 너무 불친절 하다하여 아직 가 보지 않았어요... 여기도 담에 한번 가 보아야 겠네요...
서면이랑 해운대 파라다이스앞 ,해운대 신도시 에도 있는데 주인은 한분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 체인점은 아니구요. 서면은 잘 모르겠는데 해운대 신도시점은 점심 특선 만원부터 있는데 점심시간 아줌마 손님이 많고요 반응은 채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 좋아하시고 정갈하고 먹을 만 합니다.
파라다이스 앞은 위치때문인지 점심특선 만오천부터 정식코스 3만원,4만원 5만원 7만원인데요 정식코스에는 정갈하면서도 가짓수보다는 먹을 만한 메뉴가 많지요. 생고기도 코스중에 있어 구워먹고요. 같이 가신 분들이 좋다고들 하셨지요
서면점 저도 계모임 사람들이랑 갈만한 곳 찾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요..음식은 대체로 정갈한데..글쎄요 종업원들이........그리 바쁜 시간이 아닌데도 별 신경을 써주지 않더군요..조금 기분나빴던 기억이..
여기는 주로 롯데에서 예식후에 피로연 자리로 많이 가는 곳이라 다른 장사집이랑 마인드가 다릅니다. 단체 손님우선!! 그래도 맛과 깔끔함은 인정^^
서면점은 별루고 곰탕집이나 단체중심으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파라다이스 앞은 한정식이 주로인데 정갈하고 괜찮습니다.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그런 모임 하기도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