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탐방대 세번째 시간
일자 : 2012년 9월 8일(토)
장소 : 지리산둘레길
함께한 아이들 : 장산초, 월산초, 봉주초, 방림초, 농성초에서 모인 40명의 친구들
진행 : 소똥구리(형숙), 달팽이(복님), 애기똥풀(은실)
가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는 구월엔
앞산뒷산을 떠나 지리산둘레길을 함께 걸었어요.
이동시간을 빼고 나니,
두시간 남짓
코스 잡기가 만만치 않았는데요~
몇차례의 답사 끝에
지리산둘레길 3구간, 인월-금계 코스 중
중군마을부터 장항마을까지 걷는걸로~~
갈 곳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지리산둘레길 표지판
우리들의 출발점, 중군마을~
지리산 마을에는 호두나무가 한창~
옮겨 심은 배추가 파릇파릇~
출발~~ 지금은 웃고 있네^^
고구마꽃을 보면서 신기해라~~
숲길로 접어들어~
오르막 오르막 난코스를 지나(사진도 찍기 힘들어 패쓰~)
중간지점에서 컵라면 먹으며 쉬기... 이번 초록탐방대의 하일라이트^^
수성대에 접어드니 동네 주민들이 식혜를 파네... 우리 모둠만 몰래 세그릇 사먹었다네^^
물만난 아이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앗, 물놀이는 좋았는데.... 간밤에 비가 많이 와서 계곡을 가로 질러야 하네...
다시, 숲길
오붓한 애기똥풀모둠은 사진도 찰칵~~
장항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니... 힘이 나네^^
가장 힘겨워 했던 은성이랑,,,,,,,,,, 아... 이름이 생각안나...(미안타, 총명한^^ 애기똥풀도 이제 나이를 먹는구낭..)
애기똥품모둠에서 가장 씩씩했던 기현이.... 소나무 나이가 300살이래~
은성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