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정열적인 무대...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Bohemian]
○ 일 시 : 2011년 12월 10일(토) 오후 5시
○ 장 소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출 연 : Sop.조수미
지휘_방성호[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뮤지컬배우_윤영석
광명시립합창단
○ 입 장 료 :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90,000원.
A석 80,000원. B석 60,000원. C석 50,000원.
[인터넷회원10%할인, 단체·예매업체20%할인,MOU업체 30%할인]
○ 예 매 : http://www.gumiart.or.kr/ 구미시문화예술회관
○ 관 람 : 8세 이상 (초등학생이상)
○ 소요시간 : 약 100분 (휴식시간 포함)
○ 주 최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 문 의 : 054)451-3040
낭만적 정서의 극치를 보여줬던 그가
이번엔 정열적인 무대 종결자로 나선다.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아
소프라노 조수미의 정열적인 무대...
신이 내려준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가 “Bohemian"이라는 부제로 2011년 12월 10일(토) 오후 5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는 화려한 음색과 고난이도 테크닉을 바탕으로 보헤미안이 갖는 자유스럽고 정열적인 매력을 방출한다. 이번 콘서트의 부제인 ”보헤미안(Bohemian)“은 속세의 관습이나 규율 따위를 무시하고 방랑하면서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시인이나 예술가를 의미하며 유럽에서는 ‘짚시’로 분류한다. ”카르멘“의 정열과 ”라 보엠“의 삶과 사랑에서 보헤미안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자유와 정렬을 만끽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팜므파탈의 매력일까? 외로운 방랑에서 뿜어내는 짚시들의 자유와 열정일까? 그 만이 갖고 있는 테크닉과 화려한 음색에 무대를 가득 메우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관객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할 것이다.
▪ 소프라노_조수미(Soprano Sumi Jo)
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악, 무용, 피아노, 가야금 등을 익히며 서정적 감성을 키워온 조수미는 선화 예술학교를 거치며 서울대 음대에 성악과가 생긴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입학, 세계적인 성악가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리고 1년 후, 1983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으로 유학, 불과 2년 만에 나폴리에서 개최된 존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기 시작하면서 곧바로 시칠리 엔나 국제 콩쿠르는 물론 198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란시스 비냐스 국제 콩쿠르, 남아공화국 프레토리아 국제 콩쿠르, 이태리 베로나 국제 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노래의 나라 이태리를 거점으로 거장으로서의 발판을 굳혀나갔다.
1986년,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이태리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1988년에는 조수미의 오페라 인생을 세계 정상의 무대로 이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는 큰 전환을 맞이하는데 이것이 바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의 만남이다.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목소리"라는 카라얀의 극찬과 함께 오디션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카라얀의 급작스런 서거로 게오르그 솔티 경이 대신 지휘했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스카'역으로 출연했다. 또한<잘츠부르크의 카라얀>이라는 비디오 녹음과 함께 조수미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녀는 앞만 보며 달리는 콜로라투라의 대가로 이태리 라 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등 세계 정상급 오페라 하우스와의 공연에서 주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또한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같은 세계 최상급 지휘자나 연주자 또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한 세계 유명 무대에서 연주하였다.
2006년 국제무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북미 6개 지역 투어 공연과 한국 투어를 가졌으며, 해외무대에서는 오페라 연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상반기에는 미국과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10월, 프랑스 툴롱에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비올레타로 출연하여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11월에는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함께 환상적인 듀오 공연으로 유럽의 음악 팬을 열광시켰다.
2007년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그 해 연말에는 유럽 각국의 오페라 하우스에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한국인 국제 콩쿨 우승자들과 함께 <조수미와 위너스 콘서트>를 열어 한국 성악의 국제적 위상을 고국의 관객에게 알렸다.
또한 1993년 이태리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를 수상하게 된데 이어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속의 이탈리아의 해를 맞아 이태리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를 널리 알리고 이태리 오페라 보급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악가에게 있어 자랑스런 명예이자 큰 영광인 <푸치니 상(The Puccini Award)>을 수상했다. 같은 해 8월엔 제 29회 북경 올림픽에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안젤라 게오르규와 함께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독창회 무대를 가졌으며 후진타오 주석과 IOC위원들이 참석한 문화행사에서 북경 올림픽의 공식 주제가인 'Under the Five Rings'를 초연했다.
2009년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 올려진 오베르의 오페라 <프라 디아볼로>에 주역으로 섰으며 같은 프로덕션의 연출로 벨기에 왕립극장에서의 공연도 성공리에 마쳤다. 호놀눌루 심포니와 함께한 오르프의 세속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는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지난 5월 26일 대구와 28, 30일 서울에서 세계적인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듀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같은 해 9월, 지난 20여 년간 깊은 우정을 나누어 온,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내한공연을 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등과 함께 주옥 같은 명반을 남겨 1993년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은 그 해 오페라 최고 부문에 선정되어 그래미 상(Grammy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페라와 리사이틀 음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조수미는 2000년 발매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를 통해 밀리언 셀러의 판매기록을 남기기도 했으며 2007년 계약을 체결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통해 향후 5년간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반사인 독일의 도이치 그라모폰(DG) 레이블로 세계의 사랑노래를 모은 <미싱 유(Missing you)>를 발매해 '파이브 타임즈 플래티넘'의 기록을 이뤘다. 2010년 3월 유니버설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앨범인 독일가곡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앞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충분히 고려한 레퍼토리를 통해 러시아 가곡,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디노라>등의 3장의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 지휘_방성호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U.M) 졸업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음악원 교수과정(D.M) 졸업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음악원 지휘과 수료
러시아 차이코프스키음악원 지휘과정 수료
네덜란드 로테르담 콘서바토리움오케스트라 수석
네덜란드 로테르담윈드오케스트라 악장
벨기에 Walter Boeykens Choir 수석
네덜란드 델프트 뮤지움 초청연주
수원시향 정기연주회 및 다수협연
부산시립미술관 초청 독주회
현, 수원 시립교향악단 부 수석
현,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
현, 수원 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현, 용인 신포니에타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
▪ 뮤지컬배우_윤영석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졸업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피가로’ 역(추계예술대학 주최)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피가로’ 역(국립 소극장 오페라 페스티발 출연작)
서울시 합창단원 역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팬텀’ 역
<라 트라비아타> 중 ‘알프레도’ 역
<와이키키 브라더스> 중 ‘강성우’ 역
<명성황후> 중 ‘고종’ 역
제 8 회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 신인상 수상
한국여성문화예술인총연합회 주최 자선음악회, LG 아트센터 주최 제야 음악회(바로크 합주단과 협연), 서울 윈드 앙상블 정기연주회(예술의 전당),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주최 청소년 음악회, 창원시립예술단 주최 뮤지컬 콘서트, 장애예술인을 위한 자선음악회 등 다수 음악회 출연
▪ 반주_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내 최정상의 Western Symphony Orchestra는 꾸준한 정기 연주회와 초청 연주,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국내 최정상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입니다. 새롭고 신선한 기획과 발상으로 독창적이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다른 연주단체와 차별화된 연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Western Symphony Orchestra는 조화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연주로, 소통이 이루어지는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Western Symphony Orchestra는 클래식의 대중화, 대중음악의 클래식화를 지향합니다.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가며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단원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 합창_광명시립합창단
2000년 시립예술단 시립합창단으로 승격한 광명시립합창단은 광명시 관내합창음악활동의 선두주자 역할을 맡아왔으며, 동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성공적인 초청연주를 마치고 돌아옴은 물론 타 지역 문화예술 초청연주에 참여해왔다. 시민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장애인의 날 음악회, 시민과 함께하는 육군호국음악회 등 관내·외 시민들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예술의 창달을 위하여 혼신의 열정을 쏟아왔다.
Program
Various Artists / Orchestra Suite(오케스트라 모음곡)
Franz Lehar / Hor Ich Zymbalklange(심벌의 소리를 들려줘요)
Julius Benedict / Gypsy and the bird(집시와 새)
Augustin Lara / Granada(그라나다)
Georges Bizet / La fleur que tu m’avais jetee
그대가 보내준 그 꽃은 <오페라 “카르멘” 中에서>
Franz Lehar / Lippen Schweigen
입술은 침묵하고 <오페레타 “메리위도우” 中에서>
Pietro Mascagni / Intermezzo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Leo Delibes / Chanson Espagnole
스페인의 노래 카디스의 처녀들
Georges Bizet / Gypsy Carmen
집시 카르멘 <오페라 “카르멘” 中에서>
- intermission -
Various Artists / Orchestra Suite(오케스트라 모음곡)
Michael W. Balf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꿔요 <오페라 “보헤미안 걸” 中에서>
Mecano / Hijo de la luna(달의 아들)
Andrew L. Webber / Webber Musical Medley(뮤지컬 메들리)
Vincenzo Bellini / Casta Diva
정결한 여신 <오페라 “노르마” 中에서>
Leonard Bernstein / Make our garden grow
우리의 낙원을 만들어요 <오페레타 “캔디드” 中에서>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