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증후군 응급처치 및 호흡 정상 범위 안내
과호흡증후군은 불안이나 공황 발작으로 인해 호흡이 가빠지고 얕아지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정상 호흡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과호흡증후군 증상
- 호흡곤란: 숨쉬기가 어렵고 답답한 느낌
- 가슴 답답함: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
- 어지럼증: 현기증, 심하면 실신
- 손발 저림: 손발이 차갑고 저린 느낌
- 근육 경직: 근육이 뻣뻣해지고 떨림
- 심장 두근거림: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
- 불안 및 공황: 극심한 불안감, 죽을 것 같은 공포
과호흡 증상 시 응급처치
- 안심시키기: 환자를 편안하게 해주고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괜찮습니다. 곧 나아질 거예요."라고 말하며 안심시켜주세요.
- 안전한 환경: 조용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편안하게 앉거나 눕게 합니다.
- 심호흡 유도: 천천히 깊게 숨을 쉬도록 유도합니다. 4초 동안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6초 동안 입으로 천천히 내쉬는 복식호흡을 권장합니다.
- 종이봉투 호흡법: 심한 경우, 종이봉투나 비닐봉지를 입과 코에 대고 5-10회 정도 호흡하여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줍니다. (단,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 옷을 느슨하게: 넥타이, 벨트 등 몸을 조이는 옷을 풀어줍니다.
- 안정 유지: 환자가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옆에서 지켜봐 주고, 필요시 119에 신고합니다.
호흡 정상 범위
- 성인: 분당 12-20회
- 소아: 나이에 따라 다름 (신생아는 분당 30-60회, 1세는 분당 24-40회)
주의사항
- 과호흡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천식, 심장 질환 등)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 만약 환자 스스로 호흡량 조절을 어려워한다면 비닐봉지나 종이봉투를 사용해 입에 대고 호흡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