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채상병특검법 청문회 D-1..황운하 "사단장 협의 빼라 정황 또 나왔다" (youtube.com)
채상병 청문회를 마치며 남긴 박정훈 대령의 최후발언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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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청문회를 마치며 남긴 박정훈 대령의 최후발언
조회수 59,281회 2024. 6. 21. #팩트TV
2024년 6월 21일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련 입법청문회가 진행되었다. #팩트TV 정기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공식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142-508338 이상엽 ARS신청 1877-0411, 직접신청 https://goo.gl/1OjzfE 팩트TV 채널 멤버십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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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채 상병 입법청문회 생중계만 안 한 게 아니다
박성우 님의 스토리
• 16시간 • 1분 읽음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공영방송인 KBS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지 않은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KBS 측이 "청문회가 야당 단독으로 이뤄져 일방적 입장만 전달될 수 있다"라고 중계를 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자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단독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게 공영방송의 의무"라고 지적했다(관련 기사: "KBS만 채 상병 특검 청문회 모르쇠... "공영방송 맞아?" https://omn.kr/295e2).
한편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가 열린 21일 KBS
보도를 살펴본 결과, 다른 지상파 뉴스와는 달리 청문회 관련 뉴스의 비중이 적었다.
청문회 당일 KBS 뉴스, 관련 보도 단 하나에 불과했다
KBS, 채 상병 입법청문회 생중계만 안 한 게 아니다© 제공: 오마이뉴스
21일 KBS 은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 관련 뉴스를 전체 32개 뉴스 꼭지 중 7번째 뉴스 꼭지로 보도했다. 방송화면 헤드라인은
로, 야당 단독을 강조하고 청문회를 비판하는 국민의힘의 입장만을 내보냈다. 청문회에서 언급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보도 내용도 부실했다. 해당 보도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주장이 상충하는 것을 두고 "이른바 'VIP 격노설'에 관해 증언은 엇갈렸다"고 전할 뿐, 지금까지 나온 증언과 근거를 토대로 어느 쪽의 주장이 사실에 가까운지는 검증하지 않았다.
또한 야당이 증인의 주장에 대해 여러 차례 반박한 것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다. 대신 "야당은 '윤 대통령 청문회'가 돼야 한다며 공세를 퍼부었다"고만 설명해 마치 야당의 청문회 목적이 대통령을 향한 정쟁인 것처럼 보도했다.
표현이 정확하지 않은 대목도 발견됐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향해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냐"고 물은 것을 두고 KBS
은 "현직 군 지휘관에 대해 사직을 압박하는 장면도 나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11월 1사단장직에서 물러난 뒤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정책연수를 떠난 신분으로 현직 지휘관이 아니다. 군 지휘관은 부대를 지휘·관리 및 훈련하는 임무를 맡은 직책을 뜻하며 중대장부터 지휘관으로 칭한다. 임 전 사단장은 현재 부대를 지휘 및 관리하는 직책이 아닌 만큼 "현직 군 지휘관"이 아니라 '현직 군 장성'이 정확한 표현이다.
KBS만 '채상병 청문회' 생중계 안 했다
KBS 빼고 지상파·종편·보도채널 생중계
언론노조 KBS본부 "국민 무시 다름없어"
박지은 기자 jeeniep@journalist.or.kr 2024.06.21 18:25:30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주요 언론사 유튜브 채널 중 KBS만 해당 입법청문회 생중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오후 6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생중계하고 있는 언론사 유튜브 채널들
언론사들은 국회 청문회, 국정감사 등의 사안이 생기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열린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도 MBC, SBS 등 지상파를 비롯해 채널A, JTBC, MBN, TV조선 등 종편 4사, YTN, 연합뉴스 등의 언론사가 유튜브 생중계로 내보냈다. MBC 유튜브 채널의 경우 6만9000명(오후 5시50분 기준), JTBC 채널엔 1만명이 해당 청문회를 시청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이날 낸 성명에 따르면 유튜브 라이브 담당부서인 디지털뉴스는 해당 청문회 방송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현재 입법 청문회는 야당 단독으로만 이뤄지는 상황이고 야당의 일방적 입장만 전달될 수 있는 형식”이라며 “증인도 일부만 출석하는 상황이어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S본부는 성명에서 “해당 청문회의 뉴스로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기 보다는, 야당 단독으로 개최한 청문회라는 것에만 포커스를 맞춰 라이브 연결 자체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공영방송 KBS가 스스로 정치적 판단을 해서 주요 뉴스에 눈을 감은 것이다. 디지털뉴스부의 오늘 판단은 공영방송의 주인인 국민을 무시한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단순한 판단 실수로 넘기기 힘든 것은 앞으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 것이 때문”이라며 “실제로 디지털뉴스부는 여야가 모두 참석하는 상임위나 청문회가 아니면 현장 생중계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기준을 몇 주 전에 만들었다고 한다. 앞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은 김건희 여사 관련 청문회나 국정조사 등에 대해서도 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참하면 방송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우려했다.
또 KBS본부는 “숨길 수 없는 일을 숨기려는 건 윤석열 정권과 여당에게 굴종하는게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라며 “더이상 정권과 여당의 비위를 맞출게 아니라 국민의 관심에 부응하고 알권리를 보장하는 방송으로 공영방송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라”고 사측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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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6109&kakao_from=mainnews)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증인 선서는 거부하고 변명은 하고 싶고..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 속 야비함의 극치 (totalog.net)
"해병대 채상병 국회청문회" 증언선서 거부자들 거짓말 변명 "채상병특검법" 필요이유세상살아가는 이야기 2024. 6. 22. 05:32 Posted by johnkth
안녕하세요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이 "해병대 채상병 국회청문회"를 지켜보며 저런 군대에 아들을 보낼 수 있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윤석열의 대노에 수십명이 하루 아침에 죄인이 되어버리는 봉건시대에나 있을 일이 민주공화정에서 벌어진 것도 한심한 일이지만 이를 바로잡겠다고 나선 국회에서 벌어진 일들은 더 한심한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한탄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해병대원 사망사건 관련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등이 입법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는데 검찰에서 수사 중인 사건이고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변명을 댓지만 이후 청문회 과정에서 뻔뻔한 거짓말로 다른 증인들과 말이 엇갈리는 것을 보면서 왜 증인 선서를 거부했는지 뻔히 알 수 있었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해병대 채상병 순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해병대원들의 물속 수색작업을 사후에 알았다고 뻔번한 거짓말을 했다가 부하 장교인 이용민 중령의 증언으로 거짓말임이 드러나는 X망신을 스스로 자초하기도 했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선서를 거부하지 않았지만 오후 들어 청문회에서 사실이 속속 드러나자 국회 위원장에게 허락도 받지 않고 청문회장을 이탈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행정부 각료가 국회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 윤석열 검찰특수부 사단의 오만방자함을 그대로 노출했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위원회는 소명한 거부 이유가 정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증인 선서 거부의 죄로 고발하겠다. 법리검토를 통해 즉각 고발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해 증인선서를 거부하고 거짓말로 변명을 늘어놓은 인사들에게 응당 책임을 묻겠다는 것으로 국회 청문회를 자신의 거짓말 변명의 장으로 이용한데 책임을 물으려는 것입니다
이날 청문회를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는데 유일하게 공영방송 KBS만은 이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KBS가 박민의 방송이 되어 이제 공정해졌다고 말한 사람들이 이런 장면을 보고도 공정해졌다고 할 지 의문이 드는데 국제 언론감시 단체들이 박민의 방송이 되어버린 KBS에 대해 공정성이 심하게 훼손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청문회 보도에서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없는 자리여서 TK와 PK 출신 국민의힘 국개의원들의 헛소리로국회청문회가 파행이 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저런 후안무치한 이들에게 아들을 맡겨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게 만든다는 것이 과연 합당한 일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을 단순 사고사로 넘겨버린다면 제2 제3으 채상병 순직과 같은 비극은 되풀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이 왜 극대노를 했고 이를 통해 갑자기 죄인이 되어버린 군 인사들과 채상병 순직에 책임이 있는 군 간부들이 죗값을 치르지 않고 빠져나가게 되었는 진실을 국민들은 알아야겠고 책임질 자들이 책임지고 죄값을 치르는 모습을 보고싶은 것입니다
세간에 소문처럼 윤석열 부인 김건희가 뇌물을 수수하고 윤석열에게 임성근 사단장을 봐주라 사주했다거나 윤석열의 정신적 스승이라는 무속인 천공의 인척이 임성근 사단장 가족 중에 있기에 윤석열이 극대노 했다는 뒷말들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윤석열의 극대노와 이후 벌어진 사태는 합리적인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고 이를 궁금해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윤석열 정부의 한심한 수준의 책임감과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로 해병대 채상병 사건이 묻혀버릴 수도 있었지만 해병대 내부의 반발과 야당의 끈질긴 책임추궁에 이대로 덥히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윤석열의 친위부대인 검찰특수부가 국회 법사위 야당의원들의 뒤를 케 별건으로 기소하며 특검법을 방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법치주의 근간이 훼손되고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로 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법조계 스스로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법을 인권의 방패막이가 아니라 사람을 해치는 흉기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윤석열과 검찰특수부로 이러고도 사법리스크를 보도하고 있는 언론도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의 앞으로 3년 임기가 어떤 식일 것인가는 이번 사건에서도 쉽게 유추해 볼 수 있는데 저러다 여러 아들들 줄초상 치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 끌어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리사욕을 위해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만든 죗값을 그들 죄의 무게만큼 치르는 사법정의가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런 죗값을 치르지 않는다면 밀양 여중생 성범죄자들에 대한 사적보복이 이뤄지듯이 똑같이 이번 사건에 책임질 인사들에게 사적 보복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사회정의고 우리 공동체가 망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