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토요일 오후에 강경으로 향합니다. 제1회 강경문화재 야행을 만나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8월 24일토요일 오후에서 밤까지 그리고 25일 일요일 오후에서 밤까지 금강이 유유자적 흐르는 논산의 강경에서는 타임캡슐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야행의 축제가 펼쳐진답니다.
강경여행 - 2019 강경문화재 야행
동고동락 논산고을의 남쪽..강경에서는 아름다운 문화재가 열립니다.
토요일 주말 오후 불어 오는 바람에 가을 냄새가 솔솔 풍기는 시간에.....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2019 강경문화재 야행을 함께 해 볼까요....
강경의 근대문화 거리를 중심으로 열리는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입니다.
강경읍 거리마다 야행 등이 걸려있어요. 아마 올 해가 처음열리는 야행이야기라 합니다.
근대역사문화거리 입구에 야행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행사기간에는 교통이 통제된답니다.
부스를 지나 근대역사문화거리로 들어서 볼까요.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의 출발점은 근대역사문화거리 사무실입니다.
이 곳에 야행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가 시작 전이라 여러 체험부스 및 먹거리 부스가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의 풍경입니다.
강경은 기독교의 성지이기도 하지만 3.1독립운동과 신사참배 거부 및 일본역사수업거부 등 일제강점기에 항일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요즘 일본의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된 상황에 강경의 야행은 뜻깊은 행사입니다.
조선시대 서울과 대구 그리고 강경이 3대 시장이었던 고장에 여러 역사적 자료와 근대의 모습을 복원해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있답니다. 근대문화 거리 복원도 모습입니다.
타임캡슐을 타고 여행을 하는 강경문화재....이제 그 즐거운 발길의 시작이랍니다.
단체로 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강경의 여러 역사이야기를 듣고 보며 걸을 수 있는 의미있는 야행길이 됩니다.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행사 중 하나는 강경 요소요소 스템프찍기 입니다.
강경의 대표적 명소인 옥녀봉 등 강역읍의 10개의 기념장소에 들러 스템프를 찍으면 야행길 즐거움도 있고 스템프 6개 이상 받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템프 임무 성공 후 받는 기념품 입니다. 현재는 강경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옛 한일은행 건물을 종이 블럭으로 맞추어 완성하는 기념품 입니다.
강경읍내를 한 바퀴 돌면서 스템프도 받아봅니다. 김대건 신부 관련 자료실도 있고 이 곳은 강경성당입니다.
강경에는 금강을 따라 올라오는 선교사들이 내리던 곳으로 기독교와 천주교에 관한 많은 역사적 자료의 보고 입니다.
한국 최초의 침례교 예배를 본 교회도 있지요.
근대문화거리에 있는 체험 부스.....무료도 있고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여러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차체험, 전등만들기, 패브릭 가죽, 캔들 및 디퓨져, 향스레이, 야광풍선,인테리어작품, 가훈쓰기 등 상설 및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옥녀봉으로 가는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길 입니다. 옥녀봉에서는 오후 7시에 개막식이 열린답니다.
근대문화 건물에는 여러 작품 전시회와 강경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시회도 열리고 있네요.
근대문화거리사무실에도 강경의 옛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흑백사진으로 보는 강역의 옛 모습이 번성했던 옛날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행사에 참가한 작가의 작품도 전시가 된 모습이네요.
야행길에 흥을 더 해줄 작은 공연들이 펼쳐질 무대도 요소요소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다란 사람인형이 오가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홍보를 합니다. 올 10월에 있을 '강경 젓갈축제' 홍보 도우미 들이군요.
올 가을에도 꼭 젓갈축제장에서 여러 즐거움을 만나야 겠지요.
저녁 7시가 가까와 질 때 옥녀봉으로 향합니다. 옥녀봉은 강경읍의 가장 높은 곳으로 금강과 강경읍이 한 눈에 들어오는 상징적인 장소랍니다.
식전 공연이 한창인 옥녀봉 주무대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있어요.
이제 출발하는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의 성공적인 출발과 또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모이셨네요.
외국인 여성들도 함께......거부감 없이 웃어주네요, 하트 날리기 주문을 하니 잘 따라 주네요.
함께 즐기는 야행........동고동락의 고장 논산시 모습입니다.
시민합창단의 감미로운 노래소리가 옥녀봉에서 흘러 내리며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의 열기가 더해갑니다. 식전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이 된 공연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강경읍내 중고생 및 청소년들이 적극참여하여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을 홍보하고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개막식 시작입니다. 개그우먼의 사회로 참석자 중 주요 인사들의 소개가 이어지고............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그리고 순국호국열사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밤 이야기가 펼쳐지는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의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은 강경100년사 영상상영 - 개막식(국회의원 및 시장 인사말) - 점등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논산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그리고 시의회 의장의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에 대한 격려와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개막식 모습입니다.
옥녀봉을 내려 오며 보는 강경읍의 저녁모습입니다.
야행의 등 안내를 받으며 근대문화 거리로 돌아갑니다.
야행주막거리 --- 먹거리와 간단한 주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 가격도 저렴하고...서늘한 밤 공기에 따뜻한 파 전 한개에 막걸리 한 잔도 좋은 시간이네요.
야간에 보는 강경역사박물관 모습입니다.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에서는 야로 (夜路)- 옛 강경길을 거닐다, 야사(夜史) - 그 땐 그랬지, 야화(夜畵) - 강경의 근대사진전 등 행사가 진행됩니다.
새로 단장한 근대문화거리의 건축물 입니다.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에서는 야설(夜說) - 한밤의 오락실, 야식 (夜食) - 금강의 맛과 멋, 야시 (夜市) - 강경포구 장시 그리고 야숙(夜宿) - 강경구락부에서 하룻밤을 행사가 이어진답니다.
근대거리 사무실에 불이 밝혀진 모습입니다. 오른쪽 무대는 강경이야기를 나누는 행사 등이 열리는 곳이지요.
어둠이 내려 앉고 야행 등불이 밝혀지는 시간 김홍신토크쇼 야설의 무대를 찾아 발걸음을 돌려봅니다.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돌아 본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의 현장입니다. 일요일인 8월 25일도 오후 6시부터 모든 행사가 시작됩니다.
2019년 강경문화재 야행 8월 25일 일요일 내용을 알아보면
김민성 재즈 공연, 늘푸른 오카리나앙상블, 김미정사물놀이, 통기타가수 손범석공연, 버스킹공연, 박범신토크 콘서트 등이 강경구락부와 근대역사거리에서 진행이 됩니다.
또한 옥녀봉에서는 중고제 명창공연과 시낭송, 두레풍장공연과 두드림사물놀이 공연과 폐막식 그리고 점등식이 열리지요.
일요일 저녁 가을바람 미리 맞이하며 금강이 흐르는 강경 나들이도 적극 추천해 봅니다.
2019강경문화재 야행
일시: 2019. 08. 24 (토) ~ 08. 25 (일) 18:00 ~23:00
장소: 강경 옥녀봉, 근대역사거리, 강경구락부 및 강경읍 일원
주관및 후원 : 논산시, 충청남도,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