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마주한 분홍빛 강릉 복사꽃마을의 가을풍경이야기

[전돈학 동해여행]

 

강릉시 장덕리에 위치해 있는 복사꽃마을 봄에 피는 복사꽃으로 유명해졌지만 사계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분들게 사랑받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죠

이번 가을여행으로 다녀본 복사꽃마을 따뜻한 봄에는 분홍빛의 복사꽃들이 물들였는데 가을에 만나보는 복사꽃 마을은 어떤 풍경을 안고 있을까요^^.

비오는 날 찾아가본 강릉시 복사꽃마을 비가 오는 관계로 체험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많이 접할 수 없었지만 해맑은 날에는 과일따기등의 계절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죠

복사꽃마을과 관련된 자세한 체험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복사꽃 마을 홈페이지[http://dohwa.invil.org]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 따라 강릉시 복사꽃마을 풍경을 담아보게 되는데 1차[복사꽃마을 보물과 복숭아이야기], 2차[복사꽃마을 이곳저곳 볼거리]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복사꽃마을에 오시게 되면 복사꽃마을의 중심부라 할수 있는곳 마을정보센터^^. 이곳 정보센터는 복사꽃 마을 주민들의 만남 공간으로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정보센터 내외부에는 놀이시설과 함께 복사꽃마을의 첫 번째 보물이라 할 수 있는 마을사람들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지요

사진 속에는 복사꽃마을 사람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지만 지금 현재의 모습에서는 볼수 없는 분들 또한 계셔서 이곳 마을 사람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사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복사꽃마을의 두번째 보물이 보여지는곳으로 마을 체험장내 세미나실 내부에는 복사꽃마을의 지난 과거와 현재의 마을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나 이곳에는 2002년 9월 태풍 루사로 인해서 마을 전체가 폐허로 변한 모습에서 마을주민들이 시련과 아픈 상처를 딛고 현재의 발전된 농촌마을의 풍경이 담겨 있는데 이런 노력으로 복사꽃마을은 2003년 행정자치부 정보화마을 선정과 함께 2004년 새농어촌 우수마을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복사꽃마을내에 있는 농산물 직판장으로 이곳은 과수원에서 바로 수확된 싱싱한 복숭아를 만날수 있지요^^. 복사꽃마을에는 이곳 직판장 말고도 마을 이곳 저곳에 복숭아를 판매하는 곳이 많이 있다

봄에는 분홍빛 복사꽃으로 유명한 복사꽃마을 가을에는 탐스러운 복숭아향이 가득하게 느껴지죠^^ 7,8월부터 -10월초까지 복숭아를 만나볼수 있는데 복숭아의 효능또한 열매,씨,잎,꽃,가지,뿌리등 다양하다

복사꽃마을의 풍경을 담으면서 잠시 과수원을 찾게 되는데 아직 수확하지 않은 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려있습니다. 위 복숭아는 바로 수확되어 농산물 직판장이나 체험프로그램인 복숭아따기 체험장으로도 이용된다

복사꽃마을에 가득 담겨진 복숭아^^. 바로 수확한 과일이라 지인들에게 선물로도 좋을 듯 하죠^^. 강릉을 거쳐 여행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 복사꽃마을의 가을향기도 잠시 느껴 보시기바랍니다

[석이]

아잉ㅇㅇ복숭아..먹고싶어요 하나만 주세요

[드래곤]

시골풍경도 정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