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치연구소는 청소년 친화적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과 이들을 지원하는 위원, 자원활동가, 달그락지기, 지역의 이웃들이 함께 합니다.
오늘은 청소년위원회의 한 훈 위원님을 통해 귀한 달그락지기 한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막창일번지 라는 가게를 운영하시며, 금강로타리클럽이나 나눔프렌즈 등을 통해 봉사와 사회참여를 하고 계신 김영철 대표님은 한위원님의 중학교 동창이시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김대표님은 중고등학교 시절 수영 유망주로서 열심히 훈련했고, 이후에 사정으로 인해 방황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현재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사회 참여 활동을 하시면서도 군장대 청소년교육지도학과에 입학하여 청소년에 대한 공부와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대표님의 모습을 통해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달그락 청소년 진로자치기구와도 만나서 삶에 대한 지혜와 과정을 소통해보기로 약속했습니다.
한편 한위원님은 매번 이런 귀한 분들을 달그락지기 또는 청소년자치연구소의 위원님으로 추천해주시거나 연결을 해주시는 보석 같은 분이십니다. 자신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주변의 많은 분들을 섬기고, 청소년자치연구소와 달그락을 널리 알려주고 계십니다. 오늘 자리에서도 귀한 식사와 차 대접을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이렇게 귀한 분들 옆에는 또 다른 귀한 분이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감사한 하루입니다. 그리고 지역에 이렇게 청소년들과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달으면서 희망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