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국은 콩나물 김치국을 끓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슈퍼에서 콩나물 한봉지를 샀어요 그런데 늘 ~콩나물이 남아요
그래서 어차피 반찬을 해야하니 집에 조금 남아있는
당면을 이용해서 콩나물 부추 잡채를 만들어야 겠어요
재료: 영양 부추 한줌, 콩나물 세줌, 양파 반개, 당근 반개, 당면 두줌 약간 안되네요^^
양념: 간장 5큰술, 설탕 4큰술, 마늘 1큰술 반,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소금약간 (콩나물 데침용, 야채 볶음용)
노란냄비 인상적이시죠?ㅋ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신랑 라면용 냄비에요 ㅋ~~~~
그러나 오늘은 콩나물 데침용입니다.
1) 냄비에 콩나물과 소금약간 그리고 물을 넣고 끓여서 데쳐주세요 데칠때는 뚜껑을 열고 데쳐야 콩나물 비린내가 나질 않아요
2) 데쳐지는 동안 당근과 양파는 채썰어 각각 소금을 약간씩 넣고 기름을 두르고 볶아주세요
3) 영양부추는 4~5cm 길이로 잘라주세요
4) 콩나물이 다 데쳐졌으면 건져서 물기를 빼주시고 나머지 야채와 섞어서 볼에 담아두세요
5) 냄비에 물을 부어 끓어오르면 잡채를 넣고 7~8분 데쳐주세요 이때 기름 한방울 떨어뜨리면 퍼지질 않아요~
5) 끓을 동안 고춧가루만 빼고 모두 섞어서 준비해 주세요
데쳐진 잡채는 찬물에 재빨리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6) 그리고 팬에 분량의 양념을 올려 끓여주시구요 잡채와 야채를 넣고 버무리며
고춧가루를 넣어 살짝 볶아주세요
6) 다 볶아진 잡채는 접시에 올리시면 될것같아요~
저녁상에 올리기전부터 많이 맵지도 않고 하니 서율이 손이 무지 바빠졌어요~
잡채는 많이 안먹었는데 서율이가 좋아하는 콩나물이 들어가니 잘~먹네요^^
서율이왈~ 엄마 여기 얇은 풀은 뭐에요? ㅋ ㅋ
응~그건 영양부추야~
하지만 끝까지 돌아오는 말은 아~ 영양부추 풀이구나......!!!
넘 사랑스런 서율이와 우리부부는 오늘도 즐건 저녁을 먹었답니다~
7월의 시작입니다. 모두들 파이팅~하시구요
서율맘의 행복가득 사랑가득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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