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부터 서서히 코막힘으로부터 시작하여
온 몸이 조금씩 조금씩 쓰셔 ‘왜 그러지’ ‘혹 감기가 오려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조금 더 있으면 낫겠지
그런 생각으로 병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뭉개버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 양동시장에서 일을 보는데 온 몸이 쓰시고
코는 막히고 ‘내가 왜 이러지 집에 가서 눠 있어야 갰다’그러면서
자택으로 운전하고 오는데 죽을 맛이었습니다.
이상태가 된다면 바로 병원으로 직행해야 그만큼 빠르게 고생하지
않고 호전시킬 수 있는데 ‘저는 건강하거든요. 충분히 병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병원에 갈필요가 있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우나실에서 목욕만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온 몸에 쑤시고 저리고 아무리 견뎌 보려고 해도 고통은 연속
상비약을 찾았더니( ‘코푸시럽’ 유한양행) 있어 두 숟가락을 털어 넣었습니다.
이때부터 코가 막힘도 덜하고 조금씩 호전되어 조금은 수면을 취했습니다.
참 약이 좋긴 좋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며칠간 고생은 고생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건데
다행이 약을 복용하고 난 후 아침에 일어나 어제보다는 조금 호전됐습니다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닌데...?
. 양동시장에서 자택으로 오는데 이러다 한방에 획~ 하고
날아갈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몸을 귀하고 여겨 자신의 몸을 에너지를 사용 살아야 한다는 생각했습니다. .
인간은 언잰가는 획 가버립니다
아침에 일어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폼’잡지 말고 살 것
지나치게 무리하지 말 것
유한함을 명심할 것
쓸데없는 것에 관심 말 것
하여튼 위임업을 하면서 2일간 깨우친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자기 몸만 믿지 말고 아프면
바로 병원가세요 저처럼 몸 항력이 강하다고
자랑 말고요 고통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이 전문가에게 몸을 맡기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자판을 칠 수 있는 상태로
호전됐으니 다행이지 오늘은 무등도서관 인문학 탐방 가는 날인데
가지 못할 뻔했습니다
환절기 건강유념하세요
2015년 9월 8일 화요일 구윤회
카페 게시글
삶의이야기
몸이 아프면 전문가 맡겨
구윤회
추천 0
조회 75
15.09.08 07:2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