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이별』(작사 신선, 작곡 윤수일)은 1996년 발매된
「윤수일」정규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윤수일」은 데뷔 곡인 “사랑 만은 않겠어요”부터 "아파트" 등
많은 곡이 히트하면서 1978년 방송사 연말 가요 대 제전 (祭典)에
1986년까지 양대 방송사 9년 연속으로 10대 가수 상을 수상하는
대 기록을 쓰게 되며, TBC TV는 1978년부터 언론 통폐합 되기
전인 1980년까지 3년 연속 7대 가수 상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1987년 4월에 발표된 6집 앨범에는 '최진희'와 함께 부른
곡인 "찻잔의 이별"이 크게 인기를 얻긴 하지만 이후 에는 눈의
띄게 그 이름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1988년 "아카시아",
1989년 "취하고 싶은 이 밤", 1993년 "외 사랑",
1996년 『도시의 이별』 등의 앨범이 팬들 에게 어필하지 못한 채
묻혀버리게 됩니다.
이후 가요계에서 10년 동안 그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려워
졌었는데, 2006년 그는 오랜만에 신곡 앨범을 팬들에게 선사
하면서 컴백, 성인 음악으로 변신한 그는 추억의 감성을 자극
하는 "숲바다 섬마을"로 팬들을 다시 집결시키고, 2년 뒤인
2008년에도 “터미널”이라는 곡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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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철지 난 잎새 들이 외로이
바람에 슬픈 미소 짓는데
그대 떠나간 텅 빈 거리에
남겨진 나의 외로움
사랑을 나누었던 그 밤도
이제는 추억 되어 흐르고
노을 져 가는 석양 끝으로
도시의 어둠이 오네
그리움 간직한 채 눈물을 흘리지만
세월이 지나가면 잊을 수 있을 거야
낯 설은 거리에서 쓸쓸히
그대를 그리며 걷지만
사랑을 하고 이별을 나눈
도시의 어둠이 지네
그리움 간직한 채 눈물을 흘리지만
세월이 지나가면 잊을 수 있을 거야
낯 설은 거리에서 쓸쓸히
그대를 그리며 걷지만
사랑을 하고 이별을 나눈
도시의 어둠이 지네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사랑을 하고 이별을 나눈
도시의 어둠이 지네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사랑을 하고 이별을 나눈
도시의 어둠이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