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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272차 鳥嶺溪谷 7.4(木) 木曜山行
海山 추천 1 조회 56 24.07.04 15:3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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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4 21:41

    첫댓글 하루 雨天이면 이틀 快晴을 거듭하는 마른 장마지만 高溫多濕한 날씨는 不快感과 不規則的인 生活의 亂調만 反復되기 일수인데 그래도 規則的인 山行 德分에 活氣를 찾는다.明堂에 駐車하고 숲 길로 들어서니 溪谷을 힘차게 흐르는 玉溪水가 淸凉感을 준다.더도말고 덜도말고 늘 저만큼만 흘러준다면 關門溪谷이 明堂이 아닐까?멀리 眺望되는 鳥嶺山의 延陵과 主屹山의 힘찬 봉우리가 바라보기만 해도 갖가지 想念을 孕胎한다.電動車를 가득 메운 探訪客,맨발로 힘차게 前進하는 靑春!조깅으로 團練에 努力하는 中年의 群像들이 探訪路에 活氣를 주고 있다.院터에서 늘 하던대로 茶啖을 나누는데 周邊의 樹木들은 오늘따라 더욱 生氣롭다.遠行인 듯 十餘名의 探訪客은 이웃 자리에서 아예 酒宴인 듯 권커니 잣커니로 雰圍氣를 잡는다.酒幕의 鳥棲樓엔 先踏者가 遑急히 座席을 讓步하여 感謝함을 表한다.間食을 나누며 여흥을 즐기는데 뒤 溪谷에는 泡沫을 일으키는 玉溪水가 유장하게 흐르고 온갖 산 새가 祝賀의 재잘거림으로 山友들을 반긴다.世上諸般事가 塞翁之馬인 것을 早急하지 말고 古傳의 ‘積善支家면 必有餘慶이요 積惡支家면 必有餘惡’의 敎訓으로 오늘을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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