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대높임법은 ‘주로’ 종결 어미 표현을 통해
실현한다고 이론에 적혀있어도
종결어미로만 상대높임법을
구분 지으며 문제를 풀어왔습니다.
그래서 문제 해설해 주실 때 말씀해주신 대로
특수 어휘로 ‘문맥상 상대높임의 의도가 있다’는 것은
해설을 들으면서 이해는 해왔는데
이걸 만약에 시험에서 주체, 객체, 상대높임법 중 고르라고 하면
문맥상 상대높임의 의도가 있다는 것 이상으로
문법 구분 시 ‘상대높임법’으로 골라도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질문 다시 드립니다.
종결어미 외에 특수 어휘로 상대높임법으로
규정해도 되는 건지 갑자기 너무 헷갈립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잠시만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에서
‘여러분’ : 청자인 상대를 높이는 의도가 있다는 건 확실히 알겠는데
만약에 문제에서 문법적으로 정확히 고르라고 하면
‘상대높임법’도 포함시켜서 고르는 게 맞나요?
혹시라도 해당 부분을 밑줄 긋고
이게 주체, 객체, 상대 높임 중 뭔지 고르라고 한다면
‘여러분’을 주체높임법, 상대높임법
둘 다 맞는 걸로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어머니께 그렇게 말씀을 드리면 될까요?’에서
‘제’: 이 단어만 놓고 볼 때
높임법 구분 문제에서 고르라고 하면
‘상대높임법’으로 골라도 맞는 건가요?
답변: 겸양은 '상대높임법'이라 하지는 않지만
출제자가 '상대 높임'이라고만 표현하면 의도로 보고 푸셔야 하고,
특수 어휘는 '상대 높임법'에 들어갑니다.
고민하실 필요가 없는 게 '여러분'이라고 해놓고 반말을 하진 않아요^^
객관식을 푸시면 사실 고민할 사항이 아니란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저 예문에서 '주민 여러분'은 문법상 주어이자
장면에서의 청자이기 때문에 주체높임법, 상대높임법에 모두 해당됩니다.
그렇게 푸셔서 틀리는 상황은 절대 나오지 않아요.
'제' 단어만 두고 고르라는 문제는 나오지 않아요...
역시 '제'를 썼으면 어미도 높였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 불안과 고민은 객관식에는 불필요한 고민입니다^^
출제자들도 명확히 답이 나오도록 표현하여 출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