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4번째 아들(임영대군) 묘역을 찾아서......쉬운길 코스안내 (3) 입니다.
▣ 에피소드 6
바로 파란색 지붕이 색칠된 집이
임영대군파 종가입니다......진도개 2마리가 심하게 짖어서 내부로는 못들어 갔습니다.
그러나, 내부 구조는 알수 있습니다. ㅎㅎㅎ
바로 경기문화원이 발간한 '2003 경기도 건축문화유산 제4권 중요전통민가편의 의왕시 부분'을 찾아보면 되거든요.....ㅎㅎㅎ
글자가 너무작아 첨부파일로 올려드립니다.~
그것봐요....다 방법이 있거든요.....ㅎㅎㅎ
길이 끝나는 부분에 우측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돌맹이 인줄알았는데....무슨 표주박(?) 열매인가봐여....
다시한번 정리를 하고 가야겠습니다.
임영대군 묘역 주변은 여러 후손들의 묘가 같이 있어서 좀 설명을 드려야 합니다. ㅎㅎㅎ
묘소로 올라가는 계단들이 나오는데...
총 두단계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흡사,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계단일거라는 착각을 들게할 만큼 가파르며
자연스럽게 굽어진 계단과 주변의 경치가 아릅답게 어우러져 조형미를 뿜어 내고 있습니다.
계단의 갯수를 게어가면서 올라가 봅니다.
1단게 총 40계단
2단계 총 78개 계단이더군요.....도합 118개 입니다....좌우로 천연 화강암으로 잘 조성이 되어있어
좀 폼나게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40번째 계단 좌측으로 아래에는 무명묘가 있고
위쪽에는 망주석까지 있습니다.
임영대군의 제11대손 이군요...
또 63번째 계단 우축으로 묘역이 또 있습니다.
임영대군의 증숙부인 고령신씨라는 분입니다. 주변에 묘역을 사용한것으로 보아서 음.....유명하셨던 분인듯
하늘로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들의 모습
▣ 에피소드 7
안내표지판이 하늘 계단 맨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는데...
또 종친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9대손 입니다.
남양홍씨......
▣ 에피소드 8
드디어, 임영대군 묘역이 보입니다.
앞서 보신 묘역들 보다.....
시셋말로...'급과 격'이 다릅니다......ㅎㅎㅎ
우측에 젊은 문인석
봉분아래 기단석 부분에 문양 6시방향
9시방향
12시방향
3시방향
묘비 뒤쪽으로는 아무런 글자가 없는데...
총탄(실탄) 자국만....
모락산산성이 6.25 전쟁때 중공군과 치열하게 전투가 있었다고 하더니만.....
그때 총탄 자국일듯
조선국왕자임영대군정간공지묘
어라... 봉담~과천간 고속도로 건너편에도 제법 규모가 있는 묘역이 있네요....
누구의 묘역인지 궁금하넹.......그렇다고 건너갈수도 없고...참 난감
모락산을 등지고 백운산을 바로 바라보는 명당자리........부럽부럽
흡사 이승과 저승을 가르듯.....봉담~과천간 고속도로가 두 산을 억지로 갈라놓고.......ㅠ.ㅠ
묘소는 총 3단 구.
상단은 봉분과 비석
중단은 다리를 놓고 상단에 상석을 설치
장명등과 망주석이 있고
하단는 문인석 한쌍이 좌우로 배치되어 있음
좌측의 문인석은 나이가 꽤 되시는듯....
첫댓글 임영대군의 묘역과 종친들의 묘가 대단합니다
살아서도 부귀영화, 죽어서도 천하영당에 누워 지내니 전생에 나라를 구한 공적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아버지를 잘 마란 덕이겠지요^^
저도 기회되면 함 가보렵니다
네, 자가용으로 오셔서....대로 주변에 살짝 주차하고 올라갔다 오시면 될듯합니다.....
주변 백운호수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구요....전통 식당들도 있는데...
주변에는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카페와 빵집들이 좀 있더라구요......
어린시절 서울시 동대문구에 살적에....
국민학교/중학교 소풍을 맨날 동구릉으로 가더라구요...
(그때는 맨날 남의 무덤으로만 소풍을 간다고 투덜투덜....뭐 별 재미도 못느꼇구요....ㅋㅋㅋ)
태조 이성계가 잠들어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느날 성인이 되었을때.....
동구릉(東九陵)의 의미가....9개의 국왕이나 국왕비를 모셔져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ㅎㅎ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니, 관악산/삼성산 다닐때에도 무덤/묘역들이 보이면 일부러 가까히 가보기도하고
묘비나 기타 부속물들도 자주 보게 되네요.....아 언제나 왕릉을 다시한번 가볼까나......ㅋㅋㅋ
※ 조만간 가까운 선릉이라도 가봐야 되는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