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

[안천]

영양 죽파리 검마산일대에는 지난 1993년 조림한 30.6ha 규모의 자작나무숲이 있다.

지금까지는 기산마을 삼거리에서 숲 입구까지 3.2km 정도를 걸어서 가야하기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았는데, 그동안 진입로와 편의시설 등을 정비한 후,  2022년 8월부터는

죽파리 장파경로당에서 숲입구까지 4,8km구간에 금,토,일요일 주3회 전기차를

시범운영하고 있어 자작나무 명품숲까지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수 있게 되었다.

죽파리 자작나무숲

숲속 일부지역에서는 휴대폰도 잘 통하지 않는 청정 오지 자연지역인데다

계곡속의 하얀 자작나무숲 오솔길을 걷다보면 저절로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

숲길은 대체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으나 자연을 최대한 보호한다는 취지로 일부구간은

자연석과 자갈돌들이 썩여있는 곳이있어 노약자들은 특히 조심해서 걸어야 할것 같다.

장파경로당앞 개울가

느티나무숲 쉼터

죽파리 장파경로당

봉숭아

자작나무숲 가는길

자작나무숲 입구 안내판

운행중인 전기차 

자작나무숲길

중간중간 쉼터와 의자, 화장실도 있다

전망대 가는길의 참나무숲길

자작나무 오솔길

전망대로 가는 계단

투구꽃

꽃향유

전망대 입구 계단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

사방댐

낙엽송 숲길

계곡과 자작나무숲

자작나무숲을 돌아보고 다시 내려오는 길

[주왕산]

🌲국내유일의 자작나무 숲길(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이군요.
죽파리 순백의 자작나무숲은 마치 동화 속의 세상인 듯 합니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 열차 여행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설원 속의
자작나무 숲과 대조되는 죽파리 자작나무 숲길은 모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백이 주는 순수함은 사람마다 한편의 동화를 쓰게
합니다. 神이 내린 자연의 참 모습입니다.

[안천]

고맙습니다.
노란단풍이 들때면 더욱 예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