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2023년 6월 4일(일) 12시, 나홀로 도봉산역옆 서울창포원에서부터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산,불암산)를 걸었다. 서울시는 2014년 11월 서울 중심부를 관통하고, 용마산, 덕양산, 관악산, 북한산 등 서울 외곽을 연결하는 외사산 능선과 하천을 따라 157km의 '서울둘레길'을 개통 하였었다.
서울둘레길은 총 8개 코스로 23개 지하철과 연결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숲속형, 도심형, 하천형으로 나눠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게 조성했다. 서울둘레길 1~8코스를 2017년 7월과 2019년 9,10월 중에 난, 두 바퀴(한여름철 및 가을철)를 걸어 본 때가 있었고, 각 코스별로도 간혹 한 번씩 산책을 하였다.
사계절 걷기 좋은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연결하는 16개의 산을 모아 서울둘레길 코스로 소개한다. 그리고 서울 중심부에서 성곽길을 따라 걷는 코스를 한양 성곽길로, 4대문과 4소문을 잇는 길을 '한양도성 순성길'로 나누어서 서울의 숨은 길을 다채롭게 담았다. 서울둘레길 코스는 총 157km 중 125km가 숲길과 하천길이고, 도심을 통과하는 코스는 32km이다.
오늘은 날씨가 좋은 날 나홀로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산, 불암산)를 도봉산역에서 화랑대역까지 약 6시간을 걷고, 남위례역으로 이동하여, 그동안 가고 싶던 '신사골 감자탕' 식당에서 감자탕에 소주로 피로를 풀었다. 이번주 중엔 건강한 몸을 잘 관리하고, 서울둘레길 2코스(용마산, 아차산)를 산책할 계획이다.
◈ 월일 / 시간 : 2023년 6월 4일(일) / 12시~18시 (6시간)
◈ 산책장소 :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산, 불암산)
◈ 산책코스 : 도봉산역(2번출구)-서울창포원-중랑천-수락골-전망대-노원골-수락산역 근처-점심식사-당고개역-채석강터-전망대-공릉산백세문-송림마을-화랑대역(4번출구)-<전철>-남위례역(3번출구)-뒤풀이장소-남위례역-집
◈ 뒤풀이 : '감자탕'에 소주 / '신사골 감자탕' <남위례역 3번출구 근처, (031) 751-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