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태극
무극진경 8장 171절
상제님께서 백지에 태극을 무수히 그리시고 또 사각에 다른 글자를 쓰신 다음, 덕찬에게 동도지(東桃枝)를
여러 개 꺾어 오게 하셔서 덕겸에게“태극을 세는데 열 번째가 될 때마다 동도지 하나씩 입에 물고 세도록 하라.”
하시므로 그대로 하여 다 세어 보니 49개니라. 상제님께서“맞았도다. 만일 잘못 세었으면 큰 일이 나느니라.”
하시며 동도지를 드시고 공중을 향하여 큰 소리로“나머지 하나를 속히 그리라.”하신 다음, 그 종이로 두루
마리를 만드셔서 그 후에 약방 둔궤 앞에서 불사르시니라. 또“백지에 용(龍)자 한 자를 써서 약방 우물에
넣으라.”하시므로 그대로 하니 그 종이가 물 속으로 들어가자 물이 솟구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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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양지에 무수히 태극을 그리셨는데 총 49개를 그리셨다.동도지를 구해 열 번째마다
동도지를 한 번 물고 세엇으니 네 번 물고 9가 남았다.넷은 넷이라는 뜻이고 9가 마지막이라는
것이다.모두 다섯이 나온 것,그런데 속히 나머지 하나를 그리라 하셨다.
처음엔 맞았다 만일 잘못 세었으면 큰 일이 나느니라하시고는...50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은 9가 10이 되는 것, 구궁가일인데 여기에 실린 뜻이 만만치가 않다.
상제께서 처음 공우를 만났을 때, 공우가
제가 지금 49일 기도 중에 있는데 이렇게 선생님을 뵙게 된 것이 기적이 아닌가 합니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경석과 공우에게 이르시기를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通情神)이 나오니라.
첫댓글 五十而知 四十九年之非에서 년은 빼는 것이 낳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