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역사 5월26일
정부 수립 뒤 최초로 전남 여수·순천 일대와 제주에 계엄이 선포됐다.
김백일 5여단장은 1948년 10월22일 여수·순천 지역에 계엄을 선포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10월25일 국무회의에서 ‘계엄 선포에
관한 건’을 의결해 뒤늦게 김백일 대령의 ‘임시’ 계엄 선포를 추인해주었다.
“여수군 및 순천군에서 발생한 군민 일부의 반란을 진정하기 위해
동 지구를 합위지경(비상계엄에 해당하는
일본 계엄령 제2조 2항의 표현)으로 정하고 본령 공포일로부터
계엄을 시행할 것을 선포한다”는 대통령령(제13호)이었다.
🌳04년 경부선 철도 개통 - 서울∼부산간 길이 444.5 ㎞. 1901년
서울 영등포-부산 초량 착공, 4년 만에 완공
🌳17년 광화문선 전차 궤도 준공
🌳19년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양한묵, 서대문 감옥서 세상 떠남
🌳21년 잡지 <신민공론> 창간
🌳34년 제1회 전국남녀탁구선수권대회 열림
🌳52년 부산 정치 파동 : 이승만 대통령 직선제 강행. 내각제를 주장하던
야당 의원 50여명, 헌병대에 연행됨.
🌳61년 최고회의·유엔사, 한국 혁명군의 작전 지휘권의 유엔사 복귀 공동 발표
🌳70년 미국의 대한지원원조(무상 1000만달러 규모) 공여에 관한 마지막 협정에 조인
🌳78년 여천 석유화학공단 준공
🌳80년 전남도청에서 최후 항전을 주장하는 200 여명만 남고 시위대 해산
🌳81년 한국·싱가포르 해운협정 체결
🌳85년 미국문화원 점거 대학생, 72시간만에 농성 해제. 25명을 구속(28일)
🌳86년 올림픽공원 완공(서울 둔촌동 소재)
🌳87년 전두환 대통령, 박종철 고문치사 범양 관련
개각(총리에 이한기 전 감사원장) 5부장관 문책개각
🌳88년 정부, 은행과 제2금융권의 대출금리와 일부 예금금리를 자유화하기로
🌳88년 가톨릭농민회등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전국 농민궐기대회를 열고
농ㆍ축산물수입개방정책 철회요구
🌳88년 경기도 부천 아연도금 공장서 국내 첫 카드늄 중독환자 발생
🌳89년 국회 내무위, 화염병처벌법안ㆍ 경찰관 직무집행법안 의결
🌳89년 미, 무역대표부는 한국을 지적소유권분야 주요관찰대상국으로 지정
🌳89년 대법원 특별3부는 서울 영등포구乙지구 선거를 무효로 판결,
김명섭 민정의원 의원직 상실
🌳89년 분당지역 주민 350여명이 토개공 신도시 사업단 사무실을 점거,
신도시 개발 반대 농성
🌳89년 서강대 5월 축제중 학생들이 북한의 가극 <꽃파는 처녀>일부를 각색 공연
🌳90년 치안본부, 대학 교내에 경찰을 투입시킬 경우 사전에
시·도 경찰국장의 허가를 받도록 지시.
🌳91년 노태우 대통령, 국무총리 경질에 이어 재무 법무 동자 보사등 4부장관을 경질.
🌳92년 14대 대통령후보 결정-민자,김영삼- 민주,김대중- 국민,정주영
🌳92년 민주당, 총투표자의 60.2%인 1413표를 획득한
김대중 공동대표를 14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
🌳92년 김수환 추기경 등 종교계와 사회단체 지도급 인사 10명 탄원서를 제출.
🌳92년 세계6위인 김택수선수(대우증권), 92탁구 월드올스타
서킷 2차 시리즈 2차대회(홍콩)우승.
🌳93년 전기침 중국외교부장 방한(5월29일). 양국 외무장관,북한의 NPT복귀 긴요, 북한핵문제공동대응 합의
🌳93년 정부 신경제계획위,신경제5개년계획 행정 규제개혁안을 발표
🌳93년 법무부, 석가탄신일 맞아 前전대협의장 임종철,
박종열씨 등 공안사 범 38명 포함하여 1245명 가석방.
🌳93년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제26차서울총회
🌳93년 법무부, 슬롯머신 관련, 이건개 대전고검장, 신건 법무차관,
전재기 법무부 연수원장 사표
🌳93년 환경처, 종이기저귀 등 18종 폐기물 처리 부담금 중 종이컵 등
1회용품 8종을 부과대상에서 삭제
🌳94년 부모살해 불질러-휴학생-부모 유산 탐내 박한상( 23세)
🌳95년 북한, 일본에 쌀공급 공식 요청
🌳97년 남ㆍ북적십자사, 민간차원의 대북식량 지원물자를 직접 전달
공동합의문에 서명(베이징)
🌳98년 국무회의, 수배된 범죄인을 상호 인도하는 내용의 한국과
미국정부간 범죄인 인도 조약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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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고양종합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사진. 9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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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5월 26일...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히는 일이 있었다.
패륜아 박한상이 100억대 자산가였던
아버지와 어머니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사건이었다.
당시 경찰은 처음에 단순 화재로 보았으나 시신 부검 결과
놀랍게도 칼에 찔린 흔적이 발견돼,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가족들이 죽었음에도 혼자만 멀쩡한 박한상이 용의 선상에
오른 것은 피 묻은 머리와 다리의 이빨자국이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 끝에 박한상은 범행을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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