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늙 분들 중에서 "수요예술무대" 매니아 많이 계시죠?
아닌가.. 전 매주 본답니다. 특히 오늘 출연진들은 모두 멋진 분들이라 추천 말머리를 달아 보았습니다.
"앙드레 가뇽"(pianist) 내한한거 아시죠? 어젠가 유열의 음악앨범에도 나와서 얘기했는데.. 오늘 두곡을 연주한다는군요. 그리고 그 담에 헤븐이 강력추천하는 "플라워"가 나와서 두곡을 열창한대요.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난번 레드플러스 공연 갔던 분들은 다 기억하시죠? 게스트로 나왔던.. 그땐 고유진님(보컬)만 나왔죠. "눈물"이란 대표곡과 팝송 "Walking in the air" 를 부른대요. 누구말에 의하면 그 팝송을 정말 죽여주게 부른답니다.
헨델의 울게하소서를 파리넬리의 목소리로 듣고싶으신 분들은 꼭 오늘밤 수예무를 보시길 바랍니다.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는 것보단 좀 덜하겠지만, 그래도 기대됩니다. 오랫만에 가창력있는 歌人을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감동 그자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