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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저절로 익는다는 `김치냉장고` 믿고 사용하세요?
김치냉장고 안 김치가 이상하다는 주부들의 끊임없는 불만. 물김치가 얼음김치 돼버리고, 김치가 한 달 사이에 쉬어버리고, 6번 이상 익힘 기능을 선택했지만 김치가 익지 않고 생김치 그대로 있다는 사례들과 김치 보관을 포기하고 과일과 야채를 보관했지만, 그것도 모조리 썩어 100만원의 피해를 본 제보자도 있었다.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김치 냉장고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천안의 B아파트, 총 901세대 주민들에게 빌트인 김치냉장고는 골칫덩어리. 냉장고 벽면에 4.5cm얼음덩어리가 생겨서 문이 열리지 않아 문을 열기 위해서는 헤어 드라이로 녹여야 했다. 또한, 김치통 안 김치 위에 약 2cm정도의 얼음판이 생기고, 김치가 썩어서 곰팡이가 생기고, 게다가 김치냉장고의 기능 문제로 아예 전원을 뽑고 사용하고 있지 않는 세대가 약 30%였다. 제조사측은 ‘김치냉장고는 이상없다. 성에가 끼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며,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성에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소비자측은 ‘기능상 문제가 있는 김치냉장고는 절대 사용할 수 없고,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김치냉장고를 둘러싼 양측의 팽팽한 갈등을 가진 소비자와 제조사측. 과연, 소비자는 환불 받을 수 있을까? 한편, '소비자가 기가막혀'코너에서는 '너무 비싼 출산용품'편이 방송된다. 17만원 은으로 된 딸랑이, 59만원 은식기 세트, 79만원 카시트, 200만원 유모차까지…. 이제는 유아용품에도 명품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불만제로 제작진은,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유모차의 현지 가격을 비교해봤다. 이탈리아 I사 유모차 우리나라 200만원, 이탈리아 현지 87만원. 미국 S사 유모차 우리나라 129만원, 미국 현지 74만원. 영국 M사 유모차 우리나라 53만원, 영국 30만원. 리나라에서 약 2배 이상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비싸게 판매되고 있을까?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해 불만제로 제작진은 출산용품 수입 원가를 공개하고 아기 이불이 웬만한 성인 이불 풀세트보다 더 비 싼 이유를 알아본다. 이밖에 기능성 유아제품의 성능의 차이 등을 5일 저녁 6시50분 MBC '불만제로'에서 알아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너무너무 충격적인 불만제로의 김치냉장고. 깜짝 놀랄 수 밖엔 없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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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간지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베이베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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