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와의 사랑~♬
[[학교]]
"야야 , 너 어떻게 된거야~ 애기 낳았다면서어 뉴_뉴"
"야, 쌍둥이 낳았데~>ㅁ<"
"뭐???쌍둥....흡!!"
"-_-+ 조용히 좀 해!!!"
"퉤퉤 >ㅁ< 아이 , 사실이잖아!!"
으휴... 강다빈 친구뇬들이란...(자기 친구들도 됨-_-)
어쩜 저렇게 똑같을까-_- 까부는 폼새하며...에혀...
"야아~ 원지야!! 얘네 입좀 막아봐아~ "
"-_- 너네 안닥칠래!!!!"
"헛!!-_-....네...."
"-_-^ 한번만 더 시끄럽게 해봐..."
"어....=_=..."
"으하하하하 이것들이 어디서 내.친.구 유원지앞에서 그런
건방진 소리를 해!!-_-+"
"지랄하구있네..-_-+ 강다빈!! 너도 옆에서 쪼잘 거리지마...
아주 , 귓청 떨어질라고 그래!!"
"알았어...-_-"
"어!!! 담탱이 온다!!!"
우리는 어떤 한 아이(?) 의 소리를 듣고 후다닥 자리에 앉았다....
으휴.. 개학 첫날 1교시부터 저 재수없는 담탱이 쌍판떼기를
보다니...-_-+ 인생이 개같네요....
'드르륵~'
"하하하. 안뇽하세요오~ 방학 잘 지냈나요오~하하하"
-_-+ 저 웃음소리... 아유!!!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네에...
참고로 울 담탱은 남자이다...꼭 호머 같은-_-;
'드르륵!'
"오모모모!!!>ㅁ< 누구...."
어라? 울 담탱이 말곤 아무도 들어올 사람이 없는데...
왠 문열리는 소리...-_-;
"하하하하... 5초사이에 잊어버렸어요 , 자 여러분! 개학첫날에
멋진~ 남학생이 전학......"
"-_- 어디앉아요..."
"하하하하. 저~기 앉으세요 여름이 학생.. ^ㅡ^하하하하"
-_- 울담탱이 참~ 안됬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저 시건방진 애를 가르쳐야 하다니..=_=
근데... 이름이 여름이야?-_- 참나...
이름도 특이하네....(자기이름이 더 특이함.. 유.원.지-_-)
그애는 정말 날라리 티나게 맨끝줄에 있는 창문가에 앉아있었다....
그때. 봐도 봐도 괜시리 짜증이 나는 강다빈이라는 애낳은 여자가
내 어깨를 찌르면서 말했다...
"야야 , 원지야... 쟤 너~무 멋있지 않니?? +ㅇ+ 우아..."
'탁!'
"아...-_- 왜떄려!>ㅁ<"
"정신차려 이년아-_- 넌 임자있는몸이잖아 ~"
"참나=_= 임자있는 몸이라서 남자는 쳐다보면 안되냐!"
"-_- 니 남편이 나보고 잘~ 감시하래..."
"그자식은 정말 웃긴다!-_-+ 지가몬데"
"어쩄든.. 너 쟤한테 눈길도 주지마.. 뭐 , 눈길 줘봤자 재가 널
쳐다보지는 않을 테니까...푸하하!!!"
"하하하..^ㅡ^ 뭐가 그렇게 웃긴가요 , 유원지 학생??"
"하하하하하~"
우리반 아이들은 내 웃음소리가 웃겼는지
반이 떠나가라 쳐 웃어댔고....
나는 웃는 아이들을 눈빛 하나로 웃음을 서서히 멈추게 만들었다.-_-;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고...(개학날 고등학교는 정상수업을 한단다..-_-)
애낳은 여자가 지 책상하고, 내책상을 억지로 돌려서 마주보고
밥을 먹게되고.... 애낳은여자는 어마어마한 도시락통을 꺼냈다...
4단 도시락..-_-
"허억!!! 야!!! 너 돼지야?? 왜이렇게 많이 쳐먹어!!"
"-_- 몰라~ 하하하 , 내 남편이 이렇게 싸주드라고 "
"그런다고 이걸 다 싸왔냐!!"
"아 , 그럼 어떻게해~이정호 이자식이 이렇게 싸주고 막 가방에
쑤셔 넣는데!-_-+"
"-_- 이정호 이자식... 그런다고 지 부인한테 이렇게 많이 싸줘?"
"그러니까 , 같이 먹어 줄꺼지~>ㅁ<"
"미쳔냐!-_-+"
"-_- 피이..."
"아씨..-_-+ 알았어 이뇬아!! 아..... 근데 거기에 설사약 넣나 안넣나
함 냄새 맡아봐-_-"
"설사약? 왠설사약!"
"너도 , 알잖아~ 저번에 그새끼가 내꺼랑 니꺼랑 도시락 싸줬는데
내가 먹은거 , 설사약 들어간거 원래 니껀데 내가 몰르고 먹어버렸잖아"
"히히 맞어맞어 >ㅁ<"
그때.... 그 여드름인가 뭔가 하는 놈이
우리 앞에와서 우리 눈높이를 맞추고 쨰려보는게 아닌가..-_-
"헙-_-.... 야... 뭐야..."
"죽을래?-_-^"
"참나... 내가 왜죽어!! 나 아직 살날 많이 남았어!!!!"
다혈질인 나는.... 그만 화를 버럭내고..-_- 말았다....
"씨발... 밥쳐먹고 있는데 설사약 얘기 하냐!!!!!"
"ㅇ_ㅇ...... 이...이.....-_-+......."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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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3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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