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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완도군의 다양한 통계 발표 |
# 10년 사이 인구 1만 명 이상 ↓
10년 사이에 완도 인구는 1만2700여명이 줄어들었다. 1998년 6만8941명→2007년에는 5만6201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중 완도읍이 2만127명(세대수 8,114)으로 전체 인구의 35.8%를 차지했으며,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은 생일면으로 997명(세대수 511)으로 나타났다.
연령 및 성별인구를 살펴보면 남성이 27,965명이고 여성이 28,236명으로 0세~59세까지는 남성이 성별 비율에서 조금씩 앞서다 60세 이후부터는 여성이 남성을 추월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70세~85세 이상은 남자가 173명, 여자가 729명으로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이 통계에서 증명되었다.
#예산 두 배 이상 ↑
군의 살림살이가 두 배 이상 커졌다. 1998년에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예산이 약 1208억 원 정도였지만 올 해는 약 3150억 원으로 1942억 원이 증가되었다.
살림살이는 커졌지만 풀어야 할 숙제는 남아있다. 우리군이 정부의 지원에 많이 의존하고 있고 재원의 확보는 정책사업과 연관되기 때문에 자체 재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 농민↓축산농가↓수산어가↓ㆍㆍㆍ어선보유는↑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1998년보다 1만 명 이상이 줄어들었다. 당시에는 2만5106명이 농업에 종사했으나 지금은 1만4497명만이 농업을 지키고 있으며, 가구당 경지 면적은 0.98㏊에서 1.18㏊로 늘어났다.
또한 경운기 사용은 1998년 5,126대에서 4,310대로 줄어들었고, 트랙터는 189대에서 451대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축산업 역시 전체적으로 농가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1999년에는 한(육)우를 2,866농가에서 9,803마리를 키워 농가 당 3.4마리 수준에서 2007년에는 1,503농가가 1만1152마리를 키워 농가는 줄고 농가 당 비율은 7.4마리로 늘어났다.
돼지는 사육농가가 284농가 4,789마리→ 341농가 5,131로 소폭 늘었고 닭 역시 290농가 4,994마리→284농가 2,973마리로 줄어들었다.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가 및 어가인구는 1998년 10,709가구 31,971명→2007년 10,671가구 28,508명이 전업이나 겸업을 하고 있었으며, 어선 보유는 8,432척→9,899척으로 약간 증가했으나 5t~10t 미만의 어선은 30여척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복지환경 점차 나아져
△ 2007년 완도군의 다양한 통계 발표
복지환경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의료시설은 1998년에 병원이 2곳, 의원이 11곳, 치과병의원이 6곳, 한방병의원이 4곳, 보건지소 11곳, 보건진료소 18곳 이었던데 반해 2007년에는 병원이 1곳 줄었지만 의원은 2~4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역시 한의사포함 33명에서 42명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도 당시보다 30명이 늘어난 94명이 되었다.
사회복지시설도 늘어나는 추세였다. 보육시설은 국공립과 민간을 포함해 13곳에서 2007년 24곳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이중 13곳은 완도읍에 위치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01년 4,425가구 7,508명→2007년 3,092세대 4,810명으로 줄었고 소년ㆍ소녀가장세대는 2001년 102명에서 현재 1명으로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 차종별 자동차등록현황 |
# 기타
주택보급은 2만4949호로 보급률 99.4%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수도 보급도 68.9%를 기록해 3만8908명이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다. 자동차등록은 1만5630대를 기록했다.
일반전화가입자수(KT완도지점 제공)는 1998년 28,283명→2007년 26,937명으로 줄었고 공중전화도 884대→261대로 29.52% 줄었지만 초고속인터넷은 당시에는 없다가 8,377대로 현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공무원 수는 1999년 651명→2007년 674명으로 늘었고 본청 근무자역시 248명에서 29명이 늘어난 277명으로 효율적인 행정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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